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 누가 먹을 거 주는거 극혐해요
시어머니 반찬 글이 핫하네요
저는 결혼은 안 했지만 혼자 살아서 살림 하니까 그 며느리 심정
알아요.
저는 음식점에서 서비스라고 주는 음식거리들도
너무 싫어요
안 먹어요
저는 제가 안 먹으면 그대로 버려야 하기 때문에
아주 처치곤란입니다.
그 며느리네는 아들이 지가 차려먹었으면
아무 문제 없었겠네요
1. ...
'21.9.20 4:03 PM (61.99.xxx.154)주부 9단도 싫습니다
저는 명절에 선물세트... 냉동실에 넣어야하는 갓들 보면 지레 질려서... ㅠㅠ2. ....
'21.9.20 4:06 PM (211.206.xxx.204)전 비위가 약해서
소분해서 파는 식품도 싫어요.
집이 아닌곳에서 만들어서 주는 음식도 싫어요.
그런데 곰팡이 사진은 너무 심했어요.3. 비정상
'21.9.20 4:09 PM (223.38.xxx.231)누군가 음식주는게 싫을수도 있는데
극혐오라니 그 정도면 비정상 성격판탄이네요
대부분은 귀찮아 짜증내지 혐오하지 않거든요
병원을 다닐 수준입니다4. 진짜
'21.9.20 4:11 PM (180.66.xxx.73)그게 극혐씩이나 할 일인가요?
제목 보고 난 또 누가 뱀탕이라도 억지로 먹인 줄 알았네요.5. ....
'21.9.20 4:11 PM (175.194.xxx.216)아직 미혼이라 모르시나본데
사람사이에 정을 나눌때는 보통 먹을게 왔다갔다해요6. 저는
'21.9.20 4:16 PM (1.227.xxx.55)어머니 해주시는 음식 맛있고 좋은데 ㅎㅎㅎ
반찬 가득 받아 오면 밥만 하면 되고 너무 좋음.7. ㅎ
'21.9.20 4:39 PM (121.165.xxx.96)어머니가 아프시니 더욱 그립던데 시어머니 음식 ㅠ
8. ㅋㅋ
'21.9.20 4:43 PM (193.37.xxx.142)미친 ㅋㅋ
아직 미혼이라 모르시나본데
사람사이에 정을 나눌때는 보통 먹을게 왔다갔다해요
-> 미혼이라 모르나본데가 왜 나오냐 미친 아줌마야 ㅋㅋ9. 코로나시국이니
'21.9.20 4:46 PM (223.62.xxx.109)그러자고요.
코로나 끝나고 줘서 고마울 사람한테만 보내요.10. ㅇㅇ
'21.9.20 4:49 PM (223.38.xxx.239)먹는걸로 정 나누는건 먹을게 귀하던 보릿고개 시절 아닌가요?
난 내가 먹고싶은 거, 내가 머고싶은 만큼 딱 구비해놓는데
왜 일되고 쓰레기되게 달래지도 않은 음식을 주나요11. 마인드
'21.9.20 5:00 PM (117.111.xxx.57)마인드가 언제적 사고에 머물러있는지 모르겠어요. 음식주는 사람 특징이 거절해도 주는거. 저도 안 받고 싶어요. 맘만 받를께요라고 해도 엄청 빈정 상하는 거라서 거절도 힘들어요
12. .....
'21.9.20 5:20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결혼한지 20년인데도....
음식 선물 싫어해요 ^^;;;;
안먹으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하는데
아깝기도 하고... 답례로 뭘 드려야할지 고민되고...
그냥 마음만~ 정만 받을께요13. ....
'21.9.20 6:26 PM (223.62.xxx.241)비혼 40대
저는 너무나 좋아합니다14. 송이
'21.9.20 8:17 PM (220.79.xxx.107)음시안해드시는 분이죠?
저는 남이 한 음식은 다맛있음
내가한건 도무지 맛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