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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바빠 보이는 애들

도토리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21-09-25 21:09:05
근처 산에 가면 다람쥐나 청솔모를
최근에 자주 마주치는데
얘네들 진짜 바빠요.
겨울양식인지 입에 뭘 꼭 물고 다녀요 주로 도토리와 밤.
오늘도 밤 까서 입에 물고 땅을 파거나
나무 높이 올라가고
이 가을에 얘네만큼 분주한 애들도 없다 싶게 부지런하네요.
밤을 줏어가는 사람들도 있어서 사람들은 사먹어도 되니까
동물들에게 양보했음 좋겠더라구요.


IP : 223.62.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25 9:14 PM (39.7.xxx.203)

    사 먹는 밤은 어디서 따로 제조하나요

  • 2.
    '21.9.25 9:21 PM (125.183.xxx.122) - 삭제된댓글

    윗님 밤나무 심어서 밤농사 짓잖아요

  • 3. ㄹㄹ
    '21.9.25 9:22 PM (110.70.xxx.231)

    사먹는 밤은 사람들이 키워서 먹죠.
    원글의 고 귀여운 것들 눈에 선한 것 같네요. 벌써 월동 준비에 바쁜가 봐요 요즘 한창 열매들이 익을 때, 부지런히 모아서 올겨울 풍성하게 지내길 바라~~

  • 4. dd
    '21.9.25 9:30 PM (110.11.xxx.242)

    the람쥐 보셨나요?
    저 귀요미들 지금 엄청 먹고 저쟝해둬야해요, 안 그럼 동면중 일찍 일어나서 엄청 고생해요 ㅜㅜ

  • 5. ㅎㅎ
    '21.9.25 9:45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떨어지는 잣솔방울들 보면 아주 옴팡지게 파먹었드라구요 ㅋ

  • 6. 아니 그런데
    '21.9.25 9:55 PM (223.38.xxx.225)

    그렇게 바지란하게 먹이를
    모아 잘 숨겨두고는 기억을 못 한다면서요.
    진짜 애들 너무해요 ㅠㅠ

  • 7. 칠산
    '21.9.25 10:12 PM (118.39.xxx.166)

    제발 산에서 야생 도토리나 밤 줍지 마세요.
    산짐승 겨울 식량으로 남겨 주세요

  • 8.
    '21.9.25 11:10 PM (106.101.xxx.5)

    다람쥐들이 숨겨 놓은 걸 까먹은 덕분에 잣나무 밤나무 상수리 씨앗이 널리널리 퍼지기도 하니 자연의 이치가 완벽하고도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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