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마디 해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6,750
작성일 : 2021-09-22 01:34:04
결혼한지 13년 아이셋엄마입니다.

시댁식구로는
시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시아버님과 큰아주버님 둘째아주버님 남편
삼형제이고 큰아주버님은 이혼하셨고
며느리는 둘째형님과 저 입니다

같은 입장으로 형님과 저는 필연적으로 사이가 좋아야 하고
그걸 티내는 성격도 아닙니다..

그런데... 친구중에도 통화를 끊으면 기분이 나쁜 친구가 있듯
형님이 제게는 그런 존재입니다.

신혼초부터 응어리가 좀 있어요.
제가 신혼집을 꾸며 첫초대를 했을때
아이가 있던 형님은 "이쁘긴한데 아이 생기면 이런 카펫 완전 필요없는데..."
"동서는 가구가 저렴해 이사가더라도 다버리고 갈 수 있어 그나마 괜찮겠다
난 친정엄마가 이태리가구를 해줘서 유행지나도 못버리고...정말 짜증나 ㅜ"
이런말을 했어요. 너무 충격이었어요.
저는 큰아주버님이 신혼초에 이혼으로 그 가구를 둘째형님네가 다 받은걸
알고 있었거든요...

그뒤로도 제가 새가방을 메고 가면
"헉...그돈으로 프라다사지 왜 MCM을 샀어??? 요즘 누가든다고"

또 제아이 를 보며
"우리 딸은 저맘때 글을 다 읽고 했는데..(우리딸은 못읽음)"

그외 점점 멀어지게 하는 일화들이 몇개씩 있습니다.....


저도 명절이나 아버님생신 아니면 연락을 따로 안하고
최대한 안보고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이번 명절... 오늘도... 제 속을 긁네요.

저희아이들이 형님이 해준 김치찜을 먹는데 아이들이 맛있다규 하니
" 누구야! 엄마가 해준 음식이 맛있어? 큰엄마가 해준 음식이 맛있어??"
큰엄마...라고 할줄 알고요...

내일... 전화한번 해서
그간 마음에 담아둔 일화들 풀며 한바탕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친구나 지인이면 진짜 상종안할 인간류 입니다.
자랑심하고 자기이야기만 늘어놓고 과장을 합니다 부풀려서 이야기...
학벌도요...
모른체 하니 정말 모르는줄 알고 더더 말하는걸 들어 줄 수가 없어서요 ㅠㅠㅠ

저 한번 뒤집어 엎을까요???
IP : 39.113.xxx.18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22 1:35 AM (112.153.xxx.31)

    그럴 가치가..
    자기 입으로 자기 얼굴에 침뱉는 사람은 그냥 두세요.

  • 2. 원글
    '21.9.22 1:36 AM (39.113.xxx.186)

    안그럼 제속이 너무...뒤집어지네요 ..
    한번씩 만나도... ㅠㅠㅠ

  • 3.
    '21.9.22 1:36 AM (58.238.xxx.22)

    무시가 답인거같아요
    너는 그래라 비웃고 마세요

  • 4. 한마디 해야
    '21.9.22 1:39 AM (39.113.xxx.186)

    제앞에서만이라도 입조심... 할텐데..
    한번씩 만나거나 통화할때마다 스트레스예요.
    그 욕심도 다보이고 지말만 하는것도 듣기싫어 죽겠고

  • 5. ,,,,
    '21.9.22 1:41 AM (68.1.xxx.181)

    님도 껀수 잡아서 살살 약올려요. 아랫동서한테 무시 받으면 되게 열받거든요. ㅎㅎ

  • 6. ...
    '21.9.22 1:43 AM (118.37.xxx.38)

    그런데 00야 누가한게 더 맛있냐?
    그런 질문 짜증 나지만
    이걸 문제 삼으면 원글님이 더 이상한 사린ㅁ 될거 같은데요?
    그냥 무시하시고
    언젠가 결정적인 실수를 하면 그때 엎으시죠.

