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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나의 발목 베고 누워 자고 있어서

냥이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21-09-16 23:49:00
나도 드러누워 자고 싶은데 우리 냥이 깰까봐 앉아 있어요.
아픈 냥이라 오랜만에 컨디션 좋아보여 깰 때까지 이 자세로 있으려구요.

사는게 팍팍할땐 몰랐는데 요즘 냥이 보면 왜이렇게 이쁜지 몰라요.
맨날 머리 싸다듬어주면서 ‘누구 닮아서 이렇게 이뽀?’ 이러져 ㅋㅋ

냥이는 정말 사랑 그 자체에요.
IP : 175.223.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16 11:49 PM (5.149.xxx.222)

    냥이 성격이 좋은가봐요

  • 2. ..
    '21.9.16 11:53 PM (124.49.xxx.58)

    냥의 마법에 걸려드셨군요.
    십수년간 털을 한마리분은 먹었을것같은데도
    눈코입꼬리귀뱃살치아솜발
    우다다 궁디팡팡 헤어볼에 똥스키까지
    다 사랑스러워요.
    냥이는 존재자체가 선물이네요^^

  • 3. ...
    '21.9.16 11:54 PM (110.70.xxx.238)

    주인말 다 알아듣나봐요
    불편한 몸 얼른 낳기를...

  • 4. Juliana7
    '21.9.16 11:54 PM (220.117.xxx.61)

    우리 애기는 가끔 자기 다리를
    제 다리에 얹고 잡니다. ㅎㅎ

  • 5. 우리집
    '21.9.16 11:59 PM (74.75.xxx.126)

    애기들은 너무 어려서 컴퓨터, 일, 이런 걸 절대 이해 못해요. 제가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 켜면 같이 와서 자판에 올라 앉아요. 너무 바쁠 때는 할 수 없이 방문 닫고 일하기도 하고 좀 괜찮을 때는 방에 들여놓지만 컴퓨터는 안 되고 차라리 제 어깨에 올라오게 해요. 양쪽 어깨에 검은 애기 고양이를 한 마리씩 얹고 줌 미팅도 하고 그러네요 요새. 행복해요.

  • 6. ,,
    '21.9.17 12:00 AM (125.176.xxx.29)

    저도 팔 저리고 다리 저려도 못빼고 조심조심....
    도망치는 냥이 우다다 쫓아가 끌어안고 부비부비... 털에 얼굴 간지러워도 옴뇸뇸~
    까칠 첫째냥은 넌 이뻐서 참 좋겠다 부러워 하고
    털찐이 둘째냥은 똥꼬까지 귀여워요~
    똥 치움서 오구오구 똥도 이쁘냐 합니다^^

  • 7. ..
    '21.9.17 12:02 AM (14.45.xxx.97)

    저희 고양이도 제 발위에 턱괴고 자려고 폼잡으면
    행복 그 자체예요 얼굴이 어찌나 가벼운지 솜털같고
    이렇게 나긋나긋한 생명체가 있나 감탄해요
    근데 저는 오래 못참아서 발을 움직이고 말죠

  • 8. ..
    '21.9.17 12:0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울 냥이는 제 오른쪽 가슴팍에 기대 자요.
    저도 어디서 이렇게 이쁜게 왔니~쓰담쓰담
    제가 앉아 있으면 발목에도 자리잡고 자는데 쥐날때까지 벌 받으며 기다려요 ㅎㅎ

  • 9. ..
    '21.9.17 12:07 AM (14.45.xxx.97)

    제가 누워 있을 때 제 종아리에 지뒷다리 두 개 떡하니 올리고
    지도 벌러덩 누워서 쉬던데 웃겨죽을뻔했어요

  • 10. ,,
    '21.9.17 12:15 AM (125.176.xxx.29)

    3살인데도 사람애기처럼 자고 일어나서 아무도 없으면 빽빽 울면서 찾아다녀요..
    화장실에 들어가면 또 빽빽 울면서 문 긁고요..
    안아서 토실 궁딩이 토닥해주면
    겨드랑이 사이에 머리 폭 박고 가만 있으면 너무 사랑스러워요.
    군인 아들 둔 나이인데도 냥이들 보살핌서 여행도 못가고 집을 오래 비우지도 못하는 처지이지만
    다 상쇄 시켜줄만큼 충만한 행복감을 줍니다.

  • 11. ..
    '21.9.17 12:24 AM (218.237.xxx.131) - 삭제된댓글

    아픈 아이라니 컨디션 좋은게 너무 고맙고 다행스럽죠.
    저희도 18살 노환에 신부전, 췌장염, 심장병도 앓는 아이 있어서 어떤 기분이실지 알아요. 우다다는 관절 무리갈까봐 기대도 안하고 냐~ 하며 애교만 떨어도 식구들이 모두 모여요. 50 넘은 남편이 배 위에 올려놓고 몇 시간을 버티는데 이제는 올라와주는게 고마워서 무게도 안느껴진대요.
    포근하고 소중한 가을 밤 보내세요~

  • 12. 아침에
    '21.9.17 3:21 AM (172.97.xxx.10)

    일어나보면 제목이 항상 묵직해요
    냥이가 목위에 가로로 엎드려있거든요
    따끈한 가슴과 배가 제목위에 걸쳐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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