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여름내내 머리를 묶고 올리고 지냈더니만
이젠 머리 풀면 목덜미가 후끈거려서 넘 덥다고 글 올렸었죠~ㅎ
그냥 확 잘라버렸더니 세상없이 시원하네요
중단발보단 약간 짧고 단발보단 긴 길이로요
머리감을때도 편해~
목덜미에 열 안오르니 시원해~
긴머리에서 중단발로 헤어스타일 바꾸니 없던 분위기도 생겨~
하하하 이거 완전 매년 반복적인 연례행사가 되어버렸구만요~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은 또 단발로 싹뚝 잘랐어요
오메 좋은거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21-09-12 13:07:12
IP : 114.203.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9.12 1:44 PM (223.62.xxx.94)가을엔 단발이죠 ㅎㅎ
2. ...
'21.9.12 1:52 PM (114.203.xxx.84)애휴~
없던 분위기가 생긴건 맞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없던 메주분위기가 생겼네요
ㅠㅠ;3. ..
'21.9.12 1:58 PM (180.231.xxx.63)웨이브없는 긴 생머리보다 나을것같아요
4. 뭐였더라
'21.9.12 2:01 PM (211.178.xxx.171)저도 딱 님과 같은 이유로 제 머리 잘랐어요.
아침에 거울 보는데 어깨까지 오는 길이가 너무 더워서 좀 풀고 다니고 싶어서..
작년에 머리 망쳐서 다른데 다시 하러 갔는데 머리가 너무 상해서 못 해준다고 일년은 있다가 오라 하는데 삼각김밥 된다고 자르지도 말라 했거든요.
그 사이 두번 제가 잘랐어요.
아직도 상한 머리 남아있어서 미용실은 못가요 ㅠㅠ5. 계절로
'21.9.12 2:40 PM (106.102.xxx.65) - 삭제된댓글헤어디자인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얼굴형과 골격, 두상, 이목구비의 생김새와 비율, 목길이와 두께 등등 모든 걸 감안해서 결정해야 하는데
이걸 간과해서 자신과 맞지않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까워요6. 저도
'21.9.12 3:04 PM (119.149.xxx.64)문득 제 머리가 무겁고 감을 때 짜증나서 가위로
싹뚝 짧은 단발로 잘랐더니 속 시원하고 손질도 가뿐해 넘 좋네요.
역시 어느 님 말씀대로 가을은 단발입니다.7. 음
'21.9.12 3:16 PM (114.204.xxx.68)저도 단발로 싹뚝했어요.
더 어려보이고 예쁠거예요8. 인생은
'21.9.12 4:38 PM (210.123.xxx.252)아... 또 그 시기가 오는군요. 저도 요즘 갑자기 머리가 무거워지더라구요. ㅎㅎ 아직 틀어올려야 해서 참고는 있는데 10월되면 아마 못 견디고 스트레이트펌하면서 단발로 자를거예요. ㅠㅠ 매년 반복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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