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에 설탕 안 넣으신다는 분들
제가 요즘 설탕을 너무 많이 써서 죄책감이 들 정도거든요.
단짠단짠을 좋아하기도 하고 고기 반찬을 많이 하다보니 설탕이 꼭 들어가는거에요. 제육볶음, 불고기, LA 갈비, 같비찜 등등등 모두 설탕 들어가고요
나물이나 된장찌개, 말고는 거의 다 설탕이 들어가기에 우리나라 음식이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냥 고기 굽고 된장찌개랑 먹는게 설탕을 덜 섭취하겠구나 싶어서 그렇게 많이 먹어요.
이번에 잡채 하면서도 면 삶을 때 간장과 설탕 넣고 삶다가 나중에 볶은 채소들이랑 섞으면서 올리고당 둘러줬고요…
그러다 잡채에 설탕 안 넣으신다는 분들 많다는걸 글로 봤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해요.
간장만 넣으면 짤거 같은데…그럼 간장 양을 많이 적게 해야하나요?
불고기에 설탕 안 넣는다는 분들도 있던데 만드는 방법 좀 공유해 주세요.
설탕이 그렇게 몸에 나쁘다는데 ㅠ 안 넣고 맛을 못 내겠어요…
1. 나빠도
'21.9.23 7:27 PM (220.117.xxx.61)나쁘다해도 설탕 안넣고 어찌 요리가 되나요?
불고기 양념에 홍시? 넣을까도 했었는데
그냥 설탕 씁니다.2. ......
'21.9.23 7:29 PM (106.102.xxx.59)제가 본 바에 따르면
설탕은 안넣는데
매실액넣던데여3. 처음부터
'21.9.23 7:30 PM (223.38.xxx.56)안넣었어요
그래서 괜찮아요
불고기는 고기 300 그램이면 간장3 마늘1 참기름1 후추
그리고 양파 한개 표고버섯2개 대파약간
잡채의 고기도 마찬가지로 해요
당면에 간장 1숟가락 소금으로 간하고
양파 당근 다 따로 구운소금으로 볶고
시금치 데쳐서 소금참기름으로 무치고
그렇게 먹으면 이제 파는게 얼마나 단지 알게됩니다4. …
'21.9.23 7:33 PM (211.197.xxx.17)저도 따라해볼게요.
그런데 그렇게 먹다보면 밖에 음식은 너무 괴로우시겠어요.
저도 입맛이 길들여져 설탕 없이 먹는 것에 적응되려면 시간 좀 걸리겠죠 ㅠ 성공이나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음식에 정말 설탕 많이 들어가요 ㅠ 음식은 맛있자고 기분 좋자고 먹는거지만 설탕은 다른 것보다 더 나빠서 고민이었어요.5. 아우~
'21.9.23 7:33 PM (180.68.xxx.158)베이킹 한번 해보세요.
파운드 케익 두부만한거 굽는데,
설탕이 반이예요.
그거 잡채에 넣는 설탕양으로 계산하면
100인분도 넘어요.
걍 빵쪼가리만 줄여도 커버 가능요.
저같은 경우 잡채 10인분 정도에
1T정도 넣는데,그래봤자 한 20g정도예요.
걍 흰설탕 쓰세요.
올리고당 gmo작물에서 나오는거라,
걍 설탕이 나아요.
괜히 유기농 설탕이다 뭐다 쓰면,
엄청 많이 넣어도 단맛 덜하니까요.
제 요리쌤도,
요리에는 흰설탕 사용하라고 하시더군요.6. ㅇ
'21.9.23 7:34 PM (119.70.xxx.90)에리스리톨이나 알룰로스 써요
7. 잎싹
'21.9.23 7:34 PM (118.35.xxx.171)단거 안 좋아하면 양조간장이 달아서 양념해보고
설탕은 입맛에 맞게 조금만 넣지만
이때까지 달게 먹었다면 음식 할때마다
조금씩 줄이는 방법 밖에 없을거 같아요8. …
'21.9.23 7:35 PM (220.116.xxx.18)전 웬만하면 설탕이나 올리고당 많이 안쓰게 되던데 그렇게 많이 쓸데가 생기나요?
불고기야 달달한 맛에 먹는 거라 그렇다 치고, 제육볶음에 당분을 왜 쓰죠? 전 안쓰는데요
고추장 단맛만으로도 충분한데 왜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또 넣나요?
