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움을 모르는 아들
1. ...
'21.9.12 12:44 AM (121.190.xxx.175)힘드시겠어요..
2. 글쎄요
'21.9.12 12:45 AM (14.32.xxx.215)님이 잘하신걸 그 생색으로 다 까먹을것 같네요 ㅠ
3. 혹시
'21.9.12 1:01 AM (125.181.xxx.200)태어날때부터 기질적으로 짜증과 화가 많은 사람이 있어요
금쪽이 보세요? 저도 금쪽이 오은영 박사님께 많은걸 배우는데요.
기질이 그런 사람이 남편이고, 그걸 유전적으로 물려받은게 아들이라면,
원글님은 진짜 그들에게서 고맙다는 표현 받는건 힘드실거에요.
그냥 내려놓고 포기하시고,
원글님 스스로 만족하고 스스로 대견해하면서 다독이면서 사시고,
대신 날 행복하게 해주는 다른 걸로 위안을 받으세요.4. ..
'21.9.12 1:06 AM (49.168.xxx.187) - 삭제된댓글미안하다고 하셔야하는데
'커피 든 니가 조심해야지 내가 조심하니?'라니요?
세살 일 가지고 고마워 하라고요?
그냥 부모로써 해야할 일인데요...
갱년기가 심하시거나, 정서적으로 결핍이 있으시거나...5. ㅁㅁ
'21.9.12 1:10 AM (211.43.xxx.166)ㅎㅎ 그렇게 생색내실꺼면
그냉 관두세요
닦아 먹여봐야 똑같ㄱ
성장 주사 별로 효과 없어요 ㅎㅎ
본인이 해달라고 할때 해줘야지
아니면 괜한 오지랍 소리나 듣죠
그냥 신경쓰는거 관두시고
본인에게 좀 집중해보세요
취미를 가진ㄷㅏ거나.. 그렇게요6. ..
'21.9.12 1:11 AM (49.168.xxx.187)미안하다고 하셔야하는데
'커피 든 니가 조심해야지 내가 조심하니?'라는건 님이 잘못생각하시는거예요.
세살 일 가지고 고마워 하라
는 것도 잘못 생각하시는거고요. 그냥 부모로써 해야할 일이예요.
평소 남들에게 표현 잘 못하고 많이 참으시는 것 같고, 그걸 아이에게 터트리는 면도 있는것 같아요.
남편 행동은 잘못된 거고, 남편의 나쁜 점을 큰 아이가 학습하는 면도 있고요.7. ㅎ
'21.9.12 1:13 AM (121.165.xxx.96)자식들 다 그런거 같더라구요ㅠ 식사도 맛있냐고 묻지도 마세요 먹고싶은 먹고 먹기싫음 관두라하세요 전 그래요ㅠ
8. @@
'21.9.12 1:15 AM (125.129.xxx.137)님이 잘하신걸 그 생색으로 다 까먹을것 같네요 2222222222
9. ...
'21.9.12 1:23 AM (211.108.xxx.109)그 성장주사도 부모생각엔 너때문에 내가 온거다겠지만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하나요?부모욕심이라 생각할것. 같은데
10. 맛있면 맛있다
'21.9.12 1:24 AM (27.126.xxx.117)저는 애쓴다 고맙다 소리 하는 집에서 자랐습니다
요리가 쉽나요
저 엄청 집중해서 만들고 맛있어져라 노력하고 맛있으면 뿌듯합니다
안 고맙습니까?
아빤 맨날 엄마 요리 최고 늘 먹는 음식이지만 늘 엄마 요리 최고라고 했어요
열심히 일한 남편 고맙고 가족 위해 맛난 요리 만들어 주는 아내 고맙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맛난 음식이 안 고마우면 가끔 짤 수도 있고 가끔 맛 없을 수도 있는 겁니다
잘 해줄 땐 당연한거고
마음에 안들면 그럴 수도 있는거지 화내면 상도에 안 맞는 겁니다11. 갱년기때문이길
'21.9.12 1:27 AM (27.126.xxx.117)고마움 모르는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도 몰라주고 당연한거고
마음에 안들면 그땐 자기중심적이고 화를 냄
내가 이 집에 살기 싫은가 봅니다12. 그런식이면
'21.9.12 1:35 AM (14.32.xxx.215)건강한 남편 아들도 고마운겁니다
고맙다 소리 해주면 고마운거지 안해준다고 원망할 필요있나요
세상에 당연한건 없잖아요
님이 가족에게 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니고 고마운것처럼
건강히 태어나서 돈벌어다주고 말잘듣는 아들도 고마운겁니다13. 그거야
'21.9.12 1:49 AM (27.126.xxx.117)그렇구나 사람들이 고마움을 잘 모르는게 대부분이긴 합니다
구지 애쓸 필요도
엄마 없는 집도 있는데 존재하는것 만으로 감사한걸로14. .....