  • 7. 오늘일이
    '21.9.22 1:47 AM (39.113.xxx.186)

    사소한거 알아요...
    그리고 친구나 다른사람이 그랬음
    요리한사람께 맛있다고 오히려 제가 부추기는 성격이예요.
    전 요리부심 1도 없구요.ㅡㅡ

    그런데 형님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니
    작은 일에도 자꾸 곱씹어지고 지금까지 생각나고
    참을수가 없네요... 제가 이상한건지...
    그동안 받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때문인지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네요.

  • 8.
    '21.9.22 1:49 AM (61.105.xxx.94)

    그냥 무시하세요. 네 속을 모르겠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반응으로 대하세요. 님이 부당하다고 한바탕 엎으면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둘 다 똑같으니까 싸운다하겠죠. 그 상황에서 님의 억울한 상황을 다 읊조리시겠어요? 그럼 님만 옹졸한 사람 취급당할 수도. 두 번 볼 거 한 번 보고 열 번 대화할 거 세 번 대화하는 식으로 멀어지면서 님 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 9. 무시
    '21.9.22 1:53 AM (183.98.xxx.33)

    본인은 이렇게 할것이다
    그건 본인스타일 사람이 달라요

    잘못하면 님만 예민보스 과민녀 되요

    담번 기회봐서 똑같이 하거나 무시하세요

  • 10. 무던하게
    '21.9.22 1:53 AM (122.32.xxx.116)

    넘기세요
    님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되는 신경전입니다
    점잖게 대응하세요
    장기적으로 그게 이기는거

  • 11. 빠른 대처가
    '21.9.22 1:56 AM (175.114.xxx.245)

    답인거 같아요. 저도 어려운 일인거 아는데 소긍로 연습해해요

    김치찌개 .건은 " 그렇게 해서 우리애에게 인정받고 싶을맠큼 제가 그리 신경 쓰여요? 형님? 하하하 형님 정말 유치하네요"
    이렇게 말하면 될거같다

    등등
    .

    나중에 전화로 붙지말고 바로 쏴 붙이세요

    별 등신같은 형님 이네요

  • 12. 역시
    '21.9.22 1:56 AM (39.113.xxx.186)

    전화하기전 여기에 털어놓길 잘했네요.

    최대한 연락안하고 무시하면서 지내야겠어요.
    형님 보면서 배우는 점도 많아요.
    절대 자식자랑 하면 안되겠다는.... 그런 배울점~

  • 13. 김치찜 순간은..
    '21.9.22 1:59 AM (39.113.xxx.186) - 삭제된댓글

    제가 쪼금 정색은 했는데
    그런 말들이 기분나쁠꺼라 생각했다면
    말 자체를 안할꺼에요.
    김치찜 같은 말은 오늘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
    몇번을 하는지...

    저를 무시하는건지
    우리아이들과 나와의 관계를 무시하는건지
    자기 애들한테 내가 그렇게 말하면 기분은 어떨지...
    생각이 끊어지질 않네요 기분나빠서

  • 14.
    '21.9.22 2:00 AM (58.238.xxx.22)

    만약 한마디 한다면 그건 그런 개소리 들었을때
    바로 해야되요
    대신 화나서 하는게 아니라 농담조로 받아치는건데
    감정조절 안되면 안하느니 못해요
    내가 님이라면 그런 형님같지않은 인간하곤 말 안섞을거같아요

  • 15. 김치찜 이야기는
    '21.9.22 2:01 AM (39.113.xxx.186)

    오늘이 처음 아니에요.
    여러번째.....

    제요리를 무시하던지
    저와 제아이들의 관계를 무시하던지
    둘중 하나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기분나빴구요

  • 16.
    '21.9.22 2:05 AM (61.80.xxx.232)

    우리집 형님도 그런부류라 학을뗏어요 시기질투가 많아서그래요 저는 상종안해요

  • 17. 윗님
    '21.9.22 2:09 AM (39.113.xxx.186)

    동병상련이네요..