그정도면 그냥 습관적으로 넣는거 아닌가요?9. 고기잴때
'21.9.23 7:35 PM (223.39.xxx.232)설탕대신 양파 사과 키위 파인애플 같은 과일 갈아서
넣어요.
그거 귀찮아서 설탕 아님 발효액 쓰지요^^;;10. …
'21.9.23 7:38 PM (211.197.xxx.17)서양음식엔 설탕 별로 안 들어가도 디저트가 정말 짱이죠.
그건 안 먹으면 그만이라 빵은 원래 안 먹는데
주식이 설탕이 많이 들어가니 고민이었어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넣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유투브 레서피 따라해도 설탕 많이 쓰는게 보이더라고요.
나물 등을 해먹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애들이 잘 안 먹어서 문제 ㅠ11. ㅇㅇ
'21.9.23 7:44 PM (125.177.xxx.232)고기요리는 원래 설탕을 넣어야 간이 되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어요. 불고기 양념 베이스와 비슷한 양념의 요리만 하니 그럴수 밖에요. 갈비니,제육볶음이니 다 비슷하잖아요.
같은 고기 요리라도, 육개장이나 소고기 무국에 설탕 넣지 않죠.
아님 스테이크 굽거나 양식으로 스튜나 찹스테이크 하면 설탕 안들어가고도 충분히 맛나죠.
그 밖에도 함박이라든지.. 돈까스.. 이런 요리는 설탕이 안들어갑니다. 소스에 단맛이 좀 들어가긴 하지만요.
그냥 잡채는 설탕을 넣어 불고기 양념 처럼 만들어 무치니 그런거고, 중식으로 고추잡채식으로 하면 설탕 안넣고 만들죠.
생선도 조림으로 하면 어쩔수 없이 설탕이 들어가는데,.그냥 소금 쳐서 굽거나 아님 굽거나 튀긴 후에 양념간장을 뿌려서 간하는 방식이 있는데,.그렇게 하면 설탕을 안씁니다.12. …
'21.9.23 7:45 PM (211.197.xxx.17)제육볶음 레서피 아무거나 검색해서 보시면 설탕과 올리고당 안 넣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고추장은 먹어보면 짜던데 단맛이 나서 고추장만으로도 된다 하시니 놀랍네요.
설탕 안 쓰신다는 분들은 간장의 단맛과 고추장의 단맛을 말씀하시는데 전 모르겠어요 ㅠㅜㅠ13. 잎싹
'21.9.23 7:45 PM (118.35.xxx.171)유투브에 나오는 요리 할때 설탕등 단맛을 다 빼고
요리 후에 맛보고 안 넣어도 맛이 나면 그냥 먹고
단맛이 들어가야 하면 그때 넣어요
전 요리에 안 넣어도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14. 맞아요
'21.9.23 7:46 PM (211.197.xxx.17)생선도 조림으로 많이 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구워 먹는 방향으로~~15. 00
'21.9.23 7:46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전 설탕 아예 안써요
소불고기나 제육볶음에 올리고당 아주 조금 넣어요
제육볶음도 고추장 넣으면 달아서 고추가루만 써요
한근에 반수저 정도 넣을까
양파 넣고 하면 달큰하지 않나요?
잡채도 단맛 따로 안넣어도 잘들 먹어요 ㅎ
간장도 단맛이 있어요
습관적으로 설탕뿌리는거 싫어해요
그래서 식구들이 나가서 먹으면 음식 달다고...16. …
'21.9.23 7:55 PM (106.101.xxx.145)생선 조림에 무, 양파 넣으면 설탕 넣을 필요 없는데요
조림에 설탕류 넣은 적 없어요
단쪽으로 너무 입맛이 굳어져서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넣을 필요 없는 음식조차 당류를 넣는 건 아닌가 복기해 보세요17. …
'21.9.23 8:01 PM (211.197.xxx.17)제가 요리를 요리책과 인터넷으로 배웠는데 모두 설탕이 안 들어간 곳이 없어요. 음식점이나 시중 레서피나 설탕 안 들어간 곳이 없으니 습관이라고 하기엔 너무 일반적인 상황에서 안 넣고도 잘 해드신다는 분들 계셔서 놀랍고 따라해봐야겠다 생각돼요.
