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 베란다밖으로 물 버릴일 있나요?
정황상 바로 윗집 같은데… 대야에 물을 밖에다 들이 부은것 같아요
엄청나게 물이 우리집 베란다로 확 쏟아지네요
상식적으로 베란다에 배수구도 있고… 밖으로 물 버릴일이 무언가요? ㅜㅜ
잎에 물 닿으면 안 되는 아끼는 식물들 베란다 창 가까이 내 놨다가 정체모를 무슨 물인지 알 수도 없는 물벼락 맞고 너무 속상하네요
정말 애지중지 하는건데…ㅜㅜ
아… 학교 선생님 부부라는데 매번 밖에다 이불 털어서 우리집에 먼지 다 들어오게 하더니.. 으…
물을 왜 베란다 바깥으로 버린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1. ㅠ
'21.9.10 8:26 AM (220.74.xxx.164)평생을 아파트 살았지만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에휴
2. 저도
'21.9.10 8:28 AM (14.47.xxx.130)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소리라도 지르시지....
바로옆에 하수구가 있는데 왜???3. 늘한결같이
'21.9.10 8:34 AM (175.192.xxx.248)안그래도 베란다에 서서 한참 짜증내며 투덜댔더니… 울집 댕댕이가 저 화난것 같으니까 눈치보며 캔넬 들어가 있네요.
아침부터 이게 웬 민폐인지..4. ..
'21.9.10 8:42 AM (223.38.xxx.197)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항의해야죠. 직접 인터폰 해달라고 하고 방송도 해달라고 하세요. 정말 무식하기 이를데없네요
5. 관리사무소에
'21.9.10 8:42 AM (121.168.xxx.190)방송요청 해보세요.
며칠전 비올때 윗집에서 베란다 물청소하니 그집 더러운물이
울집 방충망과 창문으로 그대로 흐르고.. 덕분에
창문 다 청소했구요. 밀대로 청소하니 아직도 어깨가 아프네요
(비올때 베란다물청소해도 된다 생각하시는분 안됩니다)
어제 아침 날씨 좋은데 물떨어지는 소리보니
물청소하는지 물이 줄줄 흐르고요.
전 창틀에 키우는 상추올려놨는데요. 흑
관리소에 던화해서 방송요청했어요.
내 편의만 생각하고 다른사람에세 불편주는걸
생각못하는듯해요.
그냥 참자는 아닌거 같아요.6. 웬일
'21.9.10 8:49 AM (121.134.xxx.249)개인주택이라도 오수는 하수구에 버려야 하거늘 공동주택에서 무슨 상식 없는 경우랍니까 관리소에 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7. 늘한결같이
'21.9.10 8:53 AM (175.192.xxx.248)안그래도 관리소 전화 하려구요 ㅜㅜ
다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침부터 화가 많이 났었는데 속상한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지네요8. 나야나
'21.9.10 9:48 AM (106.101.xxx.204)제발 말씀좀 하세요..바로바로
9. ...
'21.9.10 10:35 AM (121.153.xxx.202)저랑 같은 이웃을 두셨네요 저도 관리사무소 통해
방송 나가도 똑같네요 다음엔 소리를 확 질러버리려구요10. 아니
'21.9.10 11:43 AM (114.203.xxx.133)누군가 걸어가다 물벼락 맞을 수도 있을 텐데
어떻게 그런 행동을???11. 헐..
'21.9.10 11:5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미친거 아니에요? 그런사람 본적도 없음.
12. ...
'21.9.10 11:54 AM (122.38.xxx.175)한두번 한게 아닐거 같은데요..
저는 그래서 외출할때는 집안 문 거의 다 닫고 나가요...윗층에서 이불털거나 담뱃재 털거나 하면 그 먼지 다 들어오잖아요13. 매일
'21.9.10 2:49 PM (220.92.xxx.120)매일 이불을 널어놓으세요
저희 그런적있어 이불다 젖었다고하니
그다음부턴 안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