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딱 하루 돌아간다면 언제로 가고싶으세요?
체력이 약해서 늘 짜증이 만땅이였던 저는 둘째 떼쓰는소리가 너무 듣기힘이들어서 무조건 첫째한테 양보하라고 소리질렀고, 둘째는 허리가 아파서 안아달라고 손바닥을 폈다오므렸다 하면서 날 향해 팔을 뻗었는데, 잘 못안아줬어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에버랜드가서 짜증안부리고 애들 요구 다 들어주고, 몸이 부셔져라 안아주고 좋은하루의 추억을 선물하고싶네요
1. ..
'21.9.26 10:18 PM (58.121.xxx.201)전 신혼때 어느날
알콩달콩 그때가 그립네요2. ㅇㅇ
'21.9.26 10:19 PM (210.105.xxx.203)갑자기 눈물 나네요. 저도 그래요. 어릴 때로 돌아가 더 다정하고 짜증내지 않고 아이들을 돌봐줄거에요.
힘들기만 했던 육아와 불안정했던 저 자신이 떠오를때마다 넘 힘이 드네요.3. ㅡㅡㅡ
'21.9.26 10:22 PM (70.106.xxx.197)엄마들 다들 그럴걸요
한스럽죠 이쁜데 이쁜걸 못 즐기고 애들은.다 커서 떠나고4. 어머
'21.9.26 10:25 PM (223.33.xxx.21)제가 딱 그거예요
힘들기만 했던 육아와 불안정했던 제 자신
체력방전되서 소리지르면 주눅들던 내 예쁜 아가들...ㅜㅜ5. ...
'21.9.26 11:19 PM (116.37.xxx.193)저두요. 혹시나 내가 눈에 안보일까 졸졸 따라다니고 내품에 쏙 안겨서 아기냄새 폴폴 나던 그때로 하루만 가보고 싶네요. 지금은 사춘기 중3 아들입니다 ㅠㅠ
6. ...
'21.9.26 11:23 PM (121.167.xxx.91)저도 우리 큰애 아기때로 다시 돌아가서 딱 하루 말고 1년만...
못해주어서 후회되었던 거 정성을 다해서 다시 해주고 싶어요.7. ..
'21.9.26 11:58 PM (124.53.xxx.159)엄마 떠나기 전 날 로요.
8. ㅇㅇ
'21.9.27 12:11 AM (180.66.xxx.124)첫사랑과 첫 데이트 했던 대학생 2학년 그날로요ㅔ
9. ㅇㅇ
'21.9.27 1:04 AM (39.112.xxx.169)아..정말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대입원서 쓰는 날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싶어요.10. 전 중학교
'21.9.27 2:07 AM (1.231.xxx.128)고등학교원서 쓰는날로 돌아가고싶어요 그럼 지금이랑 완전 달라졌을듯.
11. ..
'21.9.27 2:12 AM (119.69.xxx.229)아버지 돌아가시기 전날이요.. 내일 출근하지 말라고.. 무슨 일이 있어도 못나가게 할거에요..
12. 사춘기
'21.9.27 8:46 AM (122.35.xxx.120)딸아이 시작되던 중1때의 어느날로요..
우리 둘에게 두고두고 기억이 나는 전쟁같던 날이었는데
그때로 돌아가서 제가 어른스럽게 달래고나서 잊혀지는 하루로
기억되기를요.
아이와 똑같은 14살짜리 내가 나와서 싸웠던거같아요ㅠ
내내 맞벌이해서 돈버는거 힘든것도 알지만,
세상에서 젤 어려운건 아이 잘 키우는거더라구요13. ...
'21.9.27 8:53 AM (39.112.xxx.218)아...후회하지 않게 오늘을 살아야겠네요..
14. 전
'21.9.27 9:35 AM (125.182.xxx.65)몸이 부서져라 안아줬는데 적당히 했어도 됐겠다 싶어요.허리 끊어지는 줄
15. 마리
'21.9.27 11:22 AM (59.5.xxx.153)정말 재밌는 발상이네요..
저는 상가 계약한날이요.... 십여년 고통받다보니.... 그 계약한날로 떡하니 돌아가서 그 계약 안하고 싶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