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호선 타고 퇴근하는데 열 차가 고장나서 약수역에서 모든 내렸다네요.
그런데 승객이 모두 하차한 것을 확인한 뒤 문닫고 출발하려는데 마지막 순간에 여고생 한 명이 뛰어들어 승차 해서 태운 채 출발 했대요.
뒤늦게 안에서는 열어 달라고 창문을 두드리는데. 발견 하지 못하고 열차는 출발.
밖의 모든 승객들은 바라보며 안타까워 하구요ㅠㅠ
저는 무서움증이 심해서 큰 트라우마로 남을텐데요.
요즘 학생들은 씩씩하니 빨리 내부에 적힌 전화로 구조요청해서
차고지까진 안가기를.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