'21.9.12 2:18 AM (49.169.xxx.36) - 삭제된댓글언제나 원글만 조지는 댓글들
15. 45세에
'21.9.12 2:29 AM (39.7.xxx.148)두째 애를 낳은 거에요?
여러모로 대단하네요.16. ㅜㅜ
'21.9.12 2:41 AM (122.202.xxx.183)어제 버스 뒷 자리에 어떤 남자랑 여자가 탔는데..남자 잔소리가 정말 도를 넘더라구요. 그러면 안돼 하면서 15분동안..여자는 아무 말도 안하고 있고.. 대박이었요.
17. ...
'21.9.12 2:51 AM (112.214.xxx.223)성향 닮은게 아니라
6살때는 엄마가 세상전부고
유치원에서 그리 배우니
뭘해줘도 고맙다 해요
15살은 자아와 가치관이 자리잡는 사춘기구요
애들도 참 힘들겠네요....18. 추가로
'21.9.12 2:55 AM (112.214.xxx.223)15살에 엄마의 고마움을 알거나
고마움을 표시하는 아들은 흔하지 않아요.
바라는게 너무 많은듯19. 엄마가
'21.9.12 3:11 AM (110.70.xxx.183)본인위주로 생각하는듯. 전업같고 시드 만든건 남편인데 본인이 재산형성 다한듯 남편이 고마워 하길 바라는것도 웃기고 전업이 요리하는게 당연한데 요리하는게 쉽냐는둥 하며 온갖 생색은 다내시네요. 고맙다가도 짜증날듯. 어차피 반찬가게에서 사드시면서 야둘인데
그것도 유아도 있구만20. 아이 입장에서는
'21.9.12 4:22 A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작은키로 낳아 놓은 부모가 해결하는 게 당연하고
주사 맞아야 되는 자신이 괴롭지 딱히 고마울 일이라 생각 안 할 수도 있어요.
열심히 사시고 하는 것마다 다 성과가 있으시니 참 존경스러운데
본인 인생을 산 것인데 남에게 인정받으려하고 감사받지 못함을 화내는 게 잘못된 것 같아요.
살림 불리고 남편 자식 잘 거둬먹이는 게 시댁식구들한테 칭찬들을 일은 아니거든요.
남편한테도 계속 생색내는 거 당하는 입장에서는 지겹고 싫을 것 같거든요.
가족들 입장에서는 그냥 대충대충 해도 푸근하고 둥글둥글한 어머니를 더 원할 수도 있어요.
6살 아드님도 아직 어려서 그렇지 크면 형처럼 될 수도 있고요.21. ...
'21.9.12 4:33 AM (211.36.xxx.169)가족들이 그냥 사온 반찬 한두개만 줘도 잘 먹나보네요. 님도 고마워하셔야 할 듯요.
22. 에휴
'21.9.12 5:42 AM (221.148.xxx.182)엄마맘좀 알아주는 날 오길
23. ᆢ
'21.9.12 6:58 AM (219.240.xxx.130)늦둥이때문에 힘드시겠어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나인데
근데 남편분도 갱년기 올 나이긴 할텐데
큰아들 사춘기오고
그래도 엄마한데 고마워할꺼예요 말은 그렇게해도24. ,,
'21.9.12 7:21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엄마가 매 번 뭐 해줄때마다 안 고맙니? 이러면 어이없을거같아요
25. ,,
'21.9.12 7:23 AM (211.208.xxx.123)대화하거나 표현하는걸 쑥스러워 할 정도로 집안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 있는건데 엄마가 매 번 뭐 해줄때마다 안 고맙니? 이러면 어이없을거같아요
26. 아이고
'21.9.12 7:28 AM (121.162.xxx.174)댓글들 진짜,,
열다섯 안 어립니다
그리고 지나가면 괜찮다고요?
