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참을수없는 남편에 대한 미움
휴일마다 늦잠은 당연하고
오늘도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애한테 차려준 아침 보더니
냉장고에서 킨더조이 꺼내서 애한테 쥐어주고
아침 뺏어먹는거보니 칼로 찌르고싶더라고요
참고로 맞벌이고 제가 더 잘법니다 82 시모들한텐 이런게 중요하다죠?
1. 칼로
'21.9.20 11:13 AM (220.75.xxx.191)찌르는건 넘하고
발로 차주고 싶네요2. 열받아
'21.9.20 11:16 AM (223.62.xxx.41)없는 거보다는 낫잖아요 휴...
3. ㅡㅡㅡ
'21.9.20 11:18 AM (70.106.xxx.197)걍 치워버려요
4. ㅡㅡㅡㅡㅡ
'21.9.20 11:18 AM (68.1.xxx.181)끔찍하네요 여자 생각자체가 무시무시
5. must
'21.9.20 11:19 AM (118.217.xxx.94)참 철딱서니 없는 남편이네요
6. ..
'21.9.20 11:1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남편 먹을게 없나요? 왜 뺏어먹지 ㅠ
7. ...
'21.9.20 11:2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맞벌이고 더 잘버는데 남편 저러는 거 보고만 있는게 더 답답.
8. 음
'21.9.20 11:23 AM (1.248.xxx.113)남자들은 참 편하게 살아요
9. ??
'21.9.20 11:23 AM (221.140.xxx.80)맞벌이고 더 잘버는데 남편 저러는 거 보고만 있는게 더 답답.2222
10. 헉
'21.9.20 11:24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아무리 농담으로 쓴 글이라 해도
칼로 찌르고 싶을 정도라니
원글님 심리상태도 좀 심각한 것 같아요...ㅠㅠ11. 흠
'21.9.20 11:27 A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없는게 더 낫지 않나요?
근데 그렇게 미우면 차라리 이혼하는게 나을거 같ㅇㅏ요12. 밉상
'21.9.20 11:30 AM (110.35.xxx.110)밉상은 맞네요.
보통 애들 먹이는건 안건들이는게 불문율 아닌가요?
게다가 애 밥상 차려놓은거 뻔히 보고 애 군것질 먹이고 자기가 그 밥상 뺏어먹는다니요.밉상 상밉상13. ㅁㅁㅁㅁ
'21.9.20 11:30 AM (125.178.xxx.53)시모 아니라도 맞벌이여부는 중요하죠..
14. 미워도
'21.9.20 11:32 AM (121.155.xxx.30)그렇치 그럼 같이 살지를 말던가
살의를 느끼며 한집서 사는건 왜죠?
더군다나 돈도 더 많이 번다면서...
무섭네요.15. 프린
'21.9.20 11:39 AM (210.97.xxx.128)바람을 핀거 들켜서 살의를 느끼는것도 아니고 살면서 살의를 느끼면 안살면 되잖아요
이혼이라는 단순한 절차가 있는데 왜 안하는거죠
아무것도 안하면서 이런 살의를 품고 사는건 남편보다 글쓴님이 더 문제인거예요
이혼 안해준다는 말도 하지마세요
너가 그럴때 칼로 찔러죽이고 싶다 해보세요
어떤 누가 합의 이혼을 안할지.16. ..
'21.9.20 11:44 AM (61.77.xxx.136)그정도로 미운놈이랑 이혼안하시는 이유가 뭐에요?
애한테도 사랑없는 부모밑에서 크는거 하나도 안좋대요.17. 와
'21.9.20 11:51 AM (115.21.xxx.48)애한테 그런 행동이라니....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네요
자기자식인데???
이건 그냥 넘어갈수 없는 행동이에요18. ...
'21.9.20 12:06 PM (189.121.xxx.161)사아코패스인가요
아빠가
애한테 초콜렛주고 애밥을 뺏어먹다니
극도의 이기주의자네요19. 건강
'21.9.20 12:19 PM (61.100.xxx.43)마지막줄 글은 굳이 왜 쓰시는지
20. ㅎㅉ
'21.9.20 12:24 PM (175.114.xxx.153)남편이 한 행동은 보통 평범한 아빠들의 행동은 아니에요
그런다고 원글님 처럼 죽이고 싶을 정도는 아닌데
그간 쌓인게 많아 보여요
보통 아이 아침 차리면서 다른 가족들 것도 차릴텐데
대화하고 노력해 보시라 말하고 싶네요21. 에휴
'21.9.20 2:02 PM (58.234.xxx.21)아이한테 그러는거 보면
평소에 어땠을지
아버지로서 자식에대한 무게감이나 책임감 없이 자기 위주로 행동했겠죠
원글님도 쌓인게 많았을거 같아요22. 저도지금
'21.9.20 2:30 PM (124.49.xxx.188)뜨거운 라면 국물 얼굴이 부어버리거싶음
23. ......
'21.9.20 2:37 PM (121.125.xxx.26)미워하지말고 죽여버리고 싶다는 마음 가지지말고 그냥 살지마세요. 그러다 병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