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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에서 젤 황당했던 집방문(집들이에서 수정합니다)

애슐리 조회수 : 6,483
작성일 : 2021-09-10 11:46:29
마담뚜 아줌마 통해서 부자집 아들 만났어요
물론 저희집도 아버지 사회적 지위 좋으시구요

1달 정도 데이트 하니까
남자분이 나이도 많으시고 제가 맘에 들었는지
집에 가서 자기 부모님 뵙자고 하더라구요

예쁘고 비싼 선물도 준비해갔는데 (15만원)
제가 맘에 안들었는지
말끝마다 계속 전여친 이름 부르고

다과 내놓더니 가만히 있음. ㅋㅋㅋㅋㅋ
손님인 내가 깍으라는건지

너무 매너없는 아주머니라 다시 만나기 싫었음.



IP : 39.7.xxx.21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0 11:47 A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집들이 낱말 뜻을 모르시네요

  • 2. ㅇㅇ
    '21.9.10 11:48 AM (1.237.xxx.146)

    아버지 사회적 지위는 높을지언정 따님 단어 상식은 이하인듯 ㅎㅎ

  • 3. 여기
    '21.9.10 11:48 AM (39.7.xxx.162)

    결혼적령기 30대 여자분들도 있으실텐데
    결혼하기 전까지 남자친구 가족은 왠만해서는
    만나지 마세요 진짜 비추

  • 4.
    '21.9.10 11:49 AM (220.75.xxx.191)

    집들이래 ㅎㅎㅎ

  • 5. 제가 황당
    '21.9.10 11:49 AM (175.212.xxx.152)

    집들이란 제목과 영 딴판인 글 내용에 황당 ㅎㅎ

  • 6. ㅇㅇ
    '21.9.10 11:52 AM (1.237.xxx.146) - 삭제된댓글

    집들이 사전적 의미 :
    1 이사하여 새로운 집으로 옮겨 들어감.
    2 이사한 후에 이웃과 친지를 불러 집을 구경시키고 음식을 대접하는 일.
    ㅡㅡㅡㅡ
    원글님 어디가서 남친집 인사간걸 집들이라고 하지마요. 내가 더 부끄러워요

  • 7. ㅎㅎ
    '21.9.10 11:52 AM (175.127.xxx.245) - 삭제된댓글

    왜 마음에 안들어했는지 알겠네요

  • 8. ---
    '21.9.10 11:52 AM (220.116.xxx.233)

    집들이라고 하니...
    자기 이사한 집 초대해놓고... 집들이라면서
    포트럭 스타일로 외국처럼 음식 하나 씩 정해서 가져오면 어떻냐며...
    아주 당당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던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ㅋㅋ
    음식 뭐 가져올지 다 정해주고... 본인은 장소만 제공하고 끝 ㅋㅋㅋㅋ
    네스프레소 캡슐도 아까운지... 하나로 커피 두 잔 내리고...

    다녀와서 제 친구 목록에서 아웃시켰습니다...

  • 9. ㅇㅇ
    '21.9.10 11:52 AM (175.125.xxx.89)

    만나봐야 결혼할지 도망갈지 알죠. 몇번 봐야한다고 생각함

  • 10. ㅇㅇ
    '21.9.10 11:53 AM (1.240.xxx.117)

    집에 가서 가족들 만나봐야 똥이면 피하죠

  • 11. ...
    '21.9.10 11:54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빨리 알아서 다행이네요.
    선물값이 아깝긴 하지만.

  • 12. 이건 딴얘기
    '21.9.10 11:56 AM (39.7.xxx.106)

    얼마전에 큰집으로 이사가서 친구들 2명을 초대했어요
    저는 다른 사람 초대하면 풍성하게 제 돈으로 음식
    차려요 (10만원 넘게 들어요) 제가 다 서빙하고
    네스프레소 캡슐도 아끼지 않아요 ㅎㅎㅎ

  • 13. 그래도
    '21.9.10 12:00 PM (1.227.xxx.55)

    빨리 가봐야 분위기 파악 빨리 하죠.
    실컷 남친이랑 정 들었는데 인사 갔더니 저러면 정말 난감하죠.
    그간 보낸 시간도 아깝고.
    초반에 인사 가서 분위기 파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 14. ..
    '21.9.10 12:02 P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집들이ㅋㅋㅋㅋ

  • 15. 선물값도
    '21.9.10 12:03 PM (39.7.xxx.73)