이거 서로 위안일 뿐인 거 아시죠?
이러면서 우리 남편 시어머니가 그렇게 길러서 라는 글들이 많다는게 신기할 뿐
원글님
남편에 대해
이것도 이해하고 저것도 이해하시네요
근데 좀 곁길이지만 화내야 하는 감정까지 가시지 전에 말하세요
난 바쁘고 내 체력으로 여기까지.
그리고 마음에 안 드는 거야 니 맘이지 내 맘이냐
난 니가 다 마음에 드냐 어기시구요
아드님은 그게 잘못된 행동인 거 가르쳐야 합니다
여기 분들은 우리 아들 사춘기 지나니 번했어요 간증하는데
그건 아이들이 소셜 스킬을 배운 거고
관계가 제 자리에서 이탈한 건 바뀌지 않습니다
사춘기는 일종의 벽치기에요
여기서 어디까지 하면 되고 안되고의 실습이죠
오모 너 사춘기구나 엄마가 다 받아줄께
진심 저도 어릴때 그랬는데 이제 안 그래요
는 동정이 남고 존중심은 사라진 겁니다
다만
님이 엄마라ㅜ 야단치시든 냉담하게 구시든 상황마다 다르게 가르치시되
용서를 구할땐 용서해 주세요ㅜㅜ27. ...
'21.9.12 7:30 AM (211.177.xxx.23)큰애 동갑이구요.
상담다녀요. 애들 받으러갔다 이제 온가족이 다 다닙니다. 필요하더라고요.28. 아이고
'21.9.12 7:30 AM (121.162.xxx.174)아 그리고 재산 만든 건 남편이 님 능력을 인정
까지지
다른 식구들이 치하할 일 아니죠
그리고 생색?
하하 그거 듣고 재테크 잘하는게 좋은지, 생색 안내고 못하는게 좋은지.
한 걸 했다는 말도 듣기 싫은 건 짜증나도 참아야죠 ㅎㅎㅎ29. 가족끼리
'21.9.12 7:33 AM (116.127.xxx.173)고맙다 예쁘다 힘들겠다 미안해
잘못하는 집 여기요!
실천하는거 중요한데 내가 아무리 저 매직워드를 외쳐도
잘안따라하네요ㅋ
남편은 아이들한테 고마워 어쩌구 잘하는데
정작 나한테 아들셋키우느라 힘들었겠다
이 한마디 한적없어서 많이서운 했어요
뭐 어쩌겠어요 옆구리찔러안될거같아 안하지만 드럽고치사하고 자존심도 쎄고ㅜ
그나저나 원글님 딱 우리남편이 바라는 부인상 입니다
부동산에 일가견이 있고 돈잘굴리는ㅜ
내가 그게없어 인정을 못받나 보네요ㅜㅜ30. 참
'21.9.12 7:41 AM (116.127.xxx.173)지금은 고3나이이고 유학중인 아들이 막내인데 정말 혹독한 중학시절을 보냈어요
넘나공부안하고 학교공부를 거부
너무나모범생 이고 남들이 부러워하던 아들이 순식간에 180도변하니 저도멘붕
급기야는 수학학원도 빠지려하고 해서 내가 너죽고나죽는다고 차로 나르고 30분이남아도 출석하고ㅜ
몇달만그래도 짤리는 좀 유명학원인데 도저히 더는 못봐줘서ㅜ잘리고 학원선생으로바꾸었어도 오셨는데도 놀다일부러안들어오는날이 셀수도없고ㅜ 미안해서 돈 쳐드리고ㅜ
그런데도 수학은 늘 100점이엇죠 정말 그세월생각하면
원래 수학머리있는놈이지만 한 일이년 미친 ㄴ처럼 끈안놓고 애데리고 그 ㅈㄹ했어요
미국가서 수학은 항상 탑입니다 지금.정신도
차리구요
뭐 한국애들 수학 점수 거의 다높다니 할말없다만
전 아들더러 그땨엄마가 너 안놓고 그난리치고 데리고다니고 좋은 과외샘붙인거 덕인줄 알아
하고 큰소리치면 말못하더라구요
물론 제방식이 맞다는건 아니지만
아이들 속으로 고마워할겁니다 다만
좀더있다 일수도있어요
원글님 애쓰고 사시는거 존경합니다!31. 아들은
'21.9.12 7:58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사춘기 엄마는 갱년기 때가 제일 힘들다고 하더군요.
