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등교. 등원 후 늘어져 계시는 분 있으세요?
사실 그래야 했어요.
두살 터울 비글들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 시키고 나면 몸과 맘이 너덜너덜…
이제 초딩 저학년 됐는데
아이들 간단히 아침 챙겨주고 준비물 체크하고 보내고 나면
집에서 커피 한잔 하고 홈쇼핑 틀고 주식으로 단타 좀 치고
집 정히하고 빨래 하고. 애들 저녁거리 준비하고 이러면 첫애 데리러 가야 하네요. 이제 방과 후 수업을 들어서 첫애 하교도 2시 정도라 여유가 더 생겼는데. 늘 이런 패턴. 늘어져 있기가 죄책감 들고 운동해서 더 ㅎ활력있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도 드네요.
바로 뒤에 산이 있는 곳에 살았을때능 등산도 했는데. 짐은 나가기 부담스러워요. 혼자 자연에서 걷고 오르는게 좋거든요.
이렇게 늘어져 있어도 될까요?
하교 하고 나면 할건 정말 많아요. 아직 어려서 붙으면 싸우고 울고 불고
학습지 하는것. 숙제하는건 늘 채근하고 드리블 들어가야 하고. 심리적으로 힘들어요.
1. 전
'21.9.8 10:2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냥 늘어져 있다가 애들 오면 열심히 해요.
애들 갔을 때 하는건 청소 하나네요.
사람 없을 때 하는게 좋아서요2. 그것이
'21.9.8 10:40 AM (118.235.xxx.247)애들 학교 갔다오면 학원 라이드 식사준비 숙제나 공부 봐줘야하면 늘어져 있죠. 2시부터 12시까지 초긴장상태인데요.
옛날 주부들처럼 학습에 불참가하는 현실이 아니잖아요.3. 애들
'21.9.8 10:43 AM (180.229.xxx.9)애들 돌아오면
밤 12시까지 못쉬잖아요.
지금 쉬셔도 괜찮아요.
근데 홈쇼핑은 안틀면 더 조용하게 쉴 거 같네요...저는 그래요.4. 라떼
'21.9.8 10:43 AM (39.118.xxx.16)정말 저희 부모님 세대는 애 키우기 쉬웠을 거 같아요.
요즘은 하나하나 다 옆에서 관리해야 하니 힘드네요
애 친구도 엄마가 가이드 해줘야 하고. 엄마들 세계도 적당한 거리 두며 친분 유지 해야하고.5. 라떼
'21.9.8 10:51 AM (39.118.xxx.16)홈쇼핑은 패션 위주만 한시간 정도 보고 꺼요
아이들
오면 싸우고 우는 소리 끊임없이 재잘대는 소리 질려서
혼자 있을때는 아무 소리 없이 있어요6. ..
'21.9.8 11:17 AM (118.235.xxx.105)부모님 세대가 애 키우기 쉬웠을 것 같지는 않아요
식사 준비가 젤 힘든 제 입장에선 도시락이랑 하교 후 애들 밥 챙기는거 정말 힘들었을 같아요 배달이나 외식도 흔치 않았으니 그야말로 밥지옥이었을텐데요7. 라떼
'21.9.8 11:27 AM (39.118.xxx.16)저는 밥만 해줘도 됐던 시기가 차라리 더 쉬웠을거 같아요
외식 배달 없어도요 하루 도시락 몇개를 싸도요.
친구 사교 학습 라이딩 모든게 엄마가 해줘야 해요8. --
'21.9.8 12:12 PM (108.82.xxx.161) - 삭제된댓글엄마하나에 애둘이니, 진빠지는게 당연
운동다니고 활력있는 엄마들은 소수에요. 그 소수의 엄마들은 돈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육아도우미든 청소도우미든9. --
'21.9.8 12:14 PM (108.82.xxx.161)돈으로 사람쓰면
운동다니고 활력있는 엄마 될 수 있어요
그게 안되니 진이 빠지죠. 대부분 엄마들 다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