18. 설탕
'21.9.23 8:01 PM (121.176.xxx.108)설탕 안써요. 올리고당, 자일로스, 발효액 써요 ㅜㅜ..
이러니 할머니 사이트라 소리 들어요.19. 00
'21.9.23 8:02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시금치무침, 오뎅볶음에도 설탕 안넣어요.
간장맛 자체도 단맛이 있고요.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어 다른맛으로 먹죠.
제가 유럽에 오래 살았었는데 음식자체엔 단맛이 거의 없죠
식사후 디저트를 달게 먹는거죠 디저트야 선택이니..
프랑스 사람들은 디저트가 맛나면 식사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도 해요 ㅎ20. ᆢ
'21.9.23 8:06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설탕 작은거 한봉지 사면 최소 2년이상은 먹어요
올리고당 조금씩 사용하고
설탕 애초에 안쓰다보니 꼭 넣을필요성 못느껴요21. ㅇㅇ
'21.9.23 8:08 PM (1.227.xxx.226)발효액도 설탕아닌가요?
22. ㅇㅇ
'21.9.23 8:11 PM (211.221.xxx.167)올리고당이나 설탕이나 자일로스.발효액 모두 단맛 내는거 아닌가요?
23. 그리고
'21.9.23 8:12 PM (125.177.xxx.232)요즘 음식이 솔직히 너무 달아졌어요, 예전에 비해서요.
80대 친정엄마나 시어머니 음식은 설탕을 아주 안쓰시진 않아도 거의 달지 않아요. 불고기도 시판 불고기 보다 덜 달고-아주 설탕을 안 넣진 않으셔요.-제사때 쓰는 산적도 별로 달지 않고요.
제가 어느날 시부모님 오신날 갈치 조림 했는데, 너무 달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요리책으로 생선조림을 배웠는데, 그래서 습관적으로 설탕을 좀 넣었던것 같아요.
시어머니께 여쭈니 갈치 조림에 설탕 안쓰신대요. 가을무 달달하니 넉넉하게 깔고, 양파 좀 올리고 조리면 생선 자체가 맛있어서 안 달아도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 저도 갈치 조림에는 설탕 안넣기 시작했어요.
갈비, 불고기, 잡채 같은 음식은 생각해보연 우리들 일상식이 아니었어요. 잔치나 명절때나 먹던 음식이니 양념도 좀 호사스럽게 썼을수도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평소에 굳이 고기를 꼭 불고기 양념해서 볶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냥 좋은 고기는 스테이크로 두툼하게 구워 먹어도 좋고,.아님 삼겹살은 소금구이로 가볍게 볶고,
일본식으로 돼지고기 생강구이 같은것만 해도 레시피 보면 한국 불고기처럼 달지 않아요. 그런식으로 해도 되고요.
서양식으로 야채나 향신료를 넣고 볶아도 되고요. 예를 들면 카레 가루 같은 강한 향을 입히면 달지 않아도 맛있는 것처럼, 토마토라든지, 피쉬소스, 온갖 향신료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을거 같아요.24. ㅇㅇ
'21.9.23 8:13 PM (1.227.xxx.226)시어머님이 당뇨시라 설탕을 거의 안 넣고 음식을 했는데
울 남편얘기는 음식이 다 씁쓸해서 맛이 없었대요.
친정엄마 음식 워낙 잘하셔서 결혼하고 밥을 두공기씩 먹더라구요.
그래서 늘 음식은 간이 맞아야한다 얘기하죠.
넣을 땐 넣는 것이 맛습니다.
시중 음식이나 백선생처럼 많이는 안 넣지만요.25. 음식에
'21.9.23 8:13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넣는 단맛은 양파를 주로 사용하구요. 배, 사과, 키위, 파인애플 등은 육류 요리할때 소량으로 가끔 사용합니다. 그리고 도저히 대체가 불가능할때는 나한과가루를 쓰고 이게 없을때는 알룰로스도 씁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집 음식은 설탕을 넣은것처럼은 달지 않아요. 은은한 단맛 정도라 밖에서 음식을 사 먹으면 너무 달다싶을때가 많아요. 모든 음식에 설탕이나 매실액을 넣는건 습관인것 같아요. 예전에는 음식에 설탕을 그렇게 많이 안 썼거든요.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으로 간하고 각종 채소들이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맛이었는데 요즘은 모든 요리가 너무 달고 짠것 같아요.26. 시금치
'21.9.23 8:13 PM (119.149.xxx.20)시금치 무치는데 설탕을 넣나요?