함든 시기를 무시히 넘어갈려면 ,
할머니가 손주에게 하듯이 다 잘했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힘들면 당분간 관심이나 기대를 거두시고요.32. 아들은
'21.9.12 8:02 AM (222.120.xxx.44)사춘기 엄마는 갱년기 때가 제일 힘들다고 하더군요.
힘든 시기를 무시히 넘어갈려면 ,
할머니가 손주에게 하듯이 다 잘했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힘들면 당분간 관심이나 기대를 거두시고요.33. 짜증
'21.9.12 8:21 AM (211.243.xxx.238)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는
내 생각일뿐이구요
내자식이든 남이든 생색내면
다들 그 생색으로 고마운마음 대체되는겁니다
커피일만해도
일단 미안하다고 할분은 원인제공한 분이죠
매일 생색내고 나만 잘한다는 사람에게
뭘 잘하고싶겠나요
다른 부모들도 거의 다 맛난음식해주고
보살펴주고 다 하는일입니다
부모니까요
이게 그렇게 유난스럽게 생색낼일인가싶네요34. 죄송한데요,
'21.9.12 8:37 A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님같이 하나하나를 바라고 행동하면 저도 싫을것 같아요.
님 행동과 수고는 님만족은 없고 다 식구들 위해 희생한건가요?
저도 한때는 요리배우러 다니고 베이킹 배우러 다니고 열심히 식탁차렸는데 그거 제 만족도 컸거든요.
학교 다닐때 학생이라 공부 열심히해서 성적 잘 받으면 칭찬에 앞서 내 스스로가 뿌듯하지 않나요?
맨날 같은 반찬, 빈약한 식탁에 저부터가 짜증나던터라 가족들이 고마워하면 더 기쁘고 보람 느끼겠지만 아니어도(배워온 음식들중 반은 토종 전통입맛 남편은 별로로 여겼지만)음식배우면 내 스스로 뿌듯하고 기쁘던데요.
재산증식도 고마워하면 고맙겠지만 그거 내 재산늘린건데 그렇
게 서운하지 않을것 같은데 엄청 서운해하네요.
님알뜰하게 사는 동안 님만 알뜰하게 산거 아니고 그 알뜰한 살림에 따른 불편있었을텐데 거기 잘 따라준 자식들, 남편에게는 고맙지 않으세요?
성장호르몬주사도 아이보다는 엄마가 불안한 마음에 시작한거고 아이가 그 고마움 알려면 더 커서 돈벌어봐야 아는거고,
아이가 간절히 원해서 시작한거면 당장은 주사맞으러 다니는 일이 힘들겠구나 생각은 안들고요?
원글님 열심히 산건 알겠는데,
쓴 글 보면 굉장히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데(커피 일화도 보통 사람들이랑은 많이 결이 다르고),
그런 사람들 특징이,
잘한건 내덕, 못한건 남탓이에요.
남인데도 글만 읽어도 자화자찬에 가족들 비난 피곤한데 가족들은 오죽할까 싶을정도로요.
친정분들 다들 고마워하고 감사한다는데,
원글님은 왜 본인 가족한테 그러는걸 못배웠을까요?35. 둘째
'21.9.12 8:39 AM (121.145.xxx.201)늦은나이에 둘째가 6살이네요 원글님 글중에 둘째 어린것이 벌써 엄마화났어? 나때문이야? 에서 제마음이 쿵하네요 갱년기엄마 사춘기감당하기에도 벅차지만 겨우 6살에 갱년기엄마 감당하는것도 그아이에겐 불운이네요 날닮은둘째 눈치보고 애어른되게하지마시고 감정 컨트롤하시길
36. ㆍㆍㆍㆍㆍ
'21.9.12 8:56 AM (211.208.xxx.37)둘째가 원글님 닮았다고 뿌듯해할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어린것이 집안분위기 엄마상태 감지하고 눈치보는걸로 보이는데 저게 원글님 닮아서 공감능력 있는걸로 보이신다니 ㅡㅡ
37. 원글님
'21.9.12 8:57 AM (223.39.xxx.184) - 삭제된댓글짧은 글만 읽어도 식구들이 화낼일이 없는게 아니라,
화내거나 불만표현하면 몇배로 더 화내며 응징하니까 입다무는것 같은데요.