    저도 형님 말하는걸 들으며
    입으로 참 죄짓고 산다 고 속으로 생각해버리고 웃고 마는데
    한번씩 내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일들 때문에
    상처받아 짜증이 확 나네요.

    시댁식구들 다들 괜찮은데
    잘지내고 같은 입장이어야 할 윗동서 한명때문에
    시댁이 싫어져요 진짜

  • 18. 놀랍네요
    '21.9.22 2:09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참고 넘기라는 댓글이 다수라는게.

    그럼 계속 저런 도발을 겪으라고요?
    호구 잡았다고 주기적으로 반복할게 뻔한데
    왜 저런 모욕과 불쾌감을 참아줘야죠?
    황희정승들 납셨네요..들
    ㅂㅅ을 자처하는줄 모르고.

    엎읍시다. 원글님.
    저라면 엎어버립니다. 단호하고 확실하게.

  • 19. 배아픈
    '21.9.22 2:10 AM (175.114.xxx.245)

    인간이네요

    그럴수록 원글님이 나아보인다는거니 말이라도 괴롭혀야 속이 풀리는 듯 하네요

    여유 가지시고 웃어요
    그것밖에 못하는 .ㄷㅅ 이라고 속으로 말하시면 되요.
    그정도 수준이네요
    친하게 지내진 마세요 대화를 적당히 피하는게 답인듯 하네요

  • 20. 저런사람은
    '21.9.22 2:11 AM (122.32.xxx.116)

    말로 제압하는게 아니에요
    아예 입을 떼지도 못하게 확실하게 재력이나 스펙으로 압도한다음에
    무시를 해야 합니다
    이런거 못하는 상황이면 무시가 답이라는거죠
    저런 사람하고 말로 싸우면 뭐합니까
    내 에너지는 소중해요

  • 21. 길게보고
    '21.9.22 2:11 AM (124.53.xxx.159)

    사람 못고친다 그랬잖아요.
    저런 성격 님이 한마디라도 하면 오히려 된통 뒤집어 쓸수 있어요.
    그자리에서 되받아침 당하는거야 기분나쁘고 말지만
    그인 님보다 세상도 더살았고(더럽게)님은 상대가 못될수도 있어요.
    그런성정 평생을 갈걸요,
    알았으니 살갑게 지낼 생각 말고 함께하는 시간을 줄이는게 나아요.
    묻는 말에만 예 아니오로 답하고 ..모아모아 한번 제대로 걸리면
    웃으면서 여유롭게 되받아 치던가요.
    못이길거 같으면 피하고 말빨로 아갈거 같으면 제대로 한벙 날리시면 덜하긴 할거예요.

  • 22. 길게보고
    '21.9.22 2:12 AM (124.53.xxx.159)

    컴컴해 오타 투성이네요.

  • 23. 쓸개코
    '21.9.22 2:15 AM (118.33.xxx.161)

    그런 사람은 무시하면 더 달아오를걸요.
    언제 혼자 폭발하는 때가 올거에요.

  • 24. 그래도
    '21.9.22 2:20 AM (39.113.xxx.186)

    하나있는 형님이라고 한번씩 밥도 먹고
    쓸데없는 지 자식 자랑 지 친정자랑도 얼마나 들어줬는데
    지 말만 하는 부류들 있잖아요...

    아버님봐서라도 돌아가시기전까진
    잘지내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데
    정말... 스트레스네요 ㅠ

    자기 자식 둘다 또 공부를 잘해요.
    첫째 고대사범대 (교육학과인데 남들한텐 영교과라고 부풀림)
    둘째 고3인데 서울대 수의과 수시로 넣어놨어요.
    여긴 경남 이라 전교권이어야 가는데
    연년생 둘다 전교1.2등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기세등등
    그것도 듣기싫어 죽겠어요.

