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겷혼 25년 후 이혼
그냥 잘잘못을 따지기도 싫고 그냥 오롯이 편한마음으로 살고싶어요
더 참기가 어려워요
남편 이름으로 된 재산은 별 쓸모없는 땅과 개인연금 국민연금
저축조금 이에요
정도에요. 집은 시부 이름이구요 저는 많은 연봉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은 하고있어요
이혼 얘기하면 그냥 몸만 나가라고 할거에요
이경우 소송하면 연금을 나눌수있나요?
설사 아무것도 못받아도 이제 그만 살고 싶어요
1. ...
'21.9.26 11:27 PM (118.37.xxx.38)국민연금은 나누어 나오겠네요.
힘내서 행복하게 사세요.2. wii
'21.9.26 11:29 PM (175.194.xxx.77) - 삭제된댓글본인 직장에서는 국민연금 안나와요? 지금이라도 부족한 부분 최대한 채워서 내서 본인 연금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것도 중요할 거 같아요.
3. ,,,
'21.9.26 11:29 PM (68.1.xxx.181)이혼 변호사에게 제대로 상담 받아보세요.
4. ㅇㅇ
'21.9.26 11:59 PM (116.41.xxx.202)남편 명의로 되어있는 재산은 다 현재 가치로 계산한 금액으로 해서 반 가져올 수 있고 국민연금 반을 나중에 수령 연령되었을 때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 명의로 된 재산 절반 주고, 마찬가지로 원글님 국민연금 반을 줘야 해요. 추납하실 거면 이혼 후에 추납하세요.
5. 20년
'21.9.27 12:10 AM (197.210.xxx.231)넘음 대략 반 나눌 수 있지 않나요
변호사랑 합의하세요6. ..
'21.9.27 12:21 AM (49.168.xxx.187)꼭 이혼 성공하십시요. 변호사 상담부터 받으세요.
7. 음
'21.9.27 12:34 AM (124.49.xxx.182) - 삭제된댓글남편 연금 나눌 수 있어요. 그런데 님 연금도 나눠야 해요
8. 네~
'21.9.27 6:50 AM (125.178.xxx.135)원글님 지친 마음이 저한테도 전달되네요.
이혼은 정말 변호사가 중요해요.
온갖 못 볼꼴 다 봐야 하거든요.
유명한 곳이니 무료상담 한번 받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시작하세요.
http://www.dmtu.kr/marketing/go.php?aid=a190903bG01017035O9. 맞아요
'21.9.27 7:22 AM (180.68.xxx.158)그렇게 오래 살고,
누구 좋으라고,
빈몸으로 나와요?
제대로 챙기셔야
나중에 애들한테라도 물려주죠.
꼭 변호사 통해서 하세욧.10. 응원
'21.9.27 8:29 AM (59.8.xxx.110)응원합니다.
저 역시 25년을 버티다....이혼하고 행복찾았습니다.11. 근데
'21.9.27 8:36 AM (1.227.xxx.55)원글님도 연금을 받지 않나요?
12. 원글님
'21.9.27 9:35 AM (118.45.xxx.153)원글님 연금도 나눠줘야하는데.그럼 별 의미가 있을까요.
시부 명의로 된 집도 결국 못가지고
결국 원글님이 가져 나올수있는게 있을까요. 잘 계산해보시고요.
앞으로도 살날 많으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세요.13. 알콜중독에
'21.9.27 10:37 AM (125.184.xxx.67)폭력인데 이혼하셔야...
연금 나눠주더라도 이혼하는게 맞아 보여요
더 이상 신중하실 필요도 없고, 참으실 필요 없으시니까
본인 행복 찾으세요.14. ...
'21.9.27 11:38 AM (39.7.xxx.169)연금 나눠받을수 있을걸요. 여기보다는 변호사 상담하세요.
직장 다니신다니 연금보다는 일시불로 받고 끝내시는게 나을거에요.15. 저라면
'21.9.27 12:02 P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이거저거 안하고 시비 안걸고 이혼 할수 있을때 합니다,
일단 많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박박 우기다 아무것도 못해준다 하면 빈몸으로 이혼핫[요
아마도 이혼을 안해줄겁니다,
그러니 많이 달라고 하다 빈몸으로 생각을 하세요
처음부터 연금 나누고 어쩌고 하면 절대 안해줄겁니다.
그리고 원글님 직장다니는 그 연금도 나눠야 하고요16. ㅠ
'21.9.27 12:23 PM (211.117.xxx.241)안전이혼하세요
또라이들은 이혼후에도 찾아와 해꼬지해요17. ..
'21.9.27 2:15 PM (218.148.xxx.195)이정도면 그냥 갈라서고 따로 집마련할듯합니다..
18. ....
'21.9.27 4:22 PM (211.218.xxx.194)본인 연금도 나누셔야할듯.
애들도 다 컸고.19. ᆢ
'21.9.27 4:27 PM (219.251.xxx.131)요구해보고 안해주면 그냥 나오셔요. 싸우기도 싫고 돈때문에 같이 살기도 싫고 저는 그렇게라도 연 끊으려구요.
20. ^^
'21.9.27 6:57 PM (223.33.xxx.223)위로합니다 힘내셔요 응원할께요^^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길
안전한 이혼~ 이말맞아요
전 평생 꿈만꾸다 그냥 잘살아가는 중
경제적독립이 전혀 되어있질않아서요
애들키운다고 세월다보내고나니
모아둔 돈도 직업도ᆢ다 준비못하고
가까운 미래도 보장안된 삶이 너무 두려워 그냥저냥 한집에서 따로 삶 살아가
애들 결혼닥치니 더욱 불안정한ᆢ
사람은 고쳐쓰는것 아니라했는데
아빠라고 결혼준비때 목돈도 내놓고
나름 큰 몫은 하더라구요
손주생기니 조금 바뀌어가고ᆢ
한집ᆢ무늬만 부부로 살아가는중임다21. ㅇㅇ
'21.9.27 7:24 PM (203.206.xxx.253)왜 남자들은 부인들의 마음을 이렇게 떠나게 만들까요...ㅠㅠ
처음에는 다 사랑해서 같이 살고 싶어서 한 결혼인데 왜이리 끝은 괴로울까요...
정말 저도 신앙의 힘이 아니였다면 버티기 힘들었을거예요
아이들을 위해서 큰소리 안나게 참고 산 30년의 세월이...그냥 ...초라하네요
부디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래요22. 일관성
'21.9.27 11:29 PM (219.248.xxx.53)25년의 회한과 고통이 느껴져서
앞으로 남은 시간은 좀 더 평화롭고 행복하시라고
기도해 드리고 싶어요.
구체적 절차는 이혼 전문 변호사, 관련 카페에 더 정보가 많겠죠.
주변에 최근 이혼한 친구가 있는데 오랜 동안 원하던 이혼을 하면서도 불안하고 힘들어 하는 걸 봤어요. 힘들면 위로도 받으시고, 도움도 받으시며 원하던 삶을 찾아 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