님써논 에피소드들 읽어보세요.
불만을 수용하는 타입인지.
그러고 본인은 화낼일을 안만든다고요?
남들이 님한테 화날일은 그 사람이 고마움 모르는 배은망덕으로 치부해버리잖아요.
저도 없는데서 님보다 좀더 재산증식했지만,
그러기 위한 종자돈 만들려머ㆍ,
남편도 큰사고 안치고 새는 돈 줄이는데 협조해야하고,
아이들도 비싼외식, 메이커 옷,신발, 해외여행 등등 희생한 부분있었을텐데,
그들의 협조는 어디가고 님혼자 늘렸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어느정도 모은 지금은 아이들 어렸을때 못해준것들이 미안하던데.
본인은 엄마없는 집기준으로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길 바라면,
남편이 아이들이 아프지않고 무탈하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참 특이한데,
솔직히 제 배우자나 부모님이 님처럼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를 가족을 위한 희생과 수고라고 고마워해라 하면 반발심만 들을것 같습니다.38. ㆍㆍㆍㆍㆍ
'21.9.12 9:01 AM (211.208.xxx.37)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에 비슷한 사례 나온적 있어요. 부모가 첫째때문에 신청한건데 오은영쌤은 둘째에도 주목을 하시더군요. 딱 원글님 둘째아이같은 말과 행동을 했거든요. 저 아이는 엄마가 생각하듯 큰애와는 달리 그저 착하고 똘똘한 아이라 저러는게 아니라 무서워서 저러는 거고 오빠한테 하듯이 그렇게 나한테 하지 말아달라며 엄마 비위를 맞추는 거라고 했었어요. 아이는 집안 분위기와 엄마의 행동에 불안한 상태라던.
39. 원
'21.9.12 9:08 AM (210.223.xxx.119)글 다 못 읽고 중간중간 읽었는데요
저희 남편 땜에 요즘에 제가 황당한 게 저런 거예요
평소에 표현없이 묵묵히 참고있다가 작은 거에 부딫혀서 옛날일 다 끄집어내며 왜 자기만 힘드냐, 왜 고맙다 한마디 안하냐 .... 진짜 갑자기 그런 소리하는데 어이없어요. 자기 편한 대로 사고하고 기억하고 계산하고 나는 이만큼 힘든데 너희는 나보다 편하면서 작은 불만이라도 얘기할라치면 자기 힘든 거 빈정거리며 나는 어쩌구저쩌구. 진짜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어요
시모가 보면 입으로만 고맙다 미안하다 입으로만 전화로만 잘 해요. 물질적으로 해주는 거 하나 없이 진짜 입으로만 하는 사람 처음 봤거든요. 그런 엄마랑 매일 통화하다보니 그런 말 안 하는 나한테 맺힌게 있나? 남편도 밥차려주면 잘 먹으면서도 맛있다 잘먹었다 거의 안 하거든요? 근데 자기가 주말에 가끔 차리면 그말 너무 기대하고 우쭈쭈해주길 바라는데. 웃기죠. 정말 맛도 없고 비주얼도 개떡 같은데.
커피상황에서 한 말도 정말 비슷. 니가 조심해야지.ㅎ
자기가 엄청난 희생과 수고를 하는데 작은 불만은 왜 갖냐는 전반적 생각.. 갑자기 그렇게 들어오면 머리가 멍해지고 논점이탈해서 생각하면서 싸우느라 저는 뇌가 아파요 당하는 입장에서 정말 황당그자체40. 울시어머니네
'21.9.12 9:09 AM (106.102.xxx.112)고맙지? 너 나한테 안고마워? 야 내가 얼마나 잘하는데..내거 얼마나 희생하는데..내가 얼마나 노력하는데..지금 나한테 고맙잖아. 고마워해야지. 왜? 안고마워?