  • 25. 에이
    '21.9.22 2:28 AM (223.62.xxx.45)

    기분 나쁘라고 살살 긁는 건데
    정면으로 들이받으면
    나는 너에게 긁혔다, 고 증명하는 거잖아요~
    그 사람이 목적을 달성했다는 걸 왜 알려 줘요;
    그럼 원글님이 지는 거예요~ 아시겠죠?
    아무리 긁어도 안 긁혀야 약이 오르겠죠!

    기분 나쁘다 생각하지 마시고
    아주아주아주아주 웃긴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얼굴에 아주 두꺼운 철판을 깔고 준비하고 있다가
    그 사람이 또 긁어대면
    다음 대사 중에 하나를 날려 보세요.

    아이고~ 형님,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질 못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진짜아~ 제정신으로 저런 말을 어떻게 하나 몰라 ㅋㅋㅋㅋㅋ
    (이 말을 할 때는 누구에게 한 건지 모르게 저쪽을 보며 큰 소리로 해야 합니다)


    좀 순한 맛으로는
    아 예에~~
    (누가 들어도 한 귀로 들어넘기는 아 예)
    가 있어요. 무표정도 괜찮고 환하게 웃는 얼굴도 ㅇㅋ.

    실전 적용을 해 보면
    카펫 얘기는
    아 예~

    이태리 가구는
    예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은
    아 네네에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글 건은
    아 네 ㅋㅋㅋㅋ 스무 살 전엔 읽겠죠 ㅋㅋㅋㅋ



    정도로
    아 쟤는 내가 손톱으로 긁는다고 긁히지가 않는 강철 멘탈이구나

    아 쟤 뭐지??
    왜 왜 안 긁히지? (부글부글)

    하게 만들어 버리세요.

    기억하실 것은
    긁는 대로 긁히는 건 그 사람의 목적을 달성시키는 거!!! 라는 거요~

  • 26. ㅁㅁㅁㅁ
    '21.9.22 2:29 AM (125.178.xxx.53)

    그런데 00야 누가한게 더 맛있냐?
    그런 질문 짜증 나지만
    이걸 문제 삼으면 원글님이 더 이상한 사람될거 같은데요?222

  • 27. 연습
    '21.9.22 2:2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유투브인데 실전에 쓸만한 대처법이 나와요.

  • 28. ...
    '21.9.22 2:33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가스라이팅에 대해 보세요.
    대처법도 보시고요

  • 29. 에이
    '21.9.22 2:33 AM (223.62.xxx.45)

    잘 지내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원글님이 을이에요!

    그 사람은 이미 잘 지낼 수 없는 소릴 하고 앉아 있는데 거기서 잘 지낼 생각을 하면
    원글님이 참고 삼킬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과감히 내려놓으시고

    저런 며느리 본 것도 아버님 복이 거기까지인 거다,
    안됐지만 이제 난 모르겠다~~ 하고
    긁으면 비웃어는 주세요.

    애들 공부 잘 하는 건 뭐, 좋은 일인데
    그거 자랑할 땐 그냥 영혼 빼 놓고
    자랑 한 마디 하면 칭찬 세 마디로 말을 막아 버리세요.
    아유 그럼 잘난 자식 둬서 좋겠어요 그럼요 아유 얼마나 좋으실까
    이런 식.

    공부 잘 한 애들이 죄는 아니니까 나쁜 말 할 건 없죠…

  • 30. ...
    '21.9.22 2:35 AM (112.214.xxx.223)

    계속 받아칠 재주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피하세요
    속 얘기 해봐야 우습게 보니 하지 마시구요

    잘 지내는 것처럼은 남들 앞에서만 그렇게 보이면 되잖아요
    명절이나 경조사에서만 그러면 되는데
    뭐가 어려워요.. ㅎ

  • 31. ..
    '21.9.22 2:37 AM (124.53.xxx.159)

    애들 똑똑한거 보니 그여자도 두뇌회전 보통 아니겠네요.
    걍 따로 절대 만나지 말고 전화통화도 안하는게 좋고
    시가에서만 보세요.
    동서들끼리 굳이 따로 친할필요 없어요.

