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에 옷에 보안택 붙어서 왔다고...
세상에...
고객센터엔 간신히 연락이 되었는데 백화점 상품이라
맞교환은 절대 안되고 제가 보낸 상품이 입고확인 된 후에
다시 재발송이 되는거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라구요ㅜㅜ
거기다 만의 하나 해당상품이 품절일 경우는 환불될수도 있으니
이해해달라고 아놔 이런 무슨...;;;
사정상 보안택 떼자고 일부러 매장까지 갈 형편이 안되는지라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더니 칼을 불로 지져서(?) 잘라서 빼는것부터해서
여러가지가 있저라구요
그중 제일 덜 위험해보이고
곰손인 제게 그래도 제일 난이도가 낮아보이는걸로...ㅎ
와~~~해냈어요..ㅋ
생각보다 쉽군요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이 보안택이란 넘이
큰 둥근것과 작은 둥근것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잖아요
작은 둥근것 밑의 틈으로 종이를 두세겹 접어서 무조건 끼우세요
잘 안들어가지만 그래도 억지로라도 끼워서 넣으세요
이것까지 하셨으면 99% 다 하신거에요...ㅋㅋㅋ
이제 그 상태에서 큰 둥근쪽을 거실바닥이든 방바닥이든간에
여튼간 바닥에 세게 서너번만 내리치세요
그럼 딱 붙어있던 두개가 분리가 돼요
보안택이 붙어 있는 경우를 만나실 일들이
얼마나 있을까싶긴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참고로 알아두시면 넘 좋으실듯 해서
일부러 후기랑 제거방법 알려드리고 갑니다^^
1. 에고
'21.9.23 2:28 PM (123.213.xxx.169)애 썻네요... 이런 불편 정말 싫은데 어쩌다 걸리더라구요..
성공했으니 이쁘게 입으세요...2. ...
'21.9.23 2:28 PM (183.97.xxx.179)성공 축하~~
3. 오호
'21.9.23 2:30 PM (121.124.xxx.9)지난번 주문한 속옷에 보안택이
달려왔더라고요 ㅠ
옷 상할까봐 못했는데
이런 방법이 ㅎ4. 대형마트
'21.9.23 2:32 PM (223.38.xxx.226)가서 부탁해요.
5. 윗님
'21.9.23 2:33 PM (121.124.xxx.9)저는 백화점에
사정얘기하고 부탁하니까
딱 잘라 안된다던데요
의심의 눈 초리 ㅠ
진짜 민망했어요6. 저런
'21.9.23 2:41 PM (218.155.xxx.188)한 오년 전쯤
2마트 물건이 그래와서 전화했더니
직원이 떼는 기구 갖고 집으로 찾아왔더라구요
현관문 앞에서 바로 해결. 그게 아마 자석일 걸요.
넘 고마웠는데
아니 백화점이 마트보다 서비스가..7. ㅇㅇ
'21.9.23 2:51 PM (1.240.xxx.117)전 멀리 있는 아울렛에서 산 옷에 보안택 붙어왔길래
영수증 들고 가까운 마트가서 사정이 이러이러하다 설명하고 도움받았어요8. 저도
'21.9.23 3:22 PM (118.235.xxx.5) - 삭제된댓글예전에 백화점에서 산 물건에 보안택이 붙은 채로 담아준 걸 집에 와서야 발견하고
매장에 연락했더니 매자라는 사람이 기구 들고 방문해서 떼줬어요.
근데 불쾌한 게 미언허더고도 안 하고 고압적인 태도로 저를 의심하는 건지 영수증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아니 훔친 거면 자기가 알아서 택 제거하지 매장에 연락하겠나요?
기분 나빠서 영수증 보여주면서 이따위로 일한 직원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쏴줬더니
그제서야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다 하더군요.9. 저도
'21.9.23 3:23 PM (118.235.xxx.5) - 삭제된댓글예전에 백화점에서 산 물건에 보안택이 붙은 채로 담아준 걸 집에 와서야 발견하고
매장에 연락했더니 매니저라는 사람이 기구 들고 방문해서 떼줬어요. 집이 가까운 편이어서요.
근데 불쾌한 게 미안하다고도 안 하고 고압적인 태도로 저를 의심하는 건지 영수증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아니 훔친 거면 자기가 알아서 택 제거하지 매장에 연락하겠나요?
기분 나빠서 영수증 보여주면서 이따위로 일한 직원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쏴줬더니
그제서야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