처음 듣는 소리라 황당하네요.27. 뭐
'21.9.23 8:16 PM (14.5.xxx.38)잡채에는 조금 넣어요.
불고기는 배랑 양파 갈아서 넣고,
멸치볶음은 올리고당에 꿀 조금 넣고요.
매실청이나 오미자청 같은 류엔 물론 설탕이 들어가지만, 발효되니 좀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은 있어서
오이무침이나, 양념장의 단맛은 매실청으로 해요.
설탕은 주로 청 담글때 주로 쓰게 되네요.
설탕을 직접 넣으면 개운한 단맛이 아니라 들척지근한 단맛이 느껴지는데,
그걸 식구들이 별로 안좋아해요. 시판 양념불고기 이런거 못사먹어요.
다들 너무 달아서 못먹겠다고 그러네요.28. ..
'21.9.23 8:16 PM (220.92.xxx.186)음식에 설탕을 빼고 조리해요. 그래서 간이 심심하죠.
올리고당도 안쓰구요.
대신 고기엔 배즙, 나물엔 매실 엑기스 쓰는데 그마저도 조금만 써요.
반찬에 짠맛은 있을지언장 단맛은 없는 식단이구요.
맛을 내는 건 기본육수랑 연두, 치킨스톡, 굴소스, 미원 쬐금 이런 걸로 하지 감칠맛 낸다고 설탕 넣지 않아요.
그래서 외식 음식처럼 자극적으로 맛있지 않네요.
이렇게 먹다보면 사람 입맛도 적응되구요. 은근히 담백깔끔해서 속도 편해요.
단점이 있다면 답 먹고 나서 배가 부른데도 뭔가 단 게 땡겨요.
단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배부른데 허전하다 느낄 수 있구요.
저는 과일 1개로 식구끼리 나눠 먹어요.
그러고보니 설탕은 안먹지만 당은 어느정도 채우네요.29. 안넣어요.
'21.9.23 8:17 PM (1.227.xxx.55)불고기나 갈비엔
배.양파를 소주와 갈아서
채반에 받치거나 면보에 꽉 짜서
건더기는 버리고 맑은 즙만
간장, 참기름, 후추, 마늘 다진파, 깨와 섞어서 재웁니다.
잡채도 면 삶을 때 간장 포도씨유 넣고
무칠 때는 간장, 후추, 참기름, 깨 넣고 버무려요.
물론 다른 부재료는 각각 소금간해서 볶아요.
이렇게 길들여진 입맛이라 그런지
설탕 조금만 들어가도
금방 알아채는듯요.
조림 음식은 잘안하고 부득히 단맛이
첨가되어야 할경우는 매실액 약간이나
스테비아 좀 넣습니다.30. ....
'21.9.23 8:1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냥 설탕 대신 올리고당만 넣어요
한스푼 꽉차게 그렇게만해도 음식 맛이 나고 죄책감 들정도로 많이 넣었다 싶지 않은데요
꼭 설탕 안넣어도 돼요
님이 설탕 중독증 있는거 아니에요?
웬만큼 넣어도 단맛을 못느끼는?
단건 좋아하지만 요리가 단건 싫어요31. ...
'21.9.23 8:21 PM (1.237.xxx.156)가장 깔끔한 단맛,사람들이 좋아하는
단맛이 설탕의 단맛이고 기준이예요
고추장에 단거 들어갑니다. 조청이나 물엿 많이 넣죠
매실액..무슨효소 대신 넣어요 하면그거나 그거나 싶죠
올리고당은 종류가 옥수수나 쌀같은 전분을 원료로 하는 이소말토 올리고당도 있고 설탕을 원료로하는 프락토올리고당,그외에도종류가 더 있긴하지만
시중에 파는건 대부분 요두가지종류예요.그중 옥수수전분을 이용한게 gmo 우려가 있을까. .쌀이나 설탕이 원료인것은 gmo아닙니다.
스테비아,에리스리톨,알룰로스같이 혈당을 올리지않는 대체당들도 자주 먹으면 위험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혈당을 올리지않는다지만 혀와 뇌는 단맛을 알고있고 단것이 들어온걸 알아요. 양치기소년처럼 나중에는 인체가 당에 대한 반응에 혼란이 생겨 고장날수있다는 문제제기도 있어요
설탕대신 파인애플,키위같은 과일을대체로 한다는건 더 별로일듯.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서
포도당은 체내에너지로라도 쓰임.나머지 과당이 문제가 되지만
과일은 과당만 100%. 체내에서 에너지로도 쓰이지않고 간이 해독해야해요.
