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격증언 박근혜 변호인 이경재의 화천대유와 이재명

...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21-09-26 15:56:36
이 변호사와 어렵게 전화로 인터뷰할 수 있었는데요.
이 변호사는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아직 언론 대응을 요청받지는 않았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최근 언론에서 제기되는 의혹들은 왜곡이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재명 지사와 화천대유의 연관성을 묻자, 한마디로 '턱없다'면서 딱 잘라 말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경재 / 화천대유 법률 고문 : 지금 가장 기본 틀이 대장동 개발 계획을 민간업자하고 짜 가지고,
이재명 지사가 짜 가지고 하면서 민간 업자한테 거대한 이익을 주게 했다.
그 이익을 상당 부분 이재명이 가져간 거다 이거 아닙니까.
억울한 사람을 그래선 안 되고, 과도하게 이익이 창출된 것에 대해서
예를 들면 구체적으로 비리가 드러나고 하면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하는 건 정치 공세지, 명백하게.

(이재명 지사와는 상관이 없다고 보세요?)
"있을 턱없지. 왜냐면 전부 자금이 딱딱 디지털로 세금계산서 끊어서 탁탁 진행되는 이건데,
거기 끼어들 여지가 어디 있냐고.]

이 변호사는 자신이 이재명 지사를 싫어하는 건 다 알지 않느냐고 전제하면서,
그렇지만 민간 사업자의 고액 배당을 이 지사에게 '엎어 씌우면 안 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ㅋㅋㅋ
YTN에서 이재명 흠집 낼거로 예상하고 인터뷰 요청했었는데 이런 대답이 들어와서 앵커와 기자 당황함
웃긴건 밝혀지는 인물마다 모두 국힘 관련 인물
이경재도 화천대유 법률 고문
권순일 대법관도 국힘이 요청하고 박근혜가 임명한 인물



그런데 더 중요한 내용이 나 옴
바로 국힘이 연일 공격하는 내용
그런데 팩트는..


그런데 화천대유가 고액을 배당받도록 설계한 것 자체가 문제 아니냐는 주장도 있는데요, 이에 대한 설명도 있었나요?
[기자]
네, 이 변호사는 화천대유가 받은 고액 배당금은 한마디로 예상치 못한 이익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그에 따른 배당도 커진 것이지, 대장동 개발 초기에 그걸 어떻게 예상할 수 있었겠느냔 겁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경재 / 화천대유 법률 고문 : 분배구조 짤 때는 그 성남시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게끔 분배구조를 짰다니까. 그런데 그 후에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2017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마구잡이 올라가잖아요. 그러면서 예기치 못한 이익이 창출된 거요. 이거를 제일 처음 분배구조를 짤 때는 그런 걸 예상하지 않았다고. (예상 못 했다는 게 상식적이란 말씀이시죠?) 당연하지. 강남에 30평짜리 십몇억 원 하던 게 지금 30억 원 하는 걸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냐고. 그걸 함 생각해보라고.]
[앵커]
네, 당시엔 부동산 가격 급등을 예상할 수 없으니 당연히 고액 배당 역시 담보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군요.
지금 정치권 공방은 거액의 수익 배당에 집중되고 있는데, 당시엔 오히려 대장동 사업이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성남시의회의 우려도 컸다는 증거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성남시의회 회의록에 나온 내용입니다.
당시 시의회에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계획을 검토하면서 경기 불황과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민간 투자유치가 쉽지 않다는 시의원들의 지적이 담긴 건데요.
확인해보니,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 의원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도 수익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먼저 당시 새누리당 김영발 시의원은, 내부 수익률을 고려하면 특수목적법인이죠, SPC를 구성할 때 참여할 수 있는 출자자가 나타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반시설 확충을 생각하면, 우리(성남시)의 수익률도 떨어지지만, 그쪽(SPC)의 수익률도 담보할 수 없다며 사업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박호근 시의원도 미분양이 된다면 시가 큰 부담을 안아야 한다면서 특별한 검토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정리하면 당시 대장동 개발 사업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고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여·야 시의원들이 적지 않았던 겁니다.
이는 앞서 이경재 변호사의 설명과도 맥이 통하고요.
또 당시 사업 위험부담이 컸다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https://www.ytn.co.kr/_ln/0103_202109241931591247



