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아이 둬야 하나요??
숙제가 코앞에 있어도 친구들이랑 톡이나 게임하느라 정신 못차리고
막판에 밤 12시넘어까지 숙제를 붙들고해요,
아이가 안자면 저도 덩달아 못자요ㅠ
그런데다 어제는 친구와 급하게 국어과제제출을 하고 발표는 2일뒤라는데
뒤늦게 친구들이 ppt등을 엄청 잘한걸 알고나서는
집에와서 임박한 과학숙제가 있는데도 국어 발표때 보충한다고 ppt를 들여다 보는데 화가나서 고래고래 혼냈어요,
그랬더니 알겠다고 지가 더 대뜸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네요ㅠ
초등때도 학원갈 시간 전인데도 학원숙제는 안하고 책 읽던 아이인데,
늘 뭐가 우선순위인지 모르더라구요,,
그때 그때 일러주고 혼내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다가
그나마 학교에서 활발하지 않아 집에서 나마 편히 독서에 빠지나 두었는데
5년이 지나도 아직 그래요,
그나마 지금까진 학교 선생님 교우들 평가도 좋고
친구들 추천으로 매 학기마다 상도 받아오는데,,
왜 집에서는 애가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미뤄서 하는 성격 고쳐지나요?
지금 안잡아주면 평생 힘들거 같긴한데
애가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처음 시도가 어려운가봐요ㅠ
제가 화내고 혼내고 잡으려면 독이되려나요?
1. 하고 있는데
'21.9.10 3:43 PM (203.244.xxx.21)엄마가 보시기엔 더 잘할 수 있는 아이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욕심이 나시나 봐요.
더 잘 하고 싶은 것 더 보고, 다른 숙제도 했을 것 같아요
지켜봐 주시면....2. 놓아
'21.9.10 3:47 PM (180.229.xxx.9)놓아두세요.
해가긴 해가잖아요.
순서와 절차까지 엄마 기준에 맞출 수는 없어요.
엄마가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있으면 창살없는 감옥이지요.
어머니는 다른 일 하시다가
아이가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시고요. (그 때 잔소리 안하기)3. 이어서
'21.9.10 3:50 PM (180.229.xxx.9)저는 제가 큰아이한테 좀 그러는 편이어서
안해야지,,,안해야지 매일 다짐해도
자꾸 간섭하게 되요.
큰아이도 얼마나 답답할까 싶은데 잘 안고쳐집니다만...
그래서 큰아이에게 차라리 말로 해요.
엄마가 손을 놔야하니 너도 함께 노력하자...너도 스스로 계획도 짜고 알아서 공부하면 좋겠다...
서로 한 발씩 물러서고 있습니다.
부모 자식 관계에서는
부모가 일단 변화를 보여줘야 아이도 따라오는 거 같아요.
같이 시간을 보낼 때는 즐겁게
따로 할 일을 할 때는 간섭없이 지내보세요.4. ㅁㅁㅁㅁ
'21.9.10 3:57 PM (125.178.xxx.53)일의 우선순위를 따져 처리하는것도 지능이더라구요
후천적으로 발달이 되긴되겠죠5. 글쎄
'21.9.10 4:00 PM (1.250.xxx.155)중3인데 뭘해가는지 안해가는지 얼마나 잘해가는지 부모가 감독해야하나요 못하면 못하는거죠..
6. 원글이
'21.9.10 4:26 PM (180.111.xxx.251)욕심이 나는게 아니라,
숙제를 해야하는데도 우선순위를 모르고 딴거 하다 시간 뺏겨 뒤늦게 하다가
다른숙제 해야하는데 지난숙제를 더 하고있으니 화가나죠7. 님
'21.9.10 4:28 PM (220.94.xxx.57) - 삭제된댓글아이가 선생님도 친구들도 좋은 평가를 한다면.그냥
놔두셔도 될것같습니디ㅡ
중3아들 있는 엄마로써 님의 아이는 지금도
착실합니다.8. 이게참
'21.9.10 4:31 PM (180.70.xxx.42)잡아준다는 잡아지지 않더라구요
미루는 뇌가 따로 있대요 무슨 전두엽에 뭐가 발달하면 어쩌고하는 기사봤어요.
제 자신도 그런편인데 애가 날 닮았어요 아빠는 엄청 성실한데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