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한테는 다정한 아버지가 증오스러워요

dd 조회수 : 5,731
작성일 : 2021-09-21 01:13:00

  돈만 벌어다 주셨지 한번도 다정한 말 해준적 ..없는 아버지 ..간혹 말대꾸 라도 하면 바로 18짜리 폭언 . 다른 집 아버지들은

  친구처럼 농담도 하고 지내던데 ..그런거 까진 뭐 기대도 바라지도 않지만 ..그냥 원래 성격이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식당에 갔을떄 제 또래 여종업원이 무거운 냄비 들고오니 팔목 다친다고 ..큰일난다고 ..조심하라고

   그러길래 얼마나 어이 없고 가소롭던지 ..

  엄마나 저 는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던 말 ....집에서 무거운 냄비나 솥 들고 식탁에 놔도 ..한번도 그런 말 한적 없는 양반이 ..

  명절에 친척 오니 ..어찌나 다정하게  덕담을 하고 ..건강 조심하고 너무 무리 하지 마라 ..등등 ..

  남들 한테는 그런말이 술술 나오는 양반이 ..어찌 자식한테는 그리 매정하고 매몰찬지 ..

  차라리 남들 한테도 무뚝뚝하면 원래 그런 양반이려니 하고 ..할텐데 ..저리 따숩고 다정한 말을 할수 있는 양반인데

  자식 한테는 일부러 하지 않는다는거 알고는 ..정말 꼴도 뵈기 싫으네요 ..

IP : 61.80.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도못벌던아버지
    '21.9.21 1:15 AM (39.118.xxx.73)

    저희집,이야기와 딱한가지 빼고 같아요.

  • 2. 나르시시스트
    '21.9.21 1:24 AM (223.33.xxx.182)

    나르시시스트라서 그래요
    나르시시스트들은 타인에게 비치는 자기 이미지에 목숨을 겁니다

  • 3. 샬랄라
    '21.9.21 1:32 AM (211.219.xxx.63)

    간단히
    등신이라 그런겁니다

  • 4. 우리아버지도
    '21.9.21 1:33 AM (89.247.xxx.1)

    딱 그러셨는데 제가 지금 나이들고 생각해보니 밖에서 남한테 잘보이고싶어하느라 힘들어서 집에 오면 식구들한테 그 스트레스를 다 푼것 같아요.
    제가 지금 딱 그러거든요..ㅠㅠ

  • 5. Bjkhjkkj
    '21.9.21 1:53 AM (121.155.xxx.24)

    그 기분 이해가요

  • 6. 저두
    '21.9.21 2:51 AM (223.62.xxx.102)

    구체적인 얘기는 쓰려다가 맙니다만
    저희 아버지는 저한테는 절대적으로 아무 관심이 없었고 대화를 제대로 한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밖에선 남의 집 딸 걱정 얘기에 크게 동조하시고 도와주려고까지 하셔서..
    너무 어이없었네요
    학비 대주신걸로 만족합니다만..
    아버지와 진지하게 뭔가를 의논했다는 여자들 보면 너무 신기해요 ㅎㅎ

  • 7. 비슷해요
    '21.9.21 3:12 AM (211.254.xxx.116)

    거기에 밖에나가서 자식자랑추가요 단지 알아서
    큰거뿐인데 밖에서 쓸데없는 소릴 하고 다니셨더군요

  • 8. ~~
    '21.9.21 3:21 AM (49.1.xxx.76)

    평생 두루두루 남 좋은 일 하느라 여념이 없던 중에
    처자식들은 찬밥 상한 밥 취급하고
    남들한텐 세상에 없이 따스한 선배이자 스승이자 동료인데, 퇴직 20년이 넘었어도 옛 제자들이 명절인사 옵니다.
    그럼 뭐하나요 정작 자식들한텐 찬밥취급 받아요.

  • 9. ㅇㅇ
    '21.9.21 3:35 AM (1.229.xxx.203)

    친정 아버지는 안그러신 좋은 아빠였는데, 우리집 남편새끼가 그러네요.