IP : 116.45.xxx.14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천대유 대표
    '21.9.26 3:57 PM (116.45.xxx.142)

    작심발언 내용

    "지금은 대장동이 판교라는 걸 모두 알지만 6년 전만 해도 '듣보잡' 땅이었다.
    나만 해도 대장동이 산골 동네인 줄 알았다.
    이 사업의 공식 명칭이 원래 '성남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이었다.
    이를 '판교 대장지구'로 바꾼 뒤 1년 간 여기저기 계속 노출시켰더니 '대장동=판교'라는 인식이 생겼다.
    이런 브랜드 네이밍이 효과를 봤다."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자기들은 절대 손해 안 보고 사업이 망하든 흥하든
    원하는 수익을 다 뽑아가는 구조를 만들어 놨다.
    배당금 1,822억 원 전액에 1공단 공원조성비 2,761억 원,
    나중에 추가로 920억 원 상당의 도시기반시설(터널 등)도 기부체납 받았다.
    이재명 시장이 5,500억 원의 공공 이익금을 귀속시킨 모범 사업이라고 말한 건 바로 이런 의미다.
    나중에 성남의뜰을 청산하면 자본금 25억 원도 모두 돌려받도록 했다.
    성남시 입장에선 단 1원도 투자하지 않고 5,000억 원 넘는 이익을 가져가는 셈이다.

    중요한 건 확정이익을 우선주(성남도시개발공사와 금융권)에 보장하고

    남은 이익금을 보통주(화천대유와 SK증권)에 배당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만약 수익이 제대로 나지 않았다면 화천대유는 단 한 푼도 건질 수 없는 위험부담을 안고 시작한 사업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91821500001644

  • 2.
    '21.9.26 3:57 PM (210.117.xxx.5)

    웃기고있네
    다 죄없다지
    지들 밝혀지면 어디 안불고 보나 두고보자구

  • 3. ..,
    '21.9.26 3:57 PM (116.125.xxx.188)

    근데 왜서류 제출 다 거부해요?
    이재명한테 호재인데
    서류 다내요

  • 4. 역사학자 전우용
    '21.9.26 3:58 PM (116.45.xxx.142)

    페이스 북

    원유철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 화천대유 고문
    김수남 전 검찰총장(박근혜 임명) : 화천대유 고문
    박영수 전 특별검사(박근혜 정권 때 임명) : 화천대유 고문
    박영수 딸 : 화천대유 사원
    권순일 전 대법관(양승태 제청, 박근혜 임명) : 화천대유 고문
    이경재 변호사(최순실 변호인) : 화천대유 고문
    곽상도 국힘 국회의원 아들 : 화천대유 1호 사원
    신영수 전 새누리당 의원 동생 : 대장동 개발 관련 뇌물 수수 유죄.
    나경원 전 자한당 원내대표 : 대장동 땅 소유
    이완구 전 국무총리(박근혜 임명) 아들 : 대장동 땅 소유

    이걸 두고 '국힘 게이트'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난 수십 년간 부동산 개발 이익을 '나눠 먹는' 집단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문제의 핵심’은, 청약통장에

    관심 가질 필요가 없는 ‘진짜 기득권 세력’이 서로 결탁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법조인과 국힘 계열 정치인이 많은 것은,

    이들이 ‘진짜 기득권 세력’의 법률적, 정치적 대변자이기 때문일 겁니다.

    현대국가에서 선거란 대체로 '진짜 기득권’ 세력을 견제하는 정권을 만들 거냐,

    그들과 야합하는 정권을 만들 거냐를 선택하는 일입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01868961823/posts/6153255204746717/?d=n

  • 5. 도돌이도돌이
    '21.9.26 3:59 PM (123.109.xxx.108)

    에구....이재명 지지자들은 왜 맨날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고.....
    징하다 정말!

    위험부담??

    뭔 위험부담!