  • 32. ...
    '21.9.22 2:38 AM (222.233.xxx.215)

    그 여자랑 잘 지낼 생각을 버리세요~

  • 33. 저도..
    '21.9.22 2:40 AM (39.113.xxx.186)

    원래 성격이 보통은 상식선에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는 편이지만
    아니라고 생각하면 꼭 한마디 해야하는 아줌마로 변했어요

    최소한 금밟지는 마라고 한마디는 해야
    속에 응어리가 조금은 풀어질듯 해요.

    제남편은 진작에 제가 스트레스 한번씩 받는걸
    알고 있고 위에 님들처럼 무시하라고 조언해줬지만
    못참겠으면 한마디하라고 했었어요.

  • 34. 잘지낼
    '21.9.22 2:45 AM (39.113.xxx.186)

    생각 없어요 전혀

    내가 정말 싫어하는 부류의 여자스타일인데
    동서지간으로 얽혀서 어쩌면 평생을 봐야하는게
    스트레스인거죠..
    좋은 사람들도 참 많고 무던한 사람들도 많은데...

    저는 약간 저스스로를 디스하며 겸손해하는데
    형님은 정반대의 인간이니
    안맞는거죠

  • 35. jkkl
    '21.9.22 3:16 AM (92.184.xxx.116)

    말 병x같이 하는 사람들 은근 많아서 이제는 그냥 지능이 떨어지는 인간들이구나 하고 무시하려고 해요 ㅠㅜ
    그냥 그분앞에서 말수 줄이시고 상대안하는게 답이에요..
    저도 그런 사람들 만나봐서 압니다..
    열등감 자격지심 질투로 꼬인 인간들이에요
    그냥 무시하고 상대안하는것만이 답입니다

  • 36. 그때그때
    '21.9.22 4:07 AM (99.228.xxx.15)

    받아쳐야지 날잡아서 전화하면 님만 이상한 여자 돼요.
    별말도 아닌데 동서가 혼자 꼬아생각해서 담아두고 쏟아낸다 하겠죠.
    들었을때 기분나쁜말은 그자리에서 받아치세요.
    엄마가 해준게 더 맛있죠 형님~~. 형님도 참 이상하게 모자관계 끊으려드시네.
    프라다하고 mcm하고 가격이 다른데 무슨소리세요
    전 돈없으니 형님이 저 프라다 좀 사줘보세요.
    형님 참 같은말도 기분상하게 하시네. 등등등.
    연습하시고 주둥이 요상하게 놀릴때 그순간에 받아치셔야해요.

  • 37.
    '21.9.22 4:17 AM (175.118.xxx.62)

    이런거 보면 외며느리가 참으로 부러워요 ㅠㅠ
    동서랑도 사이좋은 집이 너무너무 부러운 요즘입니다..
    우린 혼자 열폭해서 부르르르 떨다가 형님이 시가에 안와요..
    저도 첨에 시어른들 다 모이신 곳에서..
    동서 쌍커풀 수술 했지??? (저 자연산 입니다 심지어 짝짝.. 누가 수술을 짝짝으로 해요 ㅎㅎㅎ 만약 성형했다면 무례한거죠..)
    제가 안했다 하니... 왜 00이는 쌍커풀이 없어?????
    (대박.... ㅠㅠ 우성 열성 유전의 기본 상식도 없는가.... ㅎㅎㅎㅎ)
    우리 식구 옷이나 물건보고 우와~~ 이거 비싼건데~~~~~궁시렁궁시렁
    걍 묻는 말에나 대답하고 데면데면 하고 지냈어요.. 명절에만 보는 사이...
    이젠 명절에 안와서...안보니 좋긴 하네요~~
    밖에서 만났으면 엮일일도 없는 상식과 무례함의 소유자... ㅠㅠ
    보면 형제들도 배움의 수준이 비슷하고 사는것도 비슷해야 트러블이 덜 하는듯 해요...