받는사람이 고마워야 고마운거에요ㅠㅠ 님이 한 요리 먹어주면 안고마워요? 매일 주사를 맞아주는 자식은 안고마워요? 본인만 힘들고, 본인만 잘하고...시집식구들이 님이 님 식구 거둬먹이는것까지 고마워해야되요?ㅎㅎ갱년기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과해요.41. 늦둥이
'21.9.12 9:26 AM (180.230.xxx.233)데리고 한 달 어디 휴가라도 다녀오세요.
없어봐야 고마운 줄 알지 곁에서 다 해주니
아빠나 큰 아들이나 고마움을 모르네요.42. ......
'21.9.12 9:38 AM (223.38.xxx.38) - 삭제된댓글다른건 몰라도 저도 성장호르몬주사 몇년 맞춰본 엄만데요...
그걸로 절대 생색내지마세요.
애초에 그지같은 유전자 물려준 탓이고
그지같은 유전자 가진놈과 결혼한탓으로
매일 주사 맞아야되는애한테 미안해할일이지
보기싫은데 놔줄까말까라니....43. ㅠㅠㅠ
'21.9.12 10:55 AM (122.35.xxx.120)힘드신건 알겠는데 너무너무 피곤한 엄마이자 부인인거같아요
너무 자기중심적이세요 .
일단 바라지 말고 먼저 말과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해보세요 그게 시간이 지나고 알게 모르게 도로 되돌아오게 되지요.
모든걸 다 본인이 규정해놓고 맞아 안맞아? 나는 옳은데, 나는 안건드리는데 ..ㅠㅠ
뭐든 나와 다른건 틀린게 아닌, 다른거 라고 인정하심이 ..
님이 변하지 않으면 안될듯해요44. 헤스
'21.9.12 12:16 PM (121.162.xxx.77)누가 알아줘야하나요 내식구 나와 먹고 가족포함 내재산 내가 불리는데 인정을 밖에서 너무 구하지 마세요
45. 헤스
'21.9.12 12:17 PM (121.162.xxx.77)저도 성장호르몬 맞췄고 재산도 불렸는데 치사바란적도 없네요 키도크고 재산 늘어나니 스스로 기톡하던데요
46. 생색
'21.9.12 12:31 PM (221.158.xxx.16) - 삭제된댓글오지게 내는 원글
그리 따지면 희망퇴직 실직 안당하고 50대에도 직장 다니는 원글 남편에게 날마다 절이라도 하나요?
사고 안치고 학교 중퇴 안하고 가출 안하는 중학생 큰아들에게 고맙다고 해야죠.
제 친구는 직장 다니며 과외 까지 해 박사공부 하는 남편 뒷바라지 하다 과외가 너~무 잘돼 학원 차려 대박나 건물 샀고,애들은 명문의대, 과학고 스카이 공대 보냈네요.심지어 친정에서 잠실아파트 상속도 받았구요.지금도 학원경영에 수업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다 합니다.그 남편 가방끈 긴거에 비해 좀 안풀려서 내내 부인 수입 반의반도 못 벌었지만
지금 상팔자에요.
부인덕에 학원 법인 대표에 날마다 골프 치고
애들 잘풀리고
이래도 제친구 남편,시집에 생색 내는거 없어요.
자기 기쁨이고 이룬게 많아 뿌듯하다고47. 이거야말로
'21.9.12 12:43 PM (118.46.xxx.25)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아들의 날것. 싸움의 현장이네요.
갱년기 증상도 몇년은 간다하고.
사춘기도 몇년은 생각해야하는데.
그렇다면 앞으로도 몇년은 치열한 싸움이 있겠네요.
그나마 성장호르몬 1년 남았다는 것이 희망적이긴 하고요.
둘째가 아직 손이 많이가는 6살이라 어쩌면 에너지 소진때문에 더 부딪히는 게 아닐까요.
갱년기라는 게 신체적으로도 나타나지만 심리적으로도
지난 세월에 대한 회한으로 날카롭게 될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내 건강 챙기기 시작해야할 때 아직 한참 신경 써줘야할 아이들이 있으니 에너지 딸려서 더 한 거 같아요.
