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일 당해보신분 ?

ㅎㅎ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21-09-15 16:06:15
몇년전 이천 도자기 축제에 다녀오다가



근방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적이 있어요



유명한지 사람들이 많아 대기표 받고 간이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가 드뎌 우리차례에 기쁜 맘으로 입장했죠



신발을 벗는 곳이었고



언제나 그렇듯 좀 멀찍이 떨어진 한산하고



높은 위치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돗대기 시장처럼 많은 사람들 틈에 앉아 배고픈 김에 얼른 먹고 나왔어요







근데 나와서 신발을 찾으니 없어요



내자리엔 다른 신발이 얌. 전. 하게 아주 가지런히 놓여있고 내 신발은 없어요







맘이 쿵 내려 앉으면서 두리번거리고 찾으니



신발벗고 바로 올라서는 마루밑에 한짝



현관 유리문 밖에 한짝이



그야말로 나뒹굴고 있더군요



하도 어이없는 상황에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대요



내 신발 있던 곳의 그 하얗고 비싸보이던 운동화는 아까 대기때 바로 옆에 있던 어떤 기쎄보이던



아줌마 신발로 보였는데...



신발이 이뻐서 기억이 났거든요



설마...



남의 신발 내동이 치고 그자리에 자기 신발 올려논건가?



아님 제 3의 또 다른이가 ...?



웃긴건 신발장이 굉장히 커서 빈자리가 많았고 대기할때도 아무와도 그 어떤일도 없었어요



그냥 간이 의자에 조용히 앉아 핸폰보고 있었을 뿐...







지금 생각해도 황당하기만 해요

근데요 신발일 뿐인데도 저런 일 당하니 너무너무
기가찬데 직접적인 묻지마 폭행일 경우는
어떨까요

진짜 트라우마 걸릴거에요



IP : 61.98.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참
    '21.9.15 4:16 PM (61.98.xxx.185)

    신발은 비싸거나 특정 메이커가 아닌
    저렴히 단화였어요

  • 2. 속상
    '21.9.15 4:24 PM (221.154.xxx.180)

    속상하시겠네요.

  • 3. 윗님
    '21.9.15 4:47 PM (61.98.xxx.185)

    무플 속상한데 감사해요
    거기다 공감까지 ...

  • 4. ..
    '21.9.15 4:56 PM (180.71.xxx.240)

    제가 목격한일인데요.
    자기신발을 찾다가 꺼냈는데 아닌거였죠
    그대로 바닥에 두고 자기거 찾아신고 그냥간거에요.
    저도 남의신발이라 손대기 그렇고..
    그래서 그냥 나왔는데요.
    원글님글 보고 생각해보니
    그렇게 놓이 신발이 나가는사람발에 채이면
    원글님 신발 상황이 될것같아요.

  • 5. 오매
    '21.9.15 4:57 PM (218.38.xxx.252)

    어이가 없네요
    대신 부글부글 해드립니다

  • 6. ...
    '21.9.15 5:0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누군가 자기꺼 찾다가 그냥 대충 놓고 간것 같아요.
    저는 새 운동화 신고 가서 잃어버린적 있어요.
    한번은 시골 식당인데 못찾고 나중에 보상 받았고
    또 한번은 CCTV 돌려서 며칠후 찾았어요.
    두 번다 신발 없어서 식당 슬리퍼 신고 집에 왔네요.

  • 7. 황당
    '21.9.15 5:11 PM (218.155.xxx.188)

    설마 던진 건 아니고라고 해도 남의 신발 왜 건드릴까요. .
    저도
    먹고 나오는데 신발이 없더라구요
    당황해서 이리저리 돌아보는데
    웬 대여섯 살짜리 애가 제 신발을신고
    식당 문을 열고 들어오네요
    옆에 부모랑 같이.. 이 무슨 황당?
    그거 제 신발인데요 했더니
    아 그래요? 그러면서 애랑 식당 안으로 들어가버림ㅋ

    제 신발 뭔 사연이 있었던 거죠

  • 8.
    '21.9.15 5:29 PM (211.58.xxx.176)

    신발 벗는 음식점 싫지않나요?

  • 9. ...
    '21.9.15 5:38 PM (61.98.xxx.185)

    윗님 경우도 진짜 황당하네요
    신발 잃어버리신 것도 넘 속상 하죠
    근데 그런 경우는 많으니까 재수없다 치지만 내쳐진건 묻지마 테런가 싶어 찝찝하대요
    목격담님의 경우처럼 뭐 그럴수도 있을거같다 싶어요

    오매님의 대신 부글부글 ... 저 한줄을 보는 순간 참 위로가 되는 신기한 현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962 요크셔테리어는 멸종했나요? 32 ㅇㅇ 2021/09/16 6,436
1240961 이재명 방어 프레임 14 숭한것들 2021/09/16 1,613
1240960 갱년기증세에 땀도 있나요? 8 마흔초반 2021/09/16 2,516
1240959 안녕 나야, 백일의 낭군님 다 봤어요 11 ㅇㅇ 2021/09/16 2,321
1240958 백신접종 후 하혈? 부정출혈 병원가셨나요? 7 하혈 2021/09/16 3,082
1240957 우리 돈 씁시다 - 광고 냅시다 15 대응4팀 2021/09/16 2,325
1240956 새벽 요가 실시간방송 6 솔솔 2021/09/16 2,274
1240955 화천대유 매출; 2019년 4천억, 2020년 7천억임. 앞으로.. 17 대박 2021/09/16 2,521
1240954 오늘 이사가요 15 두근두근 2021/09/16 4,430
1240953 엄마에게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으세요? 13 2021/09/16 5,517
1240952 사람 대신 로봇(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은 뭐가 있나요 8 ㄴㄴ 2021/09/16 1,735
1240951 엄마는 나를 집착했지 사랑받은 느낌은 없어요 11 ㅇㅇ 2021/09/16 4,878
1240950 두얼굴의 사나이 7 ㅠㅠ 2021/09/16 1,849
1240949 누더기로 죽을수 있었던 강아지가 이렇게 변했어요.. 3 .... 2021/09/16 2,665
1240948 국민대에 바칩니다! 내 성의를 받아줘~~~~.jpg 5 과분한퀄러티.. 2021/09/16 1,873
1240947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3 ........ 2021/09/16 1,438
1240946 천일의 약속... 2 dd 2021/09/16 2,135
1240945 커피마셨더니 잠이 안온다 3 2021/09/16 2,617
1240944 5일후에 먹을 갈비찜 벌써 시작했어요. 8 ... 2021/09/16 4,339
1240943 펌 오늘 공개된 국방기술 간략 설명 7 2021/09/16 1,004
1240942 오일푸셔 신세계네요. 8 나옹 2021/09/16 4,633
1240941 화이자 와 모더나 중 어떤거? 5 선택 2021/09/16 3,641
1240940 곧 중국발 경제위기가 올까요? 5 ㅇㅇ 2021/09/16 3,686
1240939 코인시장은 늘 황당하네요. 도지 이름가진 코인만 100개 ㅇㅇ 2021/09/16 1,782
1240938 스텐후라이팬 세척할때 어떤수세미 쓰세요 15 모모 2021/09/16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