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결혼할땐 전혀 달랐는데 더 맘에 여유있고 관대하고
키도 크고 외모도 다른데요
나이드니까 아빠처럼 체력이 안좋아서 금방 지치고 골골하고
또 아빠가 엄청 깔끔쟁이 약간 결벽 까지 있을만큼
청소가 취미인데 남편도 그러네요…
치우면서 짜증내고 치우고 나면 기분좋아하는데
필요한것까지 막 버리는것도 똑같아요.
친정엄마도 얘기 들으면 니 아빠랑 똑같다하는데…
이런분 계신가요? 둘다 애 어릴때 가정적인 편이긴 한거같아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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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날이 갈수록 친정 아빠 닮아가는데…왜 그럴까요?
..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21-09-22 17:24:06
IP : 39.7.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점이네요
'21.9.22 6:21 P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전 돈돈돈 쪼잔하고 시집 챙기는 ㄱㅓ만 닮아서 꼴 뵈기 싫은데..... 우리 애들도 아빠 닮은 사람이랑 결혼할까봐 걱정이네요.
2. 그럴수도
'21.9.22 6:22 P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아빠닮은 남자랑 결혼하는 딸
엄마닮은 여자랑 결혼하는 아들 다 있죠.
외모가 닮았다는 게 아니라
내 부모와 성격 생활 습관이 닮아서
편안함 친근감을 느끼는거에래요.3. ㅎㅎ
'21.9.22 6:40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도 갈수록 성격이며 말투 친정부 판박이
문제는 둘이 다니면 오누이로 본다는 햐아...
불륜 안보이냐니 전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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