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일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1. cls
'21.9.9 12:51 PM (125.176.xxx.131)맞아요.
크게 아프지 않은 것만으로도 늘 감사합니다2. ...
'21.9.9 12:58 PM (211.205.xxx.216)1. 그리워할 아빠라는 존재가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2. 비록 대궐은 아니지만 좁더라도 따뜻하게 내몸뉘일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3. 남편 아이 저 모두 오늘도 건강함에 그래서 각자 제자리에서 제역할 해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4. 이렇게..나도 감사일기 써봐야지..하는 마음이 아직은 들게..그래서 아 난 아직 바닥은 아니구나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아직은 양가에서 경제적인 부담은 안주셔서 그또한 감사합니다
6.당장 내일 짤릴지도 모를 파리목숨이지만 소소하게 할수있는 일거리를 주심이 감사합니다
7.오늘도 커피한잔 빵한쪽..내가 좋아하는 것들 맘껏 먹을수있는 건강 주셔서 감사합니다
8. 비록 지나온 시간들이 힘들었어도 계속 희망갖고 웃고살수있음에 감사합니다
9.지금 듣고있는 이 좋은 음악에 감동할수있는 제 마음에 감사합니다
10.웃긴 거 보고 아직은 웃을수있는 제마음에 감사합니다3. 전
'21.9.9 1:49 PM (211.206.xxx.52)생각나는대로 혼잣말처럼 작게 말해요
잠자러 침대에 누워서도
운동시작하러 나갈때도
아침에 출근해 자리에 앉을때도
늘 감사기도해요4. ....
'21.9.9 2:06 PM (58.148.xxx.122)다 좋은데 혼자 쓰심 안 되나요?
게시판에 쓰면 다른 분들은 속상할 수 도 있어요.
자랑하는 거 좋은 거는 제발 혼자서.5. 나나
'21.9.9 6:27 PM (183.97.xxx.240)전 카톡에 써요
친구든 가족이든 둘이 대화하는 방 만들고 미리 말해서 상대방은 나가게해요
그럼 제가 혼자 그 방을 쓰거든요
거기가 제 감사기도방이에요
감사한 걸 쓰다보면 참 작은 일 신경 못 쓴 알도 감사할 거리더라궁ㅎ
남의 맘 상하게도 부끄럽게 할 일도 없는 감사기도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