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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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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중2라지만 이러나요?

그게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21-09-11 11:40:37

애기땐 저 화장실도 못가게 울고불고
아빠한테 안겨서도 화장실 가는 저를 눈마추며  절규하며 울고,
조금 더 커서는 화장실 문앞에서 어디안가고 기다리던 녀석이,,
엄마는 몇날 지다로 씻지도 못하게 만들어도
내가 애 사랑하는것보다 더 나를 사랑해줘서  힘들면서도 지나온 세월인데,,,

이젠 저만 보면 가래요,, 
(올해들어 부쩍 저러네요,,,
여친도 없다는 녀석이)

핸드폰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느르 그런거 같은데 
지문으로 폰도 다 잠금해놓고 뭘 볼수도 없는데 저래요..

그런데다
어젯밤에는 오늘 친구들과 만나기로해서 어디를 간대요..

아침에 아이 깨우면서 몇시 약속인지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는데
 (온지 몇달밖에 안된 외국이에요) 

친구들따라 가는거라 정작 아이는 어디를 가는데 잘 모르고 말도 안해줘서 
제가 어디가는지 물으니 저보고 말해도 모를거라면서;;;;;;

무시당하는 기분에,
그래도 약속이 있으면 몇시에 누구랑 어디즘 가는지는 말하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국도 아니고 낯선땅에서,,

고래고래 소리질었어요,

저만 저리가라고 하니,,,
너도 앞으로 내옆에서 저리가라고,,,

밥도 알아서 먹으라고,,,
 글고 거기 가는지 돈도 필요한거 같은데 알아서 하라했어요,,,

제가 심했나요????

이 배신감에 부들부들
IP : 180.111.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11 11:42 AM (39.118.xxx.107)

    사회성 없어서 집에서 히키코모리되는것보단 백배 나아요..

  • 2. ㅇㅇ
    '21.9.11 11:42 AM (39.118.xxx.107)

    님도 이제 님 인생사세요 자유롭게..

  • 3. oooo
    '21.9.11 11:44 AM (1.237.xxx.83)


    내가 알아서 할게
    란 병에 걸릴겁니다
    엄마가 챙겨주거나 확인할게 있어서
    질문하면 모든 대답이
    내가 알아서 할게랍니다
    휴우;;;;
    진짜 알아서 하면 기쁠일이지요 ㅠㅠ
    이병은 아들 공통입니다

  • 4. 원글이
    '21.9.11 11:48 AM (180.111.xxx.251)

    가는건 좋아요,,
    그래도 누구랑 몇시에 약속인지는 말해줘야 하잖아요..
    이런것도 사춘기에는 못 묻나요??
    한국도 아닌데서...
    그래놓고 지 친구들한테는 할말도 제대로 말한마디 못하니 속상해요..

  • 5. ㅡㅡ
    '21.9.11 11:50 AM (1.232.xxx.8)

    님은 심각한데 지나온 엄마로서 미소가 지어지내요. 아직 1단계맛입니다.

  • 6. 날날마눌
    '21.9.11 11:51 AM (118.235.xxx.59)

    3학년이 되니
    내가 왜말해야되는데 하던디요?
    알아서한단말은 참말 양반이구만요 ;;

  • 7. ,,,,
    '21.9.11 11:52 AM (210.219.xxx.244)

    아이가 크면서 나오는 자연스런 행동이예요.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길..
    그렇게 서운해하시면 아이는 더더 멀어집니다.
    그리고 누구 만나는지 저희집 대딩도 중딩때 알려준적 없었어요. 그냥 가끔 뭐 힘든 일 없니 정도만 물어보시고 자세한건 말하기전에 알려고 하지 마세요.

  • 8. ,,,,
    '21.9.11 11:53 AM (210.219.xxx.244)

    아이가 멀어진듯해도 아이 마음속 1위는 엄마더라구요.

  • 9. 원글이
    '21.9.11 11:55 AM (180.111.xxx.251)

    여기가 한국이 아니아서 제가 더 예민한가봐요..
    그래도 만약 낯선땅이라서 어디가서 위험할수도 있는데
    누구랑 만났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나요??
    이건 제가 앞으로도 묻지를 말아야 하나요??
    아이가 야무지면 걱정안하죠,
    친구들한테도 편하게 못말하고 아직은 아려운지 존대를 하는 식이라서 걱정인데다
    정작 중요한 말이나 필요한 말도 안해오.
    저한테만 바락바락

  • 10. ...
    '21.9.11 12:01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모둔 문제를 사춘기로 덮지 마세요
    문제행동과 사춘기는 구분을 하셔야해요

  • 11. ...
    '21.9.11 12:01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모든 문제를 사춘기로 덮지 마세요
    문제행동과 사춘기는 구분을 하셔야해요

  • 12. ...
    '21.9.11 12:02 PM (125.178.xxx.109)

