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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대차이

....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21-09-10 22:44:14

지금 70대분들하고 20대하고

세대차이 많이 나잖아요

근데 문득 느낀게

제 주위에 7~80대 서울대 연고대나오신 분들

직업좋으신분들이 꽤 되거든요

근데 수준보면 오히려

문학이라던데 삶의 깊이라던지

젊을때 생활수준이

지금 젊은이들과 비교해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거 같아요

오히려 더 높으신거 같고...

사진같은거 봐도요

그때도 할사람은 다 누리고 살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젊은이들이 오히려 안그런경우도 많구요

오히려 지금은 엄마가 맞벌이 하는 집도 많아서 배달음식에

질좋은 손가는 음식도 더 많이 못먹는거 같아요


40~50대도  지금보다 수준이 더 높고 풍요로운거 같구요

근데 20대들은 옛날사람들을 다 원시인인줄 알더라는...

물론 시골이나 학력낮으신분들은 수준이 많이 떨어졌갰죠

근데 과거 옛날이라고 모든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IP : 119.149.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21.9.10 10:47 PM (39.7.xxx.62)

    20-30대 수준이 높은가요?

    저희 아빠가 57년생이신데 사법고시 합격하시고
    주변에 sky 나오시고 고시 합격해서 전문직하시거나
    대기업 임원하시다가 퇴직하신 분들,전직 정치인들도
    봐서 나이 젊다고 수준 높거나 그런건 전혀 동의가
    안되구요 지적,경제적 능력의 차이 아닐까요

  • 2. ...
    '21.9.10 10:51 PM (119.149.xxx.248)

    윗님 그런거같아요 그래도 미래로 갈수록 인간도 진화하니 학력수준이나 문화적인면에서 젊은계층이 더 많은걸 쌓을수 있을거라고 예전에는 막연히 생각했는데 어떤면에서는 퇴화되는 느낌마져 드네요

  • 3. 부모님
    '21.9.10 10:53 PM (14.32.xxx.215)

    80대신데 유학 /박사 뭐 그러신데
    지금보다 엄청 편하게 사셨어요
    원래 결혼전에도 부엌엄마 끝순이 뭐 이런 이름의 사람들 부리고
    학교도 누가 업어다주고
    결혼후 출산해서는 일단 인건비가 싸서 집에 식모 세명 두고 살구요
    월급조금에 시집보내고 혼수나 조금 해주는 조건으로요
    그때도 돈있으면 해외여행이니 뭐니 누릴거 천지에
    책들도 일어판으로 다 구해읽고
    지금처럼 왠만한 부자 아니고는 못누릴걸 그땐 조금만 부자라도 다 누렸던것 같아요

  • 4. .....
    '21.9.10 11:08 PM (221.157.xxx.127)

    빈부격차큰 나라에 부자들은 더 떵떵 누리고살잖아요

  • 5. 가난
    '21.9.10 11:52 PM (39.122.xxx.59)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던건 모르겠는데
    그분들이 다양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셨던건 인정
    그냥 평범하게 직장생활하고 은퇴하신
    교양있어보인다 싶은 어르신인데
    어릴때 동네에서 배웠다고 농악과 풍물도 하시고
    농사지어 뒷마당에 김치 장아찌 장담그기까지 척척
    전국 명산 안가본곳이 없고
    윷놀이 할땐 말판을 안써요 다 머리로외우지 누가 말판 쓰냐고 ㅋ
    메모라도 하시면 깜짝 놀랄만한 달필에
    온갖 문학작품 섭렵 술한잔 들어가면 시 암송 줄줄
    덩실덩실 어깨춤에 민요 한자락 뽑으면 인간문화재같고
    당신 젊을땐 따로 배운게 아니라 다 그렇게 놀았다고
    옛어른들의 삶이 굉장히 풍요롭기도 했다고 느낄때가 많았어요

  • 6. ,,,
    '21.9.11 6:56 AM (121.167.xxx.120)

    원글님이 얘기 하는건 생활 수준 차이 같은데요.
    세대 차이는 생각하고 사물을 보는 시각의 차이
    느낌의 차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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