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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정리의신 있으신가요

조회수 : 4,729
작성일 : 2021-09-25 17:26:28
저희 시모입니다. 정리의신이세요
십년동안 지켜본바 스킬공개합니다

설겆이는 무조껀 먹자마자 합니다
그날할집안일은 내일로 미루지않습니다
지나가다 비뚤어진건 바로잡습니다
비뚤어진 물건 항상 가지런히
빨래는 걷으면서 바로 갭니다
오전에 일찍일어나 오전내내 힘있을때 일합니다
저녁설겆이로 일과 마우리 그다음엔 일하지않습니다
부지런합니다
쓰다보니 대단하다싶네요
십년을 바라봐도 배워지진않네요
IP : 27.1.xxx.11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5 5:27 PM (58.121.xxx.201)

    더 풀어주세요
    그거 다하는데도 아직 초보단계

  • 2.
    '21.9.25 5:30 PM (27.1.xxx.113)

    일상이 루틴합니다 예외란 없습니다
    약속시간엔 늘 미리 가십니다
    아침 커피한잔 신문보기로 시작합니다 그시간은 삼십분을 넘지않습니다
    음 또..기억나면 쓸께요

  • 3. ...
    '21.9.25 5:32 PM (125.176.xxx.76)

    설겆이라뇨

  • 4. .......
    '21.9.25 5:37 PM (218.152.xxx.67)

    우리 언니요.
    집에 새 물건을 하나 들일땐 기존에 있던 물건 두개를 버리고 새로 들여요.
    버릴거 없으면 새 물건 안들인다고 합니다.
    집에 물건이 적으니 어딜 들여다보던 다 휑하고
    그 적은 물건들이 칼각 잡혀 정돈되어 있어요.
    책꽂이에 책 한권도 삐뚫게 꽂혀 있는 꼴을 못봅니다.

  • 5. ~~~
    '21.9.25 5:38 PM (175.211.xxx.182)

    저 정리 좀 해요 40대초반~

    설거지는 접시 하나라도 바로 씻어놔요.
    거실바닥에 아무것도 없게하자가 모토 입니다
    보이는 즉시 제자리에.
    그러려면 모든것에 자리가 있어야 돼요.
    화장실에 수세미 하나 갖다놓고
    샤워할때 샴푸 한번 짜서 수전이랑 닦으면 얼룩 다 없어져요.
    정수기 위에 씽크대 상부장에 약 트레이 있어서 거기 약들 정리하고
    약 먹을때 정수기 위에 상부장 열어서 약먹고 문닫음 약들 안보이고요.
    가스렌지 아래 하부장 한곳에는 키친타월등 넣는곳 마련.
    씽크볼아래 하부장엔 베이킹소다(주방청소용), 매직스펀지, 여분수세미 넣어놓았고요,
    세탁실에 기저귀 넣는 3단 트레이 넣어서
    여분 세제나 구황작물 같은거 정리 했고요.

    제자리 찾아주는거랑
    그 제자리가 늘 쓰는곳 가까운곳에 있어야 하고

    화장실에는 쓰는것만 딱 올려놨어요.

    가끔 친구네 가보면
    쓰다남은 샴푸, 워시통, 안버리고 다 나와있더라구요.
    그리고 쿠@같은데 보면
    칫솔걸이, 면도걸이, 찾아보면 있어요
    거기 깔끔하게 다 걸어요.

  • 6. 우와
    '21.9.25 5:41 PM (14.47.xxx.130)

    배우고 싶어요 팁 좀 많이 풀어주세요

  • 7. ㅇㅇㅇㅇㅇ
    '21.9.25 5:41 P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친오빠요.
    모델하우스예요.
    수납가구 수납용품 구매해서 수납해요.
    무조건 좋은거 사고 안쓸것 같으면 버립니다.
    쓸만한것도 다 버려요.

