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화이트홀이라고 영국 사람인데 아빠가 나이가 칠십 후반이예요
본인은 아직 서른 정도이고..
나이차도 많이 나고 8살때 부터 기숙사 생활을 해서 아빠와 친밀하지 못하다 생각해서 아빠와 여행을 한다고 하는데..
진짜 이 부자 티격태격 하는게 저는 너무 재밌더라구요
특히나 아빠가 좀 많이 꽉 막힌 할부지 스타일(?)인데 보는 재미가..(근데 또 나이에 비해 굉장히 정정(?)해서 운전도 하고 또 여행 내내 꼿꼿하니 너무 잘 다니더라구요 그점이 굉장히 부럽더라구요)
태국서 인형아들 윈스턴 만난것도 재밌구요.
시즌4까지 나오고 조만간 영국여행 편으로시즌 5 나온다고 하는데 기대하고 있어요..
보신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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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화이트홀 아빠와 여행하는 프로 보셨어요?
넷플릭스 조회수 : 690
작성일 : 2021-09-08 12:35:59
IP : 39.121.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전에
'21.9.8 1:09 PM (175.205.xxx.47)봤는데 아빠 엿 먹이는 솜씨가 대단.
특히 베트남에서 아버지 초상화 그려준다고 하고 누드 그린거 정말 대박이었어요.2. 드문
'21.9.8 1:56 PM (158.140.xxx.227)저도 예전에 봤어요. 잭이 코미디언으로서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었기에 (정말 너무 안 웃겨서 시청자가 민망해지는 느낌. 그저 저의 감상임니다) 저런 여행쇼를 시리즈로 만들다니, 역시 영국은 뒷배경으로 연예계가 돌아가는구나...짐작했었거든요. 그런데 저 시리즈는 아버지가 다 한듯. 영국 상류층, 고리타분 보수적 엄격 진지..그런 이미지를 가진 아버지인데, 그리고 웃기려고 하지 않는데, 보고 있으면 웃겨요. 꽉 막혔을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열린 부분도 있고요. 아들을 매우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고, 보수적인 할아버지가 의외의 엉뚱한 부분이 있어서 귀엽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요.
3. ㅁㅁㅁ
'21.9.8 2:42 PM (39.121.xxx.127)맞아요 ㅋㅋㅋ 웃길려고 하는게 아닌데,그냥 툭툭 던지는 말이 웃기더라구요
윗님 말처럼 아빠가 다 살린건 맞는거 같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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