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반에 남편따라 광역시로 와서 6년이 지났네요.
아이 입시 끝날때까진 정신이 없었는데..
작년에 코로나로 뭘 배우긴했는데..
지방인데다 50대초반이니 일할곳도
별로 없고 일하기도 쉽지않고요..
남편이랑은 사이좋아 여태 버텼는데..
나이들어 지방와서 새로운 좋은사람 사귀기도
힘들고..가끔 서울 가긴하지만 헛헛하네요.
가족 오래된 친구있는 서울로 돌아가고싶네요.
젊을땐 인간관계..모든게 자신감있었는데..
나이드니 이런 마음이 드는게 믿어지지않네요
주말부부되는것도 내키지는않는데..
갱년기 우울에..
이곳이 답답해서 정말 힘드네요ㅠㅠ
나이들어 지방와서 적응못해..
...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21-09-10 11:51:39
IP : 106.241.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9.10 11:53 A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서울이나 지방이나 나이들어 좋은 사람 사귀기 힘듭니다
불가능한 일 꿈꾸며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
가진 거에 감사하며 사세요2. 서울
'21.9.10 11:58 AM (49.174.xxx.232)서울과 지방의 차이는 아닌듯 하네요
서울 친구들 1-2달에 한번 만나러 가지만
그 친구들 다 서울에 모여 살아도 자주 만나며 지내지는 않아요 마음이 지금 헛헛한 시기이지 않을까 싶네요
빈둥지 증후군과 갱년기가 잘 지나고 인생 황금기가 오시길 바라요3. 그냥
'21.9.10 1:26 PM (218.236.xxx.89)모든 원인을 지방탓으로 돌리기 쉬운거죠.
오히려 취미생활, 소소한 공공복지 누리기 서울보다 한결 여유 있으실텐데요4. ove
'21.9.10 5:53 PM (211.229.xxx.94)좋은사람 나한테는 필요하지만 이미 그분들만의 바운더리가 있어 진입하기 어려워요 그냥 궁금해서 찝적이다 가쉽거리 되거나 무엇보다 정서가 아주 많이 달라서 간극이 좁혀지기도 어렵구요
남편이 젤 친한친구고 혼자라도 즐겁게 지낼 방법을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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