  • 6. 올리브
    '21.9.26 4:00 PM (39.114.xxx.60)

    화천대유 묻은 인간이 하는 말을 믿으라고 ㅋㅋ

  • 7. ///
    '21.9.26 4:01 PM (175.214.xxx.196)

    역사학자 전우용 222222222222222222

  • 8. 맞아요~~
    '21.9.26 4:02 PM (175.209.xxx.73)

    이재명은 먹은 게 없어요....ㅎㅎㅎ
    하지만 미래에 자기 이익에 도움이 될 인물을 미리미리 알아서 괸리 차원에서
    빅 프레젠트를 하사하신 것입니다.
    마치 삼성이 똑똑한 서울대생들에게 아무 조건없이 등록금 생활비 주면서 삼성장학생
    키운 것보다 스케일이 아주 크십니다.
    이재명이 낳은 거대한 사업에 여야 검찰 언론의 수장들이 자발적으로 투자를 하셨다???????
    나중에 알아서 쉴드 쳐주고 무죄 만들어 줬다고 해도 증거가 없네요.....ㅎㅎㅎㅎㅎ

  • 9. Rubylui
    '21.9.26 4:02 PM (39.7.xxx.97)

    오렌지당 애쓴다

  • 10. ㅋㅋ
    '21.9.26 4:02 PM (121.129.xxx.187)

    아몰랑. 이재명 나빠~~~

  • 11. 국짐게이트
    '21.9.26 4:03 PM (112.170.xxx.248)

    이재명이 조금이라도 해먹었으면 곽상도가 혼자 죽을 놈입니까?
    화천대유 이재명으로 물타기 징글징글

  • 12. ..
    '21.9.26 4:04 PM (220.88.xxx.105)

    최순실 변호
    ㅇㅈㅁ 변호
    평생 그러고 사네요.

  • 13. 국짐
    '21.9.26 4:04 PM (211.217.xxx.141)

    게이트
    물타기
    해봐야
    하나도 와닿지 않아요

    82를 뭐로 보나요

  • 14. ㅋㅋ
    '21.9.26 4:05 PM (122.32.xxx.124)

    받은 게 있으니 최대한 덮어줘야겠죠.

  • 15. ㅋㅋㅋㅋㅋ
    '21.9.26 4:12 PM (220.118.xxx.207) - 삭제된댓글

    손까락이 애쓴다 애써
    국짐댓글단이 손가락과 결이 같더니만

  • 16. ㅇㅇ
    '21.9.26 4:14 PM (121.128.xxx.64)

    웃기시네
    여태 서울에서만 살아온 나도
    판교 대장동이 얼마나 금싸라기 땅인줄 알고있었는데
    6년 전에 듣보잡??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

  • 17. ㅡㅡ
    '21.9.26 4:17 PM (211.52.xxx.227)

    곽상도 아들 잡다 보면
    곽상도가 불 것 같은데
    기다려보세요~

  • 18. ㅡㅡㅡㅡ
    '21.9.26 4:1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럼 턱있다 하겠어요?

  • 19. 이낙연지지자들
    '21.9.26 4:20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아니야 아니야 빽빽

  • 20. 123456
    '21.9.26 4:20 PM (210.178.xxx.44)

    원래 민간이 다 먹도록 설계된 사업을 이재명 시장이 나서서 공영개발로 다 못먹도록 막은 걸 이렇게 왜곡하는 인간들땜에 이낙연 안되는 거예요.
    이낙연 지자들은 알고보면 안티인듯

  • 21. ㅡㅡㅡㅡ
    '21.9.26 4:2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ㄴ 김어준이 읊은대로 끝도 없이 읊어 대네요.

  • 22. ㅡㅡㅡㅡ
    '21.9.26 4:2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ㄴ 김어준이 읊은대로 끝도 없이 읊어 대네요.
    그런다고 이재명 죄가 숨겨지지 않아요.

  • 23. 210.178
    '21.9.26 4:27 PM (223.62.xxx.202)

    못먹도록해서 몇천만원가지고 6천억을 먹게 했구나
    그렇구나~

  • 24. 변호?
    '21.9.26 4:28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세금 계산서로는 장난 못쳐요?
    변호사 헛살았네요

  • 25. ㅋㅋ
    '21.9.26 4:28 PM (106.101.xxx.22)

    아~네 이재명 짱짱맨이시네요ㅋ
    다막았는데 7명이 7천억ㅋㅋ
    올해도 1500억 가져간대요
    허가권자인 이재명을 찬양합시다!!!

