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편의점 장사가 안되서 그런지
어쩌다 가면 결제할때부터 거기서 커피한잔을
뽑아먹어두 잔소리를 그렇게해요 옆에서..
60중반 아저씨인데 진짜 택배 접수하다
월요일 아침부터 싸울뻔했네요
장사안되서 힘든거 이해하는데 제가 무슨 진상짓 한것도 아니고
상대방까지 기분 망치게하다니요
1. ㅇㅇ
'21.9.13 9:44 AM (117.111.xxx.22)그러니까 장사가 안되지…
2. ......
'21.9.13 9:46 AM (58.78.xxx.104)그러니까 장사가 안되지…222222
3. ...
'21.9.13 10:04 AM (125.128.xxx.222)그러니까 장사가 안되지…333333
저도 어제 식당에서 밥 잘 먹고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할머니 사장이 말을 이상하게 해서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
몇년 전에 갔을 때보다 사람이 현저하게 없던데 후기 검색해보니 사장 욕만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손님이 없구나 했네요.
나도 다시는 안 간다 그러고 왔네요.4. 대부분
'21.9.13 10:49 AM (121.176.xxx.164)그런 곳은 곧 폐업하더라구요.
프랜차이즈 가게들은 ..데이 행사나 쿠폰 적용하면 그리 잔소리를.. 본사에서 지원이 된다고 들었는데 어찌나 불편한지.
그러고 업종 바뀐 곳 몇군데 겪었어요5. …
'21.9.13 11:23 AM (119.64.xxx.182)우리 집 앞 작은 편의점은 물건도 다양하고 늘 밝고 친절하고 북적거려요.
2분거리의 편의점은 찾는 물건도 잘 없고 이하시는 분도 조용하시고요. 여긴 테이블이 밖에 있어서 가끔 맥주 사서 친구랑 가볍게 수다 떨때 이용하고요.
3-4분거리에 첫번째 편의점과 같은 브랜드 편의점이 또 있는데 훨씬 넓고 물건 종류는 많은데 딱히 찾는 물건은 잘 안보이는 아이러니가…그리고 여긴 물건 값도 몇백원씩 더 비싸고 직원분들도 경직되어계세요.
제일 작아도 늘 밝고 친절하니 찾는 물건도 다들 첫번째 편의점에 문의하고 부탁하고 하더라고요.
되는 집 안돼는집 일단은 위치겠지만 여럿 모여있으면 밝은 기운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