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이랑 또띠아 치즈가 있음 좋겠어요. 양심은 있어서 양파 조금 채쳐 넣었습니다. 원본 레서피에는 올리브도 넣고 하던데..ㅋ
1. 또띠아에 케첩을 얇게 발라요.
2. 양파(나 기타등등 물기없는 채소, 햄도 약간 있으면..) 기름에 볶다가 계란 풀어서 붓습니다.
3. 그 위에 치츠 올려요
4. 계란이 다 익기 전에, 케첩 바른 또띠아를 계란 물 위에 겹쳐 올려요. 계란과 케첩을 만나게..
이제 기술 들어갑니다.ㅋㅋ 계란 익으면 기름을 또띠아 위에 휙 두르고 손목 스냅으로 전 뒤집듯 뒤집어서 지글지글 구워줍니다.
다 구워지면 동그랗게 랩 처럼 말아서 키친타올에 싸서 반으로 잘라요.(물론 하나 다 먹을 수 있지만 넘나 거대하니깐...)
그럼 겉바속초 뜨끈한 아침식사 준비 끝이예요. 다 아시는 맛이라 맛 걱정 하실 필요 없구요. 만들기 간단하고 잘 먹습니다. 모짜렐라 넣으면 얘들 좋아하구요 핫소스 뿌리니깐 꿀떡꿀떡 잘 넘어 가구요.
tip) 물기 많은 야채 넣으심 드실때 물 줄줄, 계란 넘 넓게 붓지 마세요.. 또띠아 쌀 때 흘러 내릴 수도..
ㅋㅋㅋ아침에 흘러 내리면 옷에 묻을 수 있어서 짜증 게이지가 올라갈테니깐요.. 한번 해 보심 감 옵니다..ㅎㅎ
계란 한개, 코슷코 또띠아로 했구요.. 작은 또띠아 있으면 먹기 더 좋을 것 같아요. 계란이 좀 적어도 되겠다 싶어요. 날이 쌀랑해지니 따뜻한 음식이 든든하게 느껴지네용..ㅋ 케찹 말고 물기없는 다른 소스 발라도 좋을 것 같아요. 소스위에 설탕 한바뀌 휙 두르면 길거리 토스트 느낌도 들겠죠?? 아침엔 당분 좀 먹어 줘도 되니깐.. 82님들 즐건 하루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