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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에 생산직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지나다 조회수 : 4,944
작성일 : 2021-09-19 08:29:56
현장일 안하다가 일 할려니 걱정부터 앞서네요
십년더 벌어야하는데 병원비가 더 드는건 아닌지
..
IP : 123.248.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9 8:34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시키는것만 잘하세요
    처음이라 더 긴장하면 더 힘들어요
    하려고 맘 먹으면 못할것도 없어요

  • 2. 접니다
    '21.9.19 8:40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생산라인 9년차입니다.
    초보라면,
    라인작업 속도 따라가기 버거울수도있는데
    손과 몸놀림 빠르고
    무엇보다 눈치있으면 견뎌낼수 있을거예요.
    단순작업이라고들 하지만
    그곳도 분명 두뇌회전 빨라야하거든요.
    수많은 알바분들 다녀가시지만
    눈빛 흐린지 똑똑한지 거의 알아보게되요.
    야무지게 잘해보시길 바래요

  • 3. 생산직의
    '21.9.19 8:4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종류는 뭔가요? 50대도 지원하면 가능한거예요?

  • 4. 댓글께도
    '21.9.19 8:4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물어볼께요.

  • 5. ㆍㆍ
    '21.9.19 8:53 AM (116.125.xxx.237)

    저도 이제 생산직일 하고 싶어요
    나이들고 전문직 아니니 경쟁력 떨어지고 무엇보다
    머리쓰면서 인간관계 시달리고 싶지 않아 몸이 힘든일 하고싶네요

  • 6. 원글
    '21.9.19 8:56 AM (123.248.xxx.166)

    저도 사무직만 하다 더 하지못해 생산직 가요
    십년은 더 벌어야해서요
    막상 할려니 겁부터 나요...

  • 7. 접니다
    '21.9.19 8:57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저희는 화장품이예요.
    기초.바디.헤어 모두있고.
    정직원.계약직 최소인원으로 유지하면서
    물량에따라 아웃소싱에 단기알바분들 요청해요.
    회사에따라 40대. 50대까지 정해놓긴 하는데
    저희는 60까지는 거의 수락하더군요.
    요즘 인력이 없다고해서 라인은 바쁘고
    일손은 없고 그런실정.
    그 많은 주부님들은 다 어디갔나 그래요.
    어디든, 아웃소싱에 등록해놓고
    일자리 연결해달라고 해보세요.
    요즘 코로나땜에 외국인 근로자들 기피해서인지
    사람 진짜 없어요.

  • 8. 원글
    '21.9.19 8:58 AM (123.248.xxx.166)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맘잡고 잘해볼께요

  • 9. 또써요
    '21.9.19 9:02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머리쓰고 인간관계 시달리고싶지 않아////
    라고 하시면 뭐. 웃지요...
    어쩜 더 머리써야 살아남구요.
    인간관계 또한 치열해야지요,
    엉덩이 무겁고 느리고 수동적인 사람.
    견디기 힘드세요.

  • 10. 으하하
    '21.9.19 9:0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지금 딱 그래요.
    돈계산, 전화, 사내 갈등 돌아가는꼴을 보니 어지러워서..
    파쇄기 문서갈고, dm 우편작업 꼭 내손으로 해요.
    신입 황송해 죽지만 머리쉬는거라서요.

  • 11. 50대
    '21.9.19 9:10 AM (49.143.xxx.114)

    40대중반에 일을 하고 싶어서 지원했더니 안뽑는다고 ㅠ 해서 슬펐던 기억이 있어요
    무슨일이든 처음이 힘들지 않을까요?
    화이팅하세요.

  • 12. ..
    '21.9.19 10:40 AM (223.39.xxx.5) - 삭제된댓글

    생선직 50대 뽑나요

  • 13.
    '21.9.19 10:48 AM (219.240.xxx.130)

    저두 생산직하고 싶네요

  • 14. 맛있는 갈비탕
    '21.10.27 1:24 PM (211.197.xxx.68)

    갈비탕, 찜 비법

    굳이 한우 안사셔도 돼요.

    호주산이나 뉴질랜드산 아무거나 드실만큼 사세요.

    조리하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완전 해동 시킵니다.

    (((((중요))))))))))

    핏물 뚝뚝 떨어질 정도로.

    그걸 그냥 물담은 볼에 쏟아 두세번 훌훌 해서

    건져주세요.

    담가서 핏물 빼지 마세요. 제 말 믿으세요.



    그걸 냄비에 넣어 물 자박하게 붓고 식초 한바퀴 둘러

    뿌르륵 뿌르륵 끓인후 물버리고 냄비씻고 갈비 씻어서
    소기름도 떼내고..

    맹물에 생강,후추,술, 참기름한바퀴만 넉넉히 넣고 쎈불로 확 끓이다 약불로 2시간 삶으세요. (저는 압력솥으로 하면 뼛물이 덜나오니 덜 맛있어서 이렇게 과?요)

    식혀서 굳기름 걷어내시고 급하면 국자로 떠내신후

    갈비탕으로 좀 드실거면 고기랑 국물 따로 떠서 냄비로 옮겨 담으시고 찜으로 드실건 일반적인 불고기양념에 갈아만든배 한갠넣고(배갈기 귀찮슴다) 참기름 넉넉히 해서 졸이세요.

    탕은 고기 건져서 국물에 다시마, 무 나박썰어 무르게 끓이고고기는 파, 마늘, 참기름, 맛소금, 국간장으로 무쳐놨다가

    다시마 건져버리고 (무도 드실거면 냅두시고)무쳐논 고기 넣고 파. 불린당면넣고 한소끔 끓여드심 끝.

    핏물 빼지마시고 씻어서만 조리하세요.

    고기냄새 1도 안납니다. (저희 남편 컴퓨터 주둥..)

    결 쫙쫙 속촉촉한 구수한 갈비돼요.

    * 
원글
'21.9.14 6:43 PM (211.112.xxx.251) 
핏물 뺀다고 담가서 맑을물 만들잖아요?
그거 육향 다 빼는거에요. 도축할때 핏물은 다 빠졌고 고기에 붉은색은 미오글로빈 단백질입니다. 
핏물? 다빼면 고기가 맛도 없고 오래익혀 부드럽지만 뻣뻣한 섬유질 씹는 질감이 되는거거 든요.
찜으로 먹을때보다 탕으로 먹었을때 제말이 뭔지 아시게 될거에요. 참기름 넣는 이유도 혹시모를 고기 비린내 제거 때문이구요.

    원글
    '21.9.14 7:24 PM (211.112.xxx.251)
    불고기양념 별거없어요.
제가하는식은 2k기준.(가감하세요)
양파 큰것 2개 칼로 다져요(갈면 국물 혼탁. 다져넣으면 먹을땐 넣은줄도 모르고 국물도 맑아서 좋아요)
진간장 한바퀴
다진마늘 3큰술
다진대파 5큰술
다진생강 1티스푼
설탕 2큰술
갈아만든배 1캔반
후추1큰술
참기름 3큰술.

감자, 당근, 표고, 안매운 꽈리고추 있는걸로 곁들이세요.

    원글
    '21.9.14 8:55 PM (211.112.xxx.251)
    물을 붓는 양은 갈비위로 올만큼이요. 두시간 삶아야하니까 첨엔 많이 붓고 끓이세요. 반으로 줄거에요.
갈비탕하려면 국물 반 덜어내고(진하니까 물좀 섞어요) 반남겨서 양념넣고 졸이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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