해독못한것은 지방간,내장지방.'복부지방등 지방으로 축척됨.게다가 당뇨측정하는 혈당계는 포도당만 측정할뿐 과당은 전혀 측정을 못해요
설탕의 당도는 100이지만 과당은 175~180입니다. 과일이 설탕보다 훨씬 해로움. 연육작용으로 조금 넣으면 모를까 설탕대신 단맛내기위해서 사용한다는건 좋지않은 선택으로 보여요.
차라리 조청이나 그냥 설탕 조금 쓰는게 나을듯함. 조청은 소화효소도 들어있고 맥아당이라서 당도가 낮아요(당도35).어두운 색이 문제.32. 소금
'21.9.23 8:23 PM (1.227.xxx.55)음..
소금을 좋은 걸로 바꾸고는 확실히 쓴 맛없고
단맛이 굳이 안들어가도
음식맛이 적절히 조화되는듯 합니다.33. ...
'21.9.23 8:23 PM (1.237.xxx.189)올리고당이 설탕보다 덜 흡수된다고해서
그냥 설탕 대신 올리고당만 넣어요
한스푼 꽉차게 그렇게만해도 음식 맛이 나고 죄책감 들정도로 많이 넣었다 싶지 않은데요
꼭 설탕 안넣어도 돼요
님이 설탕 중독증 있는거 아니에요?
웬만큼 넣어도 단맛을 못느끼는?
단건 좋아하지만 요리가 단건 싫어요34. 행복의씨앗
'21.9.23 8:24 PM (118.235.xxx.138)꼭 필요하면 알룰로스 사용하고, 아니면 양파와 마늘을 많이 넣습니다 충분히 달아요^^
35. ㅁㅁㅁㅁ
'21.9.23 8:26 PM (125.178.xxx.53)저는 설탕이 필요한 요리를 거의 안하나봐요
설탕쓸일이 거의 없어요
가끔 단맛 필요할때 알룰로스 조금넣어요 김치볶음같은거요
찌개 국 파스타 이런거 많이하는데 설탕 하나도 안써요36. 와
'21.9.23 8:29 PM (1.227.xxx.55)1.237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남편이 당뇨라 늘 신경쓰는데
과당이 설탕보다 많이 위험하군요.
수치측정도 안되고 ㅠㅠ
많이 배워갑니다.37. 솔직히
'21.9.23 8:33 PM (116.123.xxx.207)고기나 잡채에 설탕 안들어가면 맛없어요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간장과 어우러질 정도의
설탕과 참기름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생선조림에도 요리당이나 설탕 약간 넣는 거랑
안그런거랑은 달라요
김치에도 설탕류 약간 들어가야 맛도 있고
발효도 돕는다고 해요
적당히 넣고 맛있게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알룰로스등 대체당 아닌 설탕 쓴다고
할머니 취급하는 댓글은 뭔가요?38. ㅇㅇ
'21.9.23 8:38 PM (223.62.xxx.63)전 음식에 설탕 안넣어요
설탕 들어가는 요리를 안함..
그래도 단맛낼때는 매식엑기스 넣긴하는데...
걍 귀찮아서 안씀
장조림 같은 거엔 과일넣음......
잡채는 고소한 맛을 살리거나 양파나 피망등
익혔을때 단맛 나는 채소 넣음 되지 않을까요?????39. 설탕
'21.9.23 8:38 PM (175.118.xxx.62)설탕 안넣는다하고 매실효소 양파효소 넣는다는데....
그게 다 설탕인것을요...;40. …
'21.9.23 8:43 PM (106.101.xxx.145)설탕 안쓰면 맛이 달라진다고 느끼는 분은 성탕에 이미 길들여진거죠
생선조림에 설탕 안쓰면 담백하고 칼칼한 맛으로 즐기게 되요 이게 맛없어서 설탕을 넣는다면 설탕이 기준이 되는 입맛으로 이미 바뀐거고요
저는 설탕 안 넣는게 기준인 입맛이고요
맛이야 사람마다 다 달리 느끼니까 별 문제인데요
설탕 없어도 반찬은 대개 재료 고유의 맛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41. ..