  • 26.
    '21.9.26 4:42 PM (211.205.xxx.62)

    저 123456은 무슨 녹음기인가
    복붙만 끝없이 하네

  • 27. 풀잎사귀
    '21.9.26 4:50 PM (119.67.xxx.28)

    집값 폭등하면 분양대금 더 받나..화천대유의 이상한 '떼돈'해명[뉴스원샷] - https://news.v.daum.net/v/20210925100047701

  • 28. ㅉㅉ
    '21.9.26 4:56 PM (14.5.xxx.38)

    판교가 무슨 듣보잡 땅이래
    듣보잡 땅이라서 그렇게 유력한 인사들이 땅을 소유하고 있었나?
    참 간사스러워서 요설로 사람들의 총기를 흐리는 재주가 있어서
    여기까지는 어찌 꾸역꾸역 왔나본데
    이젠 끝났다고 봄.
    후보등록이나 얼른하고, 증인채택, 자료제출이나 해서 수사에 협조나 해라.
    한입으로 두말하는 양반아.

  • 29. 전북투표방해하라
    '21.9.26 5:13 PM (106.101.xxx.69)

    국짐알바 지령인듯

  • 30. ㅇㅇㅇ
    '21.9.26 5:36 PM (203.251.xxx.119)

    참 길게도 썼네
    이재명=국힘 공범이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129 달리와 감자탕 재밌나요? 5 케이비에스 2021/09/30 2,059
1253128 이사비용 어느 정도 할까요? 10 ... 2021/09/30 2,068
1253127 주말드 신사와 아가씨요 11 ... 2021/09/30 3,320
1253126 명품백 글보니까 의사들이 제법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19 ㅁㅁ 2021/09/30 5,767
1253125 이억 좀 넘게 있는데 어디에 투자해 놓을까요? 부동산 2021/09/30 1,573
1253124 '고발사주 관여' 공수처 이첩..손준성등 현직검사들 확인.. 4 여러명 2021/09/30 839
1253123 윤영찬에 "이재명에 힘보태라" 협박한 40대 .. 12 2021/09/30 1,331
1253122 화이자 맞은 고3 사망했다고?..'백신 가짜뉴스' 유포 216명.. 4 샬랄라 2021/09/30 1,914
1253121 상간녀자식 글 보다보면 16 ㅇㅇ 2021/09/30 4,918
1253120 슈퍼밴드2 전성배 드럼 너무 좋네요 ㅎㅎ 8 /// 2021/09/30 1,552
1253119 옷에 자수놓고싶은데 어디가면 해주나요? 1 자수 2021/09/30 1,414
1253118 공무원 연금공단대출 아시는분 5 ㅇㅇ 2021/09/30 1,500
1253117 오징어 게임의 박해수님 21 .. 2021/09/30 5,216
1253116 AZ백신, 미주 대규모 임상서 예방효과 74%로 나타나 6 11 2021/09/30 1,797
1253115 주식 사기만하고 10 주식 2021/09/30 4,047
1253114 저 오늘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74 00 2021/09/30 27,341
1253113 추위 많이 타는 소음인인데 8 ... 2021/09/30 2,510
1253112 라꽁비에트 버터 코스트코에 파나요? 11 알려주세요 .. 2021/09/30 3,148
1253111 화천대유, 정관계에 수백억 살포說..성남시의회 인사에도 로비 의.. 21 2021/09/30 1,716
1253110 코로나 미국에서 심각한듯요 14 ㅇㅇ 2021/09/30 5,786
1253109 삼성 비스포크 전자렌지쓰시는 분 4 안돼 2021/09/30 1,627
1253108 한푼 없이 텅텅 비어버렸어요 20 뭘까 2021/09/30 5,747
1253107 인천지역 재건축아파트 4 .. 2021/09/30 2,007
1253106 자궁근종증상.. 12 가을 2021/09/30 3,634
1253105 성남에서 이낙연 쪽에도 '작업'했던 거예요? 23 헐~ 2021/09/30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