  • 8. ㆍㆍ
    '21.9.25 5:41 PM (223.38.xxx.63)

    저랑 똑 같은데 이게 정리의 신 정도예요?
    서랍 수납함 돌아가면서 정리합니다
    다음날 할일을 시간별로 계획합니다
    강아지에 골프에 필라테스에 집밥을 주로 먹으니 앉을 시간이 없긴 합니다

  • 9. 저도
    '21.9.25 5:44 PM (211.110.xxx.60)

    정리는 일가견이 있어요.

    이사 다닐때마다 구조가 다른데... 갖고 있던 수납가구까지 이용해서 정리 잘해놓아요.

    그리고 제자리에 꼭 그물건 갖다놓습니다. 모든물건이 자기자리가 있는거죠.

    특히 욕실에 변기닦는 솔, 대야,목욕의자, 바가지 있으면 절대 깔끔한 욕실이 안됩니다. 이건 절대 여기놓지마세요.

  • 10. 대단하시네요
    '21.9.25 5:46 PM (118.235.xxx.92)

    식탁위에 늘 뭔가가 나와있어 전 그게 넘 골치아파요 치워도 어느새 식탁위가 한가득ㅠ 이제 포기수준.

  • 11. 제가 아는
    '21.9.25 5:46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결혼하시고 지금까지 수십년째
    아침5시 기상, 일어난뒤 요리, 집안청소, 빨래 다 끝내고
    아침 식사 후에는 설거지 거리만 딱 남겨둡니다.

    아침 드시고 나면 더이상 집안일이 하기 싫어진다고
    그전에 다 해놓고 아침을 먹도록 한다고 그걸 수십년째 한결같이 하고 계세요.
    딸인 저는 그런 엄마 모습을 보고 자라도 반에 반도 못따라가고 있어요 ㅎㅎ

    시댁도 굉장히 깔끔한데 시어머니도 설거지 미루고 나중에 해야지 하신적이 한번도 없어요.
    다행이 남편은 시어머니의 이런점을 본받아 밥먹고 바로 설거지로 Go!
    싱크대에 설거지 거리가 가득있는데 그냥 두는게 너무 불편하다고 하네요.

    정리,정돈 잘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미루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런 생활습관이 자녀에게 이어지는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가...ㅠㅠ

  • 12. 제가 아는
    '21.9.25 5:47 PM (153.136.xxx.140)

    친정엄마가 결혼하시고 지금까지 수십년째
    아침5시 기상, 일어난뒤 요리, 집안청소, 빨래 다 끝내고
    아침 식사 후에는 설거지만 딱 끝내면 모든 집안일이 끝납니다.

    아침 드시고 나면 더이상 집안일이 하기 싫어진다고
    그전에 다 해놓고 아침을 먹도록 한다고 그걸 수십년째 한결같이 하고 계세요.
    딸인 저는 그런 엄마 모습을 보고 자라도 반에 반도 못따라가고 있어요 ㅎㅎ

    시댁도 굉장히 깔끔한데 시어머니도 설거지 미루고 나중에 해야지 하신적이 한번도 없어요.
    다행이 남편은 시어머니의 이런점을 본받아 밥먹고 바로 설거지로 Go!
    싱크대에 설거지 거리가 가득있는데 그냥 두는게 너무 불편하다고 하네요.

    정리,정돈 잘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미루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런 생활습관이 자녀에게 이어지는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가...ㅠㅠ

  • 13. ..
    '21.9.25 5:48 PM (58.143.xxx.195)

    저두좀 깔끔해지고 싶네요 ㅠㅠ

  • 14. ~~~
    '21.9.25 5:48 PM (175.211.xxx.182)

    식탁에 뭐 올라와 있는지 얘기해보세요.
    제자리 만들어 드릴게요ㅎ

  • 15. ....
    '21.9.25 5:53 PM (223.39.xxx.132)

    예외가 없습니다에서 노하우가 보입니다..