'21.9.23 8:49 PM (124.53.xxx.159)대부분의 레시피들 따라해보면 왜그리 단맛이 강한지
시판음식에 길들여져 애들도 단맛이 부족하면 맛없어 하고
건강을 생각하면 맛을 포기해야 하고 ..
유명한 요리사들 레시피도 단건 기본이라 따라해보면 다 달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덜 단 건강요리 유튜버 있을까요?42. 저는
'21.9.23 8:52 PM (125.186.xxx.127)설탕 안 넣어요. 대신 매실엑기스 효소 올리고당 써요 하시는 분들! 그게 다 설탕이잖아요. 저 위에 설탕 안 쓰고 굴소스 치킨스톡 쓰신다는분... 그건 완전 msg엑기스 아닌가요.,..
43. 지나가다
'21.9.23 9:01 PM (112.172.xxx.4)음식의 단맛과 설탕 사용에 대해 많이 배웁니다.
44. ㅇㅇ
'21.9.23 9:07 PM (106.102.xxx.239)설탕 안 쓰신다는 분들의 실제 요리에 대해서 알게 됐어요
대체당 쓸 바에야 설탕 쓰고 말지요45. 설탕
'21.9.23 9:09 PM (14.32.xxx.215)소금 안넣어요
간장은 써요
그래서 제 음식은 맛이 정말 없......어요 ㅠ46. 뭐래요,
'21.9.23 9:24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알률로스 쓰고 설탕 안쓴다는게 웃긴다는거지 얄률로스 대신 설탕 안썼다고 잘못했다는게 아니예요.
47. ㅇㅇ
'21.9.23 9:57 PM (1.227.xxx.226)https://youtube.com/c/JUNTVrecipe
추천해요.
간단하고 재밌고 새로워요.48. …
'21.9.23 10:09 PM (211.197.xxx.17)윗님! 신기한게 저 어제 저 유투브 보고 샐러드 만들었어요.
설탕 안 넣고 드레싱 만드려고 찾다가요.49. 양파.배.사과
'21.9.23 10:19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그런것들이 죄다 당분이예요 .
설탕은 저렴하게 양파나 배 사과의 단맛을 대치할수 있고 시간도 절약합니다.
사과나 배를 갈아넣고 어쩌고 하는 것이 모두에게 가능하지는 않아요.
설탕은 저도 거의 사용하지않는데
요리 자체를 당분이 덜 들어가는 요리로 먹자 로 바꾸었어요. 따라서 진간장도 덜 사용하고
소금은 쓰는 편입니다.50. -.-;;;;
'21.9.23 10:50 PM (58.141.xxx.22)아니 누가 매실액기스를 모든 음식마다 매번 쓴데요
설탕 안쓰는데.가끔 쓴다구요
500미리 병에 있는 매실엑기스 4년 넘었는 절반도 안썼어요
체했을때 먹은것까지.합치면 거의 음식에 사용안한거에요..
글쓴임 단맛대신 감칠맛이나
과일 야채 단맛 이용하시면되요
전 밖에 음식 잘 안먹어요 달고 짜서요...
입맛을 바꾸시길바랍니다.51. ...
'21.9.24 12:42 AM (1.251.xxx.175)빵 떡 과자 음료수에 설탕 엄청 들어가잖아요.
저런 설탕 많이 든 건 거의 안 먹어서
요리에 설탕 조금 쓰는거 정도는 그냥 써요.
레시피대로 하니까 너무 달아서 1/4~1/2 정도만요.
멸치조림 같은건 설탕대신 꿀 쓰구요
불고기같은건 배농축액(한살림) 써요.52. 집에 설탕없음
'21.9.24 8:47 AM (75.84.xxx.47)설탕을 왜 사 본적이 없나 했더니
1) 요리를 거의 안 한다 ^^;;
2) 남편과 저 모두 단맛을 제일 싫어한다
3) 설탕 넣어야 하는 음식을 거의 해 본 적이 없다
제가 요즘 미국에 와서 매일같이 요리를 하다보니 설탕을 사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답글들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설탕을 사 본적이 없었어요.
