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위ㄷ한방병원서 입원해 보신분.
체중도 빠지고 드시면 토하고 심장부정맥도 있으셔서 힘드셨어요.
양방의로 씨티 복부초음파 아무이상 없는데 안 나으셔서 담적인가보다고 강남 위ㄷ 한방병원에 갔더니 당장입원하라고 2주면 낫는다고 해서 희망을 가지고 입원하셨어요.
근데 오늘 단식한다고 하더니 물약을 주면서 간독소를 뺀다고 하루종일 설사하게 했나봐요.
안그래도 안좋으신데 거의 쓰러지실 지경이 되었더라구요.걸음도 간신히 걷게 ㅜㅜ
기력이 쇠한 노인분을 그렇게 설사를 유도하면 어쩌라는건지 ㅜㅜ
혹시 입원해보신분 계신가요? 환자마다 메뉴얼이 똑같나요? 너무 속상해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당장 퇴원하시게 하자니 기력이 더 쇠해지셔서 식사도 못하실거 같은데 어찌해야할까요
1. ..
'21.9.24 8:18 PM (223.62.xxx.55)대표적인 강남 장사꾼 중 하나
경기도 변두리에서 하다 사람 모이면 강남에 한의원 차리고 약값 이전 보다 2배 이상 받음
저 병원은 위염으로 내원한 사람에게 실비보험 있냐고 물은 후 입원 부터 시키려고 함 노인들 입원한 사람 많음
속보여서 끊었어요2. 0000
'21.9.24 8:20 PM (116.33.xxx.68)에고 ㅈ ㄷ 한방이랑 비슷해요
모르고 가면 호구되요3. ㅠㅠ
'21.9.24 8:20 PM (122.44.xxx.101)위장병카페에서
가지 말라고4. ㅇㅇ
'21.9.24 8:24 PM (221.147.xxx.76)듣기만해도 무섭네요
그러다 정말 쓰러져요
빨리 병원 옮기세요
링거든 영양제든 필요할거같구요5. 올리버
'21.9.24 8:26 PM (125.182.xxx.65)어디로 옮기면 될까요?ㅜㅜ종합병원은 입원이 안되고 어디 잠시 기력보충하고 몸 보신할데가 있을지.
6. ...
'21.9.24 10:30 PM (211.178.xxx.171)울 아버지 중년에 넘어져서 허리를 다쳤는데
동창인 한방병원 원장이 자기가 책임지고 낫게 해준다고 큰소리만 치고는
결국 환갑 나이에 허리 굽었어요.
양방병원 가겠다는 걸 엄청 큰소리치며 잡더니 ..
전 그동네 가도 병원 쳐다도 안 봐요.
재활 병원 입원해도 몸보신까지 되지는 않으니 문제네요.
누가 딱 붙어서 입에 맞는 음식 해드리고 운동 시켜드리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요양보호사 하루종일 오는 걸로 알아보시고 음식솜씨 좋은 분 구하시면 어떨까요?
노인 장기요양보험 혜택 못 봐도 요양병원에서 간병인 있는 것보다는 적게 들 것 같아요.7. ...
'21.9.24 11:13 PM (175.223.xxx.54)언니가 음식을 전혀 못먹어서 작년 이때쯤1달 입원했는데 별 효과 못보고 병원 응급실 갔네요...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나았다는 사럼도 있기는 하던데 저는 영... 원장 만나 어떻다 하면 약처방하고 10만원.. 뭐 처방하고 10만원...보험도 안되고요 여튼 돈에 혈안이 된듯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는 다른 한의원 약 먹고 신기하게 식사는 합니다다
8. 윗님
'21.9.25 6:06 AM (125.182.xxx.65)다른 한의원 어디 약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