    아깝구요 저희 부모님도 만나서 호텔 레스토랑 가서
    저희 아빠가 계산함 (50나옴) 이 돈도 아깝네요

  • 16.
    '21.9.10 12:03 PM (58.121.xxx.69)

    선보는 거로 만났음 한번은 가봐야죠
    거의 결혼 전제로 만나는 거니까 집안을 봐야죠

    미리 가지 말라는 건
    20대 연애하는 애들 혹은 그냥 연애로 만나서
    결혼 확신 안 하는 커플이죠

    마담뚜 통해 만나고 있다면
    결혼이 전제인데 꼭 가보고 결혼여부 결정하는게 맞죠

  • 17.
    '21.9.10 12:0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가 대화를 나눠보니 이 처자는 안되겠네 한거죠
    원글님은 돈돈돈 돈이 빠지면 대화가 힘드나봐요

  • 18. ...
    '21.9.10 12:09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돈도 나이도 적지 않아 보이는데 글에서 풍기는 매력이 참 별로네요

  • 19. 그게요
    '21.9.10 12:12 PM (114.203.xxx.133)

    며느리 감으로 눈에 안차서 일부러 그러시는 분들도 있어요
    반대하면 불붙이는 꼴 될까봐 지능적으로 물리치기.

  • 20.
    '21.9.10 12:12 PM (39.7.xxx.26)

    만나고 2-3분 후부터 전여친 이름 부르더라구요
    대화 많이 안나눴어요
    옛날어른들 말 많은 여자 싫어하니까요
    사람이 만만해보이나
    나이 많아도 상대방에 대한 매너가 있어야죠 ㅎㅎㅎ

  • 21. ...
    '21.9.10 12:13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이런 분과의 결혼은 곤란하죠.

  • 22. 나중에
    '21.9.10 12:15 PM (39.7.xxx.26)

    여기 어르신들은 매너 좀 지키세요
    지능적은 무슨 ㅋㅋㅋㅋㅋ
    매너없고 배운거 없어보이는 치매노인 같아요

  • 23. 모자라나
    '21.9.10 12:17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댓글도 안읽고 딴소린만 늘어놓네
    이러니 저런대접받았지 ㅋㅋㅋ

  • 24. 실제로도
    '21.9.10 12:18 PM (39.7.xxx.48)

    못배우셨던데 전문대 졸업하시고

  • 25. ...
    '21.9.10 12:20 PM (49.166.xxx.241)

    그분이 눈썰미있으시네.....

  • 26. ..
    '21.9.10 12:2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힌트였네요
    빨리 도망가라는..
    예의 없는 사람들이네요.

  • 27. 댓글 보니
    '21.9.10 12:22 PM (223.62.xxx.16)

    남편 엄마가 지능적으로 물리친 거 맞네요

  • 28. 댓글보니
    '21.9.10 12:24 PM (39.7.xxx.182)

    매너없는 노인네들 많네요 어휴 ㅎㅎㅎ

  • 29. ;;;;
    '21.9.10 12:26 PM (221.142.xxx.108)

    댓글보니 자작일듯

  • 30. ..
    '21.9.10 12:29 PM (39.119.xxx.139)

    결혼전에 힌트였네요
    빨리 도망가라는..
    예의 없는 사람들이네요.22222222

  • 31. 답정너
    '21.9.10 12:32 PM (125.130.xxx.219)

    에 댓글 반응도 안 보이고 자게 할말만 계속
    벽보고 대화하는 느낌ㅋㅋ
    그 남자 어머님 사람 잘 보시네요

  • 32.
    '21.9.10 12:34 PM (210.223.xxx.119)

    처음에 집들이라고 왜 쓰신 거예요? 진심 궁금..
    일찌기 푸대접 받은 거 차라리 다행인 듯.
    매너나 인성이 저 정도라면 결혼하면 나중에 진짜 후회할 듯. 돈생각하지 말고 관둬요.

  • 33. Dd
    '21.9.10 12:40 PM (223.62.xxx.119)

    저도 괄호열고 15만 10만 50만 이렇게 쓰는거보고
    뭔가 남자분 어머님이 얼마나 맘에 안들면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었음 ㅋㅋ

    원글이 본문내용도 댓글내용도 살짝 지적능력 의심됨

  • 34. ㅎㅎ
    '21.9.10 12:42 PM (175.223.xxx.114)

    10만원 15만원..ㅋㅋㅋㅋ
    짠순이시구나..ㅋㅋㅋ

  • 35. ...
    '21.9.10 12:51 PM (221.151.xxx.109)

    댓글 왜 이래요
    남자네쪽 이상한 거 맞고만

  • 36. ㅋㅋ
    '21.9.10 12:51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네스프레소 캡슐도 아끼지 않는다잖아요..