  • 38. 음……
    '21.9.22 5:12 AM (180.92.xxx.51)

    저라면 꼭꼭 묶어두었다가
    모든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떤 상황에서 하는 이야기가 객관적으로도 몇 사람들이 아는 이야기일 때
    한방에 날리겠어요.
    “형님 지난 번에 무엇도 어떻게 말씀하시더니 오늘 또 그러시네요.
    어느 것이 진짜인지 제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 39. ㅇㅇ
    '21.9.22 5:18 AM (175.207.xxx.116)

    이쁘긴한데 아이 생기면 이런 카펫 완전 필요없는데..."
    ㅡㅡㅡㅡ
    그래요? (난 신경 안 쓴다는 말투)


    "동서는 가구가 저렴해 이사가더라도 다버리고 갈 수 있어 그나마 괜찮겠다
    난 친정엄마가 이태리가구를 해줘서 유행지나도 못버리고...정말 짜증나 ㅜ"
    ㅡㅡㅡㅡㅡ
    큰아주버님 가구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말꼬리를 흐리며..
    나도 듣고 있는 귀가 있다는 걸 알리는 의미로)


    "헉...그돈으로 프라다사지 왜 MCM을 샀어??? 요즘 누가든다고"
    ㅡㅡㅡㅡㅡㅡㅡ
    형님은 정말 정 떨어지게 말하시는 능력이 탁월하신 거 같아요


    "우리 딸은 저맘때 글을 다 읽고 했는데..(우리딸은 못읽음)"
    ㅡㅡㅡㅡ
    언젠가 읽겠죠 뭐~
    한글 빨리 읽는다고 공부 잘 하는 것도 아니고..



    " 누구야! 엄마가 해준 음식이 맛있어? 큰엄마가 해준 음식이 맛있어??"
    ㅡㅡㅡㅡㅡㅡㅡ
    형님 요리부심은 한결 같으시네요

  • 40. 제니
    '21.9.22 5:18 AM (149.167.xxx.160)

    그냥 무시가 답인데 둘다 애들 공부 잘한다면서요.. 앞으로 애들 끝없이 비교당할듯요.. 아마 한번 엎으셔야할듯

  • 41. 동글이
    '21.9.22 5:28 AM (192.164.xxx.231)

    면전에서 화내봤자 님만 약점 잡히고 나쁜 사람되요. 그런 말에 흔들리지 않게 멘탈을 키우는게 낫고 무시 거리 두기가 답이에여. 최대한 만날일 없게 하고 그런말 하면 무시하세요. 하나하나 받아칠고 생각하고 염두하면 님만 피말라요

  • 42. 어휴
    '21.9.22 6:18 AM (121.133.xxx.137)

    제발 그때그때 순발력있게 받아치세요
    내용보니 동서가 분명 욕먹을 언행을 한거
    맞는데요
    그걸 묵혀뒀다 한번에 조목조목 따지면
    님만 이상한 사람 됩니다

  • 43. ...
    '21.9.22 6:35 AM (121.168.xxx.216)

    원글님
    저도 그런 이상한 성격의 여자를 대해봐서 아는데요.
    저는 그런 여자의 카톡에서의 미심쩍은 발언을 캡쳐했어요.
    그 후에 그걸 sns에 올리고 공개저격을 진행했죠.

    상대방도 본인이 저격당한거 읽고 저한테 바로
    사과하고 고객숙였고 저는 한마디 말없이 차단해줬어요
    그 후론 저도 응어리 풀려서 괜찮아졌어요

    원글님 성격이 그냥 못지나가는 성격이면
    저처럼 뒤에서 처리하는게 어떠세요??

  • 44. ..
    '21.9.22 6:43 AM (218.50.xxx.219) - 삭제된댓글

    타밍을 놓쳤어요.이제와서 전화해서 뭐라하는건
    님 웃긴여자 만들기 십상이고요
    다음부터는 속뒤집으면 그 앞에서 엎어요.

  • 45. ..
    '21.9.22 6:43 AM (218.50.xxx.219)

    타이밍을 놓쳤어요.이제와서 전화해서 뭐라하는건
    님 웃긴여자 만들기 십상이고요
    다음부터는 속뒤집으면 그 앞에서 엎어요.