  • 10. 자식
    '21.9.21 6:12 AM (211.218.xxx.114)

    먹고사려고 남한테 아부하는게
    몸에 배였는데
    가족들은 만만하니까 그러시는거예요
    나도 어릴때 너무 엄하시기만 하셨던
    아버지가 무섭고 원망스러웠는데
    대학들어가 아버지께 애교부리고
    친하게 지내려고 했는데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께 다정하게 다가가보세요
    어쩌면 아버지도 외로우신분일수도
    있어오

  • 11. ㅁㅁㅁㅁ
    '21.9.21 6:46 AM (125.178.xxx.53)

    ㄴ이런 생각으로 다가갔다가 상처만받았답니다

  • 12. ...
    '21.9.21 8:34 AM (183.109.xxx.100)

    이런 아버지가 자기 조카한테는 한없이 다정하죠
    그 차별을 지켜봐야하는 당신자식 가슴 찢어지는건 아랑곳 안해요

  • 13. ....
    '21.9.21 10:18 AM (211.178.xxx.171)

    남편이 그래요 ㅠㅠ
    남한테는 세상 다정.
    사회성이 좋아서 남들이 좋다해요.
    남한테 저러면 안 되는데 하는 행동도 하는데 남들은 받아줌.
    남들이 그러는 것도 다 받아줌

    오로지 식구들한테만 엄근진

  • 14. ㅡㅡㅡㅡ
    '21.9.21 10:24 A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어떤건지 알아요.
    가족에게는 최악이에요.

  • 15. ..
    '21.9.21 12:31 PM (175.195.xxx.7)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있어요. 아이 20살되면 이혼할 생각인데 협의이혼 안해줄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2919 종신보험 유지해야 될까요..?? 9 .. 2021/09/21 3,062
1242918 헤어 홈 셀프클리닉 3 송이 2021/09/21 1,650
1242917 스키야키 해먹었는데 강추해요~ 19 R2d2 2021/09/21 5,345
1242916 저 거지 거지 아니라고 제가 골백번 말씀드렸어요 30 에라이 양아.. 2021/09/21 13,896
1242915 친정엄마 재혼이라고 해야 할지 좀 마음이 그래요 제가 84 미로 2021/09/21 20,289
1242914 층간소음과 아랫집 4 Dd 2021/09/21 2,000
1242913 삼성역 가우디치과 임플란트 2021/09/21 855
1242912 강남 1주택자, 제발 집값 좀 떨어지길 바래요. 26 2021/09/21 4,633
1242911 Jtbc뉴스 ^^ 2021/09/21 817
1242910 연금생활자 신용카드 발급 안되나요? 2 .. 2021/09/21 1,950
1242909 남동생이 아직 미혼 21 2021/09/21 6,355
1242908 딸아이가 화이자 1차 접종 5일 지났는데 열이 9 열감 2021/09/21 3,828
1242907 왜 외국인한테 잘해주죠? 6 우리나라 2021/09/21 1,814
1242906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ㅎㅎㅎ 2021/09/21 536
1242905 욕실청소 쉽고 빠르게하는법 알려주세요 11 ㅣㅣ 2021/09/21 4,888
1242904 변호사 등록 없이 법률자문?…'화천대유' 권순일, 변호사법 위반.. 3 .... 2021/09/21 1,084
1242903 미국 외국인 입국자 백신접종 의무화 3 ㆍㆍ 2021/09/21 900
1242902 이이허브 할인코드 공유 부탁드려요~~ 허브러버 2021/09/21 579
1242901 밑에 상가 구입하는 이야기가 나와서요 2 재테크 2021/09/21 1,782
1242900 사실확인없이 무분별한 중국인 혐오 심각하지 않나요? 30 중국인혐오 2021/09/21 2,204
1242899 남편 나가자마자 딴말하는 시모 23 .... 2021/09/21 7,435
1242898 남동생 여자친구가 주말부부 생각한다는데.. 20 나두 2021/09/21 5,089
1242897 tvn 영화 이웃사촌 2 2021/09/21 2,210
1242896 주렁주렁 리본과 훈장없애고 등장한 거지주민 6 어휴 2021/09/21 1,499
1242895 민주당 청년대변인 수준 5 ㅇㅇㅇ 2021/09/21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