  • 37. ??
    '21.9.10 12:58 PM (58.120.xxx.107)

    댓글 왜 이래요
    남자네쪽 이상한 거 맞고만 xxx2222

  • 38. 솔직히
    '21.9.10 1:03 PM (182.172.xxx.136)

    나이도 많다면서 집들이 뜻도 모르니
    정상으로 안보여서 댓글들이 이런거잖아요.

  • 39. dd
    '21.9.10 1:03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왜 본인스펙은 얘기가 없고
    아버지 사회적 지위만 언급?

    호텔식당에서 부모님이랑 4이 만났는데
    50은 조금 나온건데요.
    와인등은 안시킨 듯.

    본인 집들이 10만원도
    요사이 식재료 물가로는 푸짐하다하기는..

    뭐 아무튼
    다음엔 좋은 남자 만나시길.

  • 40. @@
    '21.9.10 1:03 PM (119.64.xxx.101)

    집들이가 아니고 남자집 처음 방문한건데 원글님이 집들이라 쓰셔서 이 사단.
    이사가서 친구 불렀다니 집들이 뜻을 모르는게 아닌데 집들이 단어를 고칠 생각은 안하고 어르신들 못배운 치매로 몰고있슴.

  • 41. 앜ㅋㅋㅋ
    '21.9.10 1:16 PM (223.39.xxx.138)

    원글님 너무 웃겨요. 십마넌어치나 차리고 네스프레소캡슐
    그 귀한걸 안 아끼시다뇨~ 근래 본 글중에 최고로 부티나네욬ㅋㅋ
    맥심 노랑봉지도 뜯으려면 손 떨리는판엨ㅋㅋㅋㅋ

  • 42. 식재료
    '21.9.10 1:22 PM (39.7.xxx.38)

    10만원이 아니라 배달음식 10만원입니다.
    호텔 음식은 정확히 50만원대 후반 나왔고
    정작 그 남자네 집안에서 간 음식점은
    구질구질한 80년대 갈비집 가든 곳 가서
    10도 안썼을듯? ㅎㅎㅎㅎㅎ
    네스프레소 캡슐 얘기는 위에 어떤 댓글러가
    집들이 초대해서 네스프레소 캡슐도 아꼈다고
    해서 댓글씀.

  • 43. ㅇㅇ
    '21.9.10 1:25 PM (118.39.xxx.60) - 삭제된댓글

    다과를 미리 깎아서 내어와야지
    칼이랑 과일통채로 가져오는거
    못배운거 맞아요

  • 44. ...
    '21.9.10 1:28 PM (183.100.xxx.209)

    댓글들이 산으로
    남자네 집이 이상한 거 맞아요. 예의 없네요.
    그래도 그 덕에 빨리 빠져나왔으니 이득이에요.

  • 45. ...
    '21.9.10 4:52 PM (61.74.xxx.201)

    그 어머님 현명하게 이상한 여자 잘 걸렀네요
    부르르 벽창호 댓글보니 이런여자 며느리되면 나중에 연끊을듯

  • 46. 물가 비싸요
    '21.9.10 5:11 PM (1.241.xxx.7)

    부자집에 15만원짜리는 그다지 비싼 선물 아닐테고, 본인 집들이때도 10만원 어치 음식준비도 뭐 ‥대단치도 않네요ㅋ 젊은 분이 여러모로 특이하심
    대접 못 받은거 화나서 그러나요‥

  • 47. 아니요
    '21.9.10 7:04 PM (222.99.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결혼전 미리 남자집 방문 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가풍 이라든지 생활 전반을 조금이라도 알아야
    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 48. 남자 집이
    '21.9.10 7:06 PM (222.99.xxx.65)

    너무 상식 밖이예요
    아들 면 을 봐서라도 아들이 초대한 손님에게 너무 경우가 없었어요

  • 49. 그리그리
    '21.9.10 7:46 PM (39.7.xxx.101)

    남자집이님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도 너무 비상식적이라
    손절했습니다
    더불어 그 마담뚜 아줌마도요 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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