  • 46. 답답한 곰
    '21.9.22 7:01 AM (58.120.xxx.107)

    타이밍을 놓쳤어요.이제와서 전화해서 뭐라하는건
    님 웃긴여자 만들기 십상이고요
    다음부터는 속뒤집으면 그 앞에서 엎어요. Xxxx22222

  • 47. 답답한 곰
    '21.9.22 7:07 AM (58.120.xxx.107)

    제발 그때그때 순발력있게 받아치세요
    내용보니 동서가 분명 욕먹을 언행을 한거
    맞는데요
    그걸 묵혀뒀다 한번에 조목조목 따지면
    님만 이상한 사람 됩니다 xxxxxxx2222


    동서는 가구가 저렴해 이사가더라도 다버리고 갈 수 있어 그나마 괜찮겠다
    난 친정엄마가 이태리가구를 해줘서 유행지나도 못버리고...정말 짜증나 ㅜ"
    => 큰아주버님이 신혼초에 이혼으로 그 가구를 둘째형님네가 다 받은거 아니었어요? (눈 댕그랗게 뜨며 순진모드)

    헉...그돈으로 프라다사지 왜 MCM을 샀어??? 요즘 누가든다고
    => 형님은 비싼백 많으신가봐요, 프라다 몇개신데요? 하고
    그담에 소문내서 시댁 식구들한테 사치하는 여자로 낙인시켜 버림

    자랑심하고 자기이야기만 늘어놓고 과장을 합니다 부풀려서 이야기...
    학벌도요...
    =>그 자리에서 웃으며 질문형으로 팩폭

  • 48.
    '21.9.22 7:14 AM (175.123.xxx.2)

    절대로 전화해서 말로 화풀이 하는게 최하위 수에요
    당할 때마다 칼을 갈고가서 응수하세요
    유투브 선우용녀 말싸움 찾아보시고
    연습하세요
    그냥 상대하지 않는것도
    어정쩡한 관계가 제일 안좋은듯
    님 마음에 혼자 착하려고 하지 마세요

  • 49. 별것도
    '21.9.22 7:17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별것도 아닌 그냥 지나쳐도 될일을 일일이 얄밉게 보고 경쟁하듯
    맘속에 담아두고 곱씹는 성격 같아 님 피곤해요.

  • 50. 그냥
    '21.9.22 7:28 AM (219.240.xxx.34) - 삭제된댓글

    바로 받아칠 순발력이 안되심
    속으로 아이고 ㅂㅅ아~ ㅉㅉ
    굳이 내가 왜?
    바퀴벌레 내 발로 밟을 필욘 없다 생각하시고
    저라면 그냥 머쓱해지도록 무반응으로 일관합니다

  • 51. 나야나
    '21.9.22 7:30 AM (182.226.xxx.161)

    답답..그자리에서 말하심되지..무슨 전화해서 따지나요..그리고 본인도 생각해보세요 말 실수 하신거 한번도 없는지요

  • 52. 표정연습
    '21.9.22 8:19 AM (223.39.xxx.161)

    이제부터 차라리 표정연습을 하세요

    뭐래? 저건 또 뭐야? 표정. 5초

    동서 그 표정 뭐야? 그러면 뭐가요? 형님 뭐라 했어요?

    하시고 평소 말투엔 개무시하세요
    그리고 가끔 너무 어이없는 말할 때는 큰 소리로 웃으세요.

    동서 이 카펫 왜 샀어 블라블라
    ............
    Mcm왜 샀어?
    하하하하하하.
    그리고 딴데로 가세요

    그런 여자랑 말 섞는 거 아니예요

  • 53. 먼지
    '21.9.22 8:27 AM (219.240.xxx.34)

    매번 기분 나쁘라고 도발하는 사람은 노답!!
    개피곤할뿐~

  • 54. 댓글들
    '21.9.22 10:03 AM (39.113.xxx.186)

    고마워요~
    그런데 제 마음에 말 한마디 안하면
    이리저리 뒤로 더 형님에 대해
    씹을꺼 같고
    같은 류의 농담은 정말 다시 듣기싫어서

    어제 같은
    제 아이들에게 그런 질문 ....
    한두번 하신게 아닌데
    농담이라도 자제해달라고 부탁류의 톡을 보냈어요.

