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신 1차접종하고 왔는데 대학생인 아들이 괜찮냐구 시간마다 물어보네요.
새벅엔 혹시나 해서 제방에 들어와보구 열려있던 창문도 닫아주고 나가네요. 이럴땐 내가 아이를 잘 키웠다 생각들어요.^^
그런데 남편은 .....할말은 많지만 욕밖에 할게 없어서 참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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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아들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21-09-24 19:27:15
IP : 114.204.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네요
'21.9.24 7:29 PM (116.37.xxx.69)그 마음 이쁜 아들
2. 신기하네요
'21.9.24 7:38 PM (220.75.xxx.191)보통
아들들은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거
보고 배우던데
욕나오는 남편의 아들은
누구에게 스윗함을 배웠을까요 ㅎㅎ3. yje1
'21.9.24 7:38 PM (223.38.xxx.41)부러워요
4. ...
'21.9.24 7:44 PM (14.35.xxx.21)이거 고도의 자랑질이우? 부럽당
5. 와우 자상한 아들
'21.9.24 7:49 PM (114.206.xxx.196)시간마다 엄마 체크해주고 새벽까지 걱정되서 살펴보고 ~
엄마 챙겨주는 마음이 사랑스럽네요
아들 잘 키우셨네요
그 스윗함이 전해집니다 ^^6. 제가 쓴
'21.9.24 7:54 PM (210.117.xxx.5)글인줄
9살 아들이 그렇게 물어서 에휴 남편보다 아들이 낫네 했죠.
그리고 며칠후 또 괜찮냐해서 괜찮다 엄마들이(아이친구 엄마들) 엄살인가 다들 아팠다는데 엄만 하나도 안아파했더니 근데자기가 이런얘기는 들은거 같대요. 그게 뭐냐면 늙으면 안아프고 젊으면 아프고. 그날 제 생일이라 에휴 니가 생일에 큰 선물주네 했더니 제 등을 쓰다듬으며 다른 엄마들보다는 나이 좀 있는건 사실이잖아 그러더라구요 ㅋ 다른 엄마들보다 제가 5~10살차이나거든요 ㅋ7. 어머
'21.9.24 8:01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세상 다정한 아드님을 두셨군요
8. ᆢ
'21.9.24 8:32 PM (175.197.xxx.81)원글님 대딩아들
댓글에 9살아들ㅡ등을 쓰다듬으며ㅎ
모두모두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기특하네요
울 대딩아들도 괜찮냐고 일곱번 정도 묻더라구요ㅎ9. 다정한 아들들
'21.9.24 8:47 PM (114.206.xxx.196)많군요 ㅎ
원글님 아들은 새벽까지 살펴보고
댓글 9살 아들은 등도 쓰다듬으며 ㅋ
윗님 대딩 아들은 7번이나 체크해주고
모두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한 아들들이네요 ^^10. 와..
'21.9.24 10:46 PM (99.228.xxx.15)이런아들이 가능해요???
부럽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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