일단 저는 단맛을 싫어하는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저보다 남편이 더함. 빵, 과자도 아예 안 먹음)
생선을 해도 그냥 굽기만 했지 그걸 조릴 생각을 못 해 봤고
일단 단짠소스 들어간 모든 음식을 싫어합니다(불고기 류)
그래서 불고기를 집에서 해 본 적이 거의 없어요. 항상 고기는 걍 소금 뿌려 구워 먹는 걸로...
한국에서는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해 먹으니까 몰랐는데
미국 와서 한식을 매번 해 보니 소스에 단맛 내는 것이 들어가야 할 경우가 꽤 있네요.
한국에서는 약간 단 맛 필요할 때 꿀, 올리고당 , 배즙 수준으로 충분했고 이마저도 어쩌다 한 번 썼는데
양념 많이 들어가는 음식을 해 보니 설탕을 넣어야 제대로 된 그 단맛이 나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국 마트 가서 작은 설탕 하나 사 볼까 하고 있어요.
설탕 넣어봤자 미국에서 사 먹는 너무 달고 느끼한 음식들 보다 나을 것 같네요.
저는 비빕밥도 달아서 안 좋아했는데 여기 와서 보니 그 정도면 엄청 건강식품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52841 | 곽상도 아들 이름은 뭔가요? 8 | .. | 2021/09/26 | 1,462 |
1252840 | 지지율 추이를 10 | ^^ | 2021/09/26 | 797 |
1252839 | "경기 지역화폐 운용사, 수수료 매출 증가 5800%&.. 8 | .... | 2021/09/26 | 670 |
1252838 | 난생 처음 신축아파트 이사가는데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 9 | ..... | 2021/09/26 | 3,136 |
1252837 | 떼운이가 시커먼건 5 | ㅁㅁ | 2021/09/26 | 819 |
1252836 | '50억' 받은 곽상도 아들‥"몸 상하며 일한 대가&q.. 31 | 너아들만소중.. | 2021/09/26 | 2,633 |
1252835 | 10억이면 시부모 요양원 안보내고 병수발 가능한가요? 44 | --- | 2021/09/26 | 7,413 |
1252834 | 중될 팔자라는거 20 | 음 | 2021/09/26 | 3,654 |
1252833 | 솔직히 이낙연후보 너무 힘드시겠어요 50 | 솔직히 | 2021/09/26 | 2,682 |
1252832 | 셔츠형블라우스에 통바지 8 | 복장 | 2021/09/26 | 2,904 |
1252831 | 열린 민주당 11 | ㅠㅠ | 2021/09/26 | 877 |
1252830 | [10월 3일 예고] 대선주자 특집 3탄 ‘이낙연’이 꿈꾸는 .. 4 | 화천대유하세.. | 2021/09/26 | 691 |
1252829 | 추미애는 언제 사퇴하나요? 15 | 민주당 사사.. | 2021/09/26 | 1,057 |
1252828 | 백신 맞고 11일 지나 시작된 몸살도 부작용일까요? 5 | 모더나 | 2021/09/26 | 1,949 |
1252827 | 코로나 증상 없으면 보건소에서 검사 안해주나요? 2 | =_= | 2021/09/26 | 1,677 |
1252826 | 살면서 기연을 만나신적 있으신가요 4 | ㅇㅇ | 2021/09/26 | 2,527 |
1252825 | 저녁메뉴가 떠오르지않을때 요즘저는이렇게합니다 21 | 반찬 | 2021/09/26 | 4,209 |
1252824 | 뉴케어 그린비아같은거 낱개로 어디서 살수있나요 5 | ㅡㆍㅡ | 2021/09/26 | 931 |
1252823 | 곽상도가 개쓰레기인 이유 38 | .. | 2021/09/26 | 4,316 |
1252822 | 한강 보이는 아파트 그까짓게 뭐라고??? 23 | 아파트 | 2021/09/26 | 6,370 |
1252821 | 필연캠프 김광진 전략실장 글 40 | 기둘려 | 2021/09/26 | 2,114 |
1252820 | 결혼예물시계인데 | ㅇㅇ | 2021/09/26 | 1,056 |
1252819 | 곽상도 같은 인간 7 | 결국 | 2021/09/26 | 1,032 |
1252818 | 이재명 집사부일체에서 또 거짓말 ㅉㅉ 58 | 화천대유 | 2021/09/26 | 14,847 |
1252817 | 둘이 토론하면 볼만할 듯.... 3 | ******.. | 2021/09/26 | 8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