    바로 미안하다며 몰랐다고
    답톡이 왔고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든말든
    제앞에서 적어도 입 좀 조심하겠죠

  • 55.
    '21.9.22 10:38 AM (220.73.xxx.78)

    자기 자식 똑똑하니 아주 기고만장하네요
    말발도 장난 아니게 센 편이구요
    그때그때 받아치는 것도
    아무나 못해요 그냥 시아버님 생전에는
    무시하는 게 답인듯..

  • 56. 그린
    '21.9.22 1:51 PM (121.168.xxx.216)

    원글님. 잘하셨어요.
    카톡으로라도 그렇게 지적을 해주니
    바로 꼬리내렸으니 다행이고 앞으로 또 그러면
    사과받은거 보여주면서
    이때랑 말다르냐고 까칠하게 찔러보세요.

  • 57. ㅇㅇ
    '21.9.22 2:3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결국 나중 이불끽할사람은 동서거든요
    그러니까 동서말에 신경쓰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551 '천화동인'에서 빠져나간 대여금 380억 더 있다 5 .... 2021/10/01 822
1253550 플레이텍스 브라는 오프라인매장은 없나요? 3 편한 브라 2021/10/01 772
1253549 제가 바보일까요 2 ㄷㄷㄷㄷㄷㄷ.. 2021/10/01 1,097
1253548 스파오 질이 넘 좋네요 13 국산브랜드 2021/10/01 4,334
1253547 연대정문은 신촌역,이대역 어디가 더가깝나요? 23 논술 2021/10/01 2,015
1253546 유라 커피머신 질문이요 5 Jura 2021/10/01 1,725
1253545 요즘 침대는 갈빗살 유행지났나요 6 2021/10/01 2,546
1253544 [단독] "이재명 ,여의도 18회 행사 선거행사에 세금.. 21 2021/10/01 2,023
1253543 이월상품 겨울옷 마음에드는걸 잔뜩사서 겨울이 기다려져요. 7 ㅇㅇ 2021/10/01 2,608
1253542 엑셀로 작업해서 자른 표? 이미지사진을 어떻게 색칠하고 칸에 글.. 4 컴맹 2021/10/01 720
1253541 요즘 중개인수수료 낮춰졌나요? ㅂㅂ 2021/10/01 456
1253540 화이자 2차 4 ... 2021/10/01 1,450
1253539 은행에서 현금 1억 현찰로 찾을 수 있나요? 31 현금 2021/10/01 16,396
1253538 기초연금은 몇월에 다시계산하나요? 3 ... 2021/10/01 958
1253537 PDF 파일 일부만 뽑아내는 프로그램 아시는 분,,, 5 편집 2021/10/01 773
1253536 면팬티 아닌데 삶아도 되나요? 3 나야 2021/10/01 1,356
1253535 중.나에서 물건을 사려고 하는데 4 EE 2021/10/01 827
1253534 소주 안주 나눠봐요.(살 안찌는..) 17 맛있는 2021/10/01 2,261
1253533 직장인분께 여쭙니다 4 근태 2021/10/01 556
1253532 집사부일체 예고- 이낙연후보 11 ㅇㅇㅇ 2021/10/01 1,219
1253531 대장동패밀리 11 ^^ 2021/10/01 980
1253530 내일 주사 맞는다 하니 12 ~ 2021/10/01 1,665
1253529 당뇨망막병증 관련 문의 2 희야오 2021/10/01 1,231
1253528 이수진 "이낙연, 내가 '양승태 사법농단' 비판했더니 .. 38 .. 2021/10/01 1,992
1253527 네이버 최신버젼 6 2021/10/01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