    다시 돌아와요
    이뻐하고 믿어주면
    그 시기지나고 다시 좋은 아들이 될거예요

  • 13.
    '21.9.11 12:02 PM (220.116.xxx.18) - 삭제된댓글

    그 대단한 중2인데 원글님 너무 진지한 거 아니십니까?
    아주 평범한 중2병 초기입니다
    초기에 벌써 이러심 한창 사춘기 때는 쓰러지시겠네

    릴랙스 하시고, 혹시나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언제 어디 있는지만 밝히고 다녀라 이런 식으로 살살 달래셔요
    너를 간섭하려는게 아니라는 걸 믿도록 한걸음 떨어진 아주 객관적인 정보만 밝혀두라고…

    그리고 절대 뭐한다 누구랑 있다 해도 금지의 사인을 주지 마시고요
    우려와 걱정에서 끝나야지 안된다 하는 순간, 그 다음부터는 철저히 감추려고 할 거예요

  • 14. ...
    '21.9.11 12:03 PM (175.194.xxx.216)

    모든 문제를 사춘기로 덮지 마세요
    문제행동과 사춘기는 구분을 하셔야해요

  • 15. ...
    '21.9.11 12:04 PM (175.194.xxx.216)

    사춘기없이 지나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사춘기가 사춘기이지
    문제행동을 해야하는 시기가 아니잖아요
    머리가 컸으니 자꾸 혼내지 마시고
    잘 타이르세요

  • 16. 지나다
    '21.9.11 12:07 PM (110.15.xxx.121)

    맞아요.
    알아서 할께요ㅋ 이말 진짜 엄청 들으며 치열하게 싸웠네요.
    알아서 하긴 개뿔~ㅎㅎ
    그러다 군대다녀오니 저도 미래가 걱정되는지
    알아서 하네요.
    저보고 헬리콥터 맘이래요.ㅋㅋ
    지금 공부한다고 나가네요.

  • 17. ㄱㄱ
    '21.9.11 12:27 PM (125.177.xxx.232)

    아무리 그래도 외출할때 어디 가고 누구 만나고 몇시에 오는지는 얘기 하고 나가는게 우리집 법이다, 라고 다소 엄하게 얘기해주세요.

    요새 세상이 험하잖아요. 물론 그럴 일은 없겠으나 어쩌다 뉴스 좀 봐요. 별일 다 있어요.

    더구나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어디 가는지도 말 안하고 그냥 나가서 만약 무슨 일 생기면 도대체 어디가서 찾고 경찰에는 뭐라고 말하나요.

    애 뿐 아니라 어른도 어디가고 누구 만나는건 보고 하고 다니는 거에요. 남편과 저 포함이요.

  • 18. ㄱㄱ
    '21.9.11 12:31 PM (125.177.xxx.232)

    그 뭐더라.. 영화 있잖아요..주말에 혼자 그랜드캐년에 트래킹 갔다가 바위틈에 빠져서 갇혀 있다가 죽을뻔하다 살아나는 영화요.
    그 영화가 실화였는데 끝에 그 사람이 이후에도 계속 주말 트래킹이나 여행을 즐기는데, 자기가 어디 가는지 반드시 주변에 알리고 간다고..

  • 19. ㅇㅇ
    '21.9.11 12:50 PM (182.227.xxx.175)

    지 친구들한테는 할말도 말한마디 못한다..
    친구들한테도 편하게 못말하고 아직은 아려운지 존대를 하는 식이라서 걱정..
    지금 아이가 낯선 곳에서 또래그룹에 들어가려고 나름 스트레스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중2때 전학 경험이 있어선지 아이 맘이 너무 이해돼요.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굉장히 스트레스 받죠.
    제일 만만한게 엄마니깐 틱틱거리게 되고요.
    사춘기시기라 더하겠네요.
    전 엄마가 안받아 줘서 너무 힘들었었어요.
    원글님께서 조금만 이해해 주시면 안될까요?
    버릇없는 거 신경질 받아주라는 말이 아니라
    설득시킬 때 훈계식이 아닌 친절한 설명?같은 거요.
    음성지원이 안되니 아쉬운데 같은 말이라도
    걱정되니까 그러지 이 무례한 눔아;/-,?~#! 보다
    낯선 데니까 엄마가 쪼금 맘이 불안해♡♡응?^^
    뭐 대충 이런 말투요.
    애가 적응할 당분간만 연기한다 생각하시구요.
    전 그때 힘들었던 두어달이 아직도 생생해요.

  • 20. 밖에서
    '21.9.11 1:12 PM (1.250.xxx.155)

    스트레스받으면 집에서 풀기도 하는거같아요. 저희애가 좀 그런편..

  • 21. 그래도
    '21.9.11 3:02 PM (61.81.xxx.191)

    행선지를 보호자에게 말은 해줘야죠..휴우

  • 22. ㅎㅎ
    '21.9.11 10:41 PM (61.76.xxx.4)

    저 위에 댓글 중 "내가 알아서 할께"라는 병
    너무 공감되어 댓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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