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어요.
그 사이 여러번 이혼에 대한 꿈을 꾸었지만 그만두었어요.
남편은 겉으로 결격사유가 없는 지라..
몇년전에 다시 이혼 위기가 왔을 때 친정 언니가 그냥 바지 사장이다 생각하라 했어요.
그래도 이 사회에서는 바지라도 있는게 낫다며..
바지도 바지 나름.. 반바지네요.
친구 남편은 경제력 없이 10년인데
친구가 그래도 자기 남편, 인간으로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마음 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살면 살수록 참 별로다..
반바지다..
이번 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