보약이라도 챙겨드시면서 힘내세요.48. ..
'21.9.12 12:43 PM (1.225.xxx.21) - 삭제된댓글저도 헤스님과 같은 의견이요
자식도 남편도 아닌 나에게 집중하세요
고마움과 인사를 바라면, 서운한 마음만 커져요
저도 엄청 재산 키워서 월 천 넘게 들어오게 만들고, 매일 밥밥 열심히 하고 다른 여러가지 바쁘게 살지만, 아무생각없이 열심히 제 인생 살았을뿐 남편을 위해 자식을 위한다는 생각한 적 없어요 그러니 감사를 바라지도 않아요. 다만 20년째 징글징글한 회사다니는 남편이 기특할뿐이고(연상남편이지만), 맨날 게임만 하고싶을텐데 가끔씩 공부도 하는 중딩 둘째와. 갑자기 정신차리고 열공하는 큰 애가 감사할 나름이에요
아들들은 저 때문에 세상에 나왔으니 성인될때까지 어쩔수없이 잘 키워야하는 의무가 있고, 비록 사춘기에 눈빛도 변했었지만. 큰 사고 없었기에 어릴때부터 이제까지 항상 고마와서. 때때로 고맙다고 제가 먼저 인사합니다 아들들은 그런 인사 저에게 안하죠. 못하죠 ㅋ 어릴때 엄마생일이라도 몇번씩 꽃 사온적도 있으니, 그게 그런 인사겠죠. 남편도.노는거 좋아하고 골프 너무 좋아하는데. 아직도 아이들 눈치 보여서 꾸역꾸역 회사 가고 여태 사고친적 없으니, 고맙다고 일년에 여러번 제가 술먹으면. 인사합니다. 그래도 남편이 저에게 뭐라고 표현한적 없네요
원글님. 열심히 사신거 정말 맞고요. 오늘 감정이 격해지신건. 갱년기 호르몬탓일겁니다. 본인의 꽃밭을 예쁘게 가꾸세요. 스스로 지옥으로 만들지 마세요. 이런 입바른 소리하는 저도, 호르몬탓에 이만 좀 이 세상 쉬고싶다는 생각 종종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을 잊어버릴순 없어요. 호르몬에 지지 마세요. 다 호르몬탓이에요49. 에효...
'21.9.13 4:34 AM (220.72.xxx.200)충분히 애쓰셨고 지금 많이 지치셨어요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너무 애쓰지마시고 조금 더 편하게 사세요
성장 주사도 남편이랑 일주일에 요일을 정해서 번갈아서 분담해서 놓기로 날짜를 정하세요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로봇 진공청소기, 로봇 물걸레 청소기, 식세기, 건조기, 에어프라이어 등등 이용하시고 다림질은 세탁소에 맡기셔서 몸을 좀 쉬게 하세요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한가지라도 가져보세요
혼자만 아둥바둥하다가 병나고 그러면 자꾸 식구들에게 불평과 원망만 늘어나게 돼요
밖에 드라이브라도 가셔서 맛있는 커피라도 드시고 오세요
가까이 계시면 제가 사드리고 싶네요50. 글쓴이
'21.12.14 4:59 AM (27.126.xxx.117)종종 댓글 읽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한 가지라도 가져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취미는요
사진 찍고 싶어요
시간의 호사를 부리는 취미라 하다가 죄책감이 들어서 포기했는데 다시 하고 싶어요
최근 비싼 라떼고 커피머신도 들였어요
아들 때문에 짜증나면 커피머신 버튼을 누릅니다
우유거품 가득한 커피에 바닐라시럽 뿌려서 홀짝 거리면서 음.. 편리하군 돈이 좋아 라는 생각과 함께
지금까지 굴리느라 애썼던 나에게 셀프 칭찬과 함께 짜증도 덜 나네요
아마 아들에게 짜증 난 큰 이유는 노력 대비 결과물이 시원찮아서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 더 짜증났던 것 같아요
아니야 아들에게 쏟은 노력의 결과물은 시원찮지만 재테크 결과물은 좋았잖아
다 나쁜 건 아니니 힘내자 뭐 이런 마음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