  • 16.
    '21.9.25 5:56 PM (112.149.xxx.26)

    저도님
    변기닦는 솔을 욕실에 두지 말라시면 어디 두나요???

  • 17. ...
    '21.9.25 6:10 PM (122.40.xxx.155)

    저희 시엄니도 한깔끔 하세요..일단 냉장고에서 나온 반찬통 다시 넣을때 마른행주도 다 한번씩 닦아서 넣어요..양념병 사용하고도 마른행주도 다 닦으세요..마른 행주를 손에 끼고 여기저기 다 닦으면서 요리하심요..보고 있으면 숨막힐때가 있기도 한데..주방에서 나오면 계속 걸레를 끼고 계세요..걸어다니면서 떨어진 먼지 머리카락을 계속 닦으세요..모든 물건 다 제자리있고 물건이 많지 않구요..집안이 반질반질한데 반전은 경제적으로 가난하심..50년된 엘베없는 빌라에 아직 사세요ㅜㅜ

  • 18. 저요
    '21.9.25 6:18 PM (221.150.xxx.126)

    8년전 결혼 후 살림블로그나 책, 미니멀라이프 책, 인테리어블로그나 책 같은 거 보면서 따라도 하고 시행착오 겪으며 취할 건 취하고 아닌 건 안하며 내스타일로 살림 꾸리다보니 이제 웬만한 남의 살림이나 인테리어 봐도 감흥이 없어요. 우리집이 훨씬 낫고 다른 집이 잡다해 보인달까ㅠㅠ 오늘 남편이 애 데리고 놀러나간 뒤에 청소할 데가 없어 현관 닦고 남편 구두 꺼내 싹 광냈네요.

    정돈이 습관화되면 먼지, 물기, 머리카락에 예민해져요. 어느날 유리세정제로 샤워부스 닦고 실외기 위마저 깨끗히 닦고 있는 나를 발견했네요. 다용도실 바닥마저 깨끗합니다.

  • 19.
    '21.9.25 6:19 PM (14.55.xxx.141)

    저위의 어떤분이 설겆이라뇨?
    그래서 이제야 설거지 알았네요ㅠㅠ

  • 20. ..
    '21.9.25 6:20 PM (14.36.xxx.33)

    시어머니 저랑 완전 일치해요 ㅎㅎ 집 다닐때 빈손으로 안다녀요 항상 물건을 제자리로^^

  • 21. ..
    '21.9.25 6:21 PM (14.36.xxx.33)

    욕실 청소 용품은 욕실에 안둬요 모든 청소용품은 전부 베란다에 한자리에 둬요^^ 욕실은 호텔처럼~

  • 22. 오래된 주부
    '21.9.25 6:32 PM (121.190.xxx.131)

    설거지 미루기 다반사고 심지어 넘 하기 싫으면 담날 아침에 할때도 있고. ㅎㅎㅎ
    그래도 아이들 다 잘 키우고 아무 문제 없이 잘 살아 왔슴.ㅎㅎ

  • 23. 저도
    '21.9.25 6:46 PM (223.39.xxx.193)

    청소는 한다고하는데 정리정돈에 약해요
    우리 시누는 사소한 모든것에 자기자리가 있고 죄다
    일어서?있어요. 서랍이나 통에 들어있어도 거의 세워놓거나 일목요연히 한 눈에 보입니다 죄다 부르기만하면 뛰쳐나갈테세에요.
    당연히 물건을 찾는 일도 전무함.
    냄비는 죄다 광이내어져있고 거실바닥도 항상 반짝대요
    그집 아들들 할머니집와서 청소하는거 봤는데 전깃줄까지 닦아요
    갔다오면 자극받아 정리하게됩니다

  • 24. 전에
    '21.9.25 6:48 PM (119.201.xxx.150)

    어떤분이 살림에도 잡초가 생긴다고 했는데
    진짜 저희집이 그래요.
    ㅠㅠ

  • 25. ㅁㅁ
    '21.9.25 7:09 PM (175.114.xxx.96)

