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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학생 애가 오늘 첫 오프라인 수업가는데 모르는 학생들이라 가기 싫대요

깝깝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21-09-08 10:13:17
저랑 똑같아요
애 감정속임하느라 '너 친화력 갑이잖아'해줬는데
부득부득 아니라고, 을이라고 찐드리플A형이라고 그러네요
대면수업 하는 과목인줄 알았다면 신청안했을거래요.  모두 대면수업 기다리고 있는 이 싯점에
그게 할 말인지.  아이 그 한마디에 미래까지 암울해 지는 느낌으로 저는 또 푹 가라앉아요.

저는 대인관계 부족함, 어색함을 평생 그냥 힘들게 견뎠죠.
피하고, 돌아가고, 뒤떨어져 걷고, 잡일하는 것으로 도피하고 ㅠㅠㅠ

저희애도 그럴 것이라 짐작되고요.  더구나 남자아이가,,

저희애도 저랑 같은 길을 걸을까요?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IP : 1.229.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9.8 10:14 AM (218.148.xxx.195)

    그래도 할일은 해야한다고 가라고해야죠
    다들 그런 맘이죠
    가서 어색하니 안면트고 그렇게 쌓아가는거죠..

  • 2. ㅁㅁㅁㅁ
    '21.9.8 10:17 AM (125.178.xxx.53)

    막상 가면 또 잘하고올거에요

  • 3. 저도
    '21.9.8 10:42 AM (198.90.xxx.30)

    저도 그랬는데 나이들고 이것저것 많이 하다보니 내공 쌓여서 많이 좋아졌어요.

    고등학교에서 대학가면 바로 성인 되는 것이 아닌데 고등학교때처럼 선생님 말만 들으면 되는 것도 아니고 모든거 혼자 해야 하니 뻘줌하고, 나서기 힘들고, 다가가기 힘든 사람들 원글님 아들만이 아닐거예요. 제가 보기에 아주 이기적이고, 할말 안 할말 다 하고 사는 사람들도 본인 성격 소극적이고 참고만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원글님 아들뿐이 아니고 반이상 그런 생각 하고 올테니 걱정마세요.

  • 4. ㅇㅇ
    '21.9.8 10:49 AM (125.185.xxx.252)

    저희애도 대면수업인거 알고 바꾸더라구요
    비슷한 애들 많을 거에요
    어쩌겠어요ㅠ 그렇게 생겨난걸요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는게 더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 5. ..
    '21.9.8 11:26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대면 비대면 동시수업이었는데 대면 수업하겠다는 학생 7명이었어요
    애들이 비대면에 익숙해져서 큰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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