    설거지..거지같다로 외워요

  • 26. 175님
    '21.9.25 7:28 PM (182.213.xxx.217)

    저도 식탁위가 ㅡ.ㅡ

    지금있는건
    당근에내놓은 접시랑 주방용품
    탁상달력
    유산균
    과자틴케이스
    잡동사니담긴바구니
    치워서 이만큼 있습니다

    책상위는
    화장품 매일쓰는거
    usb선풍기
    안경
    거울
    지갑
    휴대용 조명
    안경집
    핸드크림 있습니다
    치워도 자질구레한게 자꾸생겨요 ㅡ.ㅡ

  • 27. ...
    '21.9.25 7:59 PM (39.7.xxx.37) - 삭제된댓글

    글만봐서는 부지런하신건데요

  • 28. 궁금해요
    '21.9.25 8:09 PM (211.198.xxx.169)

    1. 관리비나 카드고지서같은 며칠 보고 버리는 종이류
    2.잠깐 먹는 약봉지나 과자 남는거
    3.가방을 며칠에 한번씩 바꾸는데 오늘 들고 나갔던 가방
    지금 제 식탁위나 식탁의자에 있는 것들입니다.

  • 29. 가족
    '21.9.25 8:20 PM (218.239.xxx.72)

    아침에 치우고 시간날 때마다 제자리에 물건 두고
    좀 물건 늘어진 듯 하면 치우고
    치우다 하루 다 보내네요.

    평서 완벽정리상태는 아니지만
    15분안에 치울 수 있도록
    해놔요.

  • 30. ~~~
    '21.9.25 9:33 PM (175.211.xxx.182)

    1.관리비나 카드 고지서등 종이류
    ㅡ투명 L자 파일에 모두 넣어놓습니다. 눈에 보이고 깔끔해서요.
    며칠 지나도 안본다 싶으면 혹시 몰라 폰사진 찍어놓고 버려요

    그 전에, 저는 저의 공간이 있는데(책상 같은건 아니고
    침대옆 협탁 첫째 서랍이예요)
    거기에, 스케쥴 다이어리랑 귀여운 필통, 그리고 이 파일을
    함께 넣어놓습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스케쥴 확인하기위해
    협탁 서랍서 꺼내서 확인하고 다시 그 자리에 넣어요~

    2. 잠깐 먹는 약 봉지와 남은 과자류
    ㅡ씽크대 상부장 한칸에 먹다남은 과자류 넣은 공간을 마련했어요.
    먹다남은걸 테이프로 붙여놓고 거기다 다 넣어놨어요.
    수시로 보다가 안먹는다 싶음 버려요.

    그리고 약은 위에 적었지만,
    정수기 위에 상부장이 있는데 거기를 약장으로 정했어요.
    다이소에 바구니 사서 새약, 자주먹는약, 오늘 받아온약
    바구니를 세가지로 나눠서 올려놓았어요.
    애들도 약 먹을거 있으면 거기서 알아서 꺼내요
    3.가방들
    ㅡ안방에 서랍장(높이가 높아요) 한칸 비웠어요.
    자주 쓰면서 매일 바꾸는 가방들(3가지 정도)
    쓰고 넣어놓고 합니다.


    일단 자리들을 다 확보하는게 우선 이예요~~

  • 31. 저희 친정엄마
    '21.9.25 10:19 PM (116.33.xxx.68)

    파리가 미끌어지게 매일 닦아요
    천하제일 정리왕이 와도 질걸요
    매일 루틴이 있어요
    눕지않고 하루종일 정리하고 닦고 이게 일이에요
    전 반대에요

  • 32. 글들이
    '21.9.26 12:20 AM (61.76.xxx.4)

    모두 재미있네요
    정리정돈은 한 번 날잡아 자리를 잡아주고 그 다음부터 사용하고
    나서 제자리에 두는것만 해도 한결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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