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언어능력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21-09-08 02:33:38
고만고만한 중년들이 문화센터에서 배우는데



어느 한 분이 말은 못 하는데 듣기는 기가 막히게 알아들어요.

저희가 완전 초급은 아니라 선생님이 가끔 길게 말씀하시곤 하는데 다 알아듣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히는 아니고 대충 상황과 눈치로 한두 단어 잡아서 유추하는 것 같던데 이런 것도 언어적 능력이라고 봐야할까요?



또 돌아가면서 본문 해석하는 거 할 때 대부분은 단어 하나하나 직역하는데 이 분은 단계를 뛰어넘어 번역, 의역을 해버려요. 좀 뭉뚱그리는 거 같아 짜증이 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또 다 맞는 거더라구요.근데 또 회화는 반에서 제일 못해요.

좀 신기해서요. 이런 사람은 언어력이 좋은 걸까요, 아님 그냥 처세나 상황 판단이 빠른 걸까요?
IP : 211.215.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8 2:42 AM (180.224.xxx.208)

    옛날에 조금 배웠었는지도 몰라요.
    제가 불어를 그렇게 하거든요.
    옛날에 불어를 약간 배우고 불어권에서 좀 살았었는데
    너무 오랫동안 들을 일도 없고 쓸 일도 거의 없는 한국에서 살았더니
    말하는 건 다 잊었지만 들으면 어려운 얘기 아니면 대략 알아들어요.

  • 2. .....
    '21.9.8 2:43 AM (180.224.xxx.208)

    하지만 사람들이 불어 해보라고 할까 봐
    불어 아예 못 하는 척 합니다 ㅎㅎㅎ

  • 3. 그러게요
    '21.9.8 3:55 AM (14.36.xxx.233)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알고 계셨던거 아닌지 ^^;

  • 4. ~~
    '21.9.8 4:52 AM (49.1.xxx.76)

    이미 다른 언어를 여러가지 배워보신 분이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제가 예전에 외국사람한테 우리말 가르쳤을 때 그랬거든요. 언어를 배우는 틀이 딱 잡혀있어서 쉽게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회화연습 상대이고, 일상에서 더 자연스런 표현 알려주는 정도..ㅎ

  • 5. 원글
    '21.9.8 5:03 AM (211.215.xxx.21)

    배운 적이 있었던 건 아니고 외국어를 두세 가지 조금씩 하는 거 같긴 했어요.
    감각이 있다면 회화도 곧잘 할 거 같은데 못해서 너무 의외에요.문법도 많이 틀리고.

  • 6.
    '21.9.8 7:33 AM (218.236.xxx.89)

    그분이 기막히게 알아듣는게 아니고
    다른분들이 모두 레벨이 악 그 수준 아닌가요?

    중년에 무슨 감각 운운은 아니고 예전에 우리가 학교서 배운 방식이 입은 못 떼고
    대강 열심히??? 하면 눈치껏 하는 그런 교육을 받았잖아요

  • 7.
    '21.9.8 8:46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어 배우는데,
    선생님이 처음에는 직역을 엄청 강조 했어요.
    그러다 상급으로 가니 언제까지 직역할거냐고 의역으로 하라고 ㅠㅠ
    저도 문법 엄청 틀리는데, 그건 아마도 기초문법을 대충한 걸거예요.
    제가 문법에 약해서, 자유회화하면 다 틀려요.ㅠㅠ

  • 8.
    '21.9.8 8:48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어 배우는데,
    선생님이 처음에는 직역을 엄청 강조 했어요.
    그러다 상급으로 가니 언제까지 직역할거냐고 의역으로 하라고 ㅠㅠ
    저도 문법 엄청 틀리는데, 그건 아마도 기초문법을 대충한 걸거예요.
    제가 문법에 약해서, 자유회화하면 다 틀려요.ㅠㅠ

    저도.4~5명 배우는데, 제가 제일 못해요.
    발음도 버벅,.해석도 미묘하게 틀리고.. 내 차례가 끝나면 식은땀이 삐질삐질 나요.

  • 9. 원래
    '21.9.8 9:01 AM (211.220.xxx.8)

    배울때는 듣기가 되고나면 회화가 되는 순서로 아닌가요?
    저도 언어배울때 듣기는 기가막히게 다 이해하는데 말이 안되서 답답할때가 너무 많았어요.
    외국인이랑 부딪혀서 익힌 언어가 아니라 공부로하니까 듣기는되는데 말 연습을 안해서 알긴아는데 말이 안트이더라구요. 게다가 성격도 틀려도 막던지자..가 아니라 틀리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라서 더 그랬어요. 그분도 아마 쌓이고있는 과정일듯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604 文 "연체자 200만명 신용사면 준비하라" 37 ... 2021/09/08 2,568
1237603 김웅내전.jpg 3 김웅검사내전.. 2021/09/08 1,464
1237602 코로나19는 토착질병이 되려나요? 5 .. 2021/09/08 1,151
1237601 왜 결혼해서 이렇게 힘들까요? 31 어찌 결혼해.. 2021/09/08 8,996
1237600 중학생 체크카드는 어디꺼 쓰나요 9 청소년 2021/09/08 1,266
1237599 살아본곳 1 필살기 2021/09/08 810
1237598 요즘은 물밀대걸레 안쓰나요 5 ^^ 2021/09/08 1,793
1237597 인터넷 쇼핑몰도 알고보면 개인인데 3 ... 2021/09/08 1,340
1237596 모바일뱅킹 로그인 뭘로 하는게 안전한가요 1 ,,, 2021/09/08 862
1237595 노년에 연금 타서 먹고 살려면 어떤 상품 가입? 5 ㅇㅇ 2021/09/08 2,593
1237594 재난지원금 이음카드로 받을수 있나요? 1 인천 2021/09/08 636
1237593 이재명 한전민영화발언 팩트체크 ㅋㅋㅋ 15 ..... 2021/09/08 1,396
1237592 그래서 이재명이 안되게 하는 방법이 뭐냐구요? 9 2021/09/08 1,057
1237591 전재수, 이재명 지지 선언.."노무현·문재인 가치 실현.. 31 입닥치시오 2021/09/08 1,634
1237590 우리 나라 곳간은 튼튼하다구욧! 4 ... 2021/09/08 1,011
1237589 본인몸에 너무 집중? 예민한것도 정신적으로 문제 있을까요? 5 ... 2021/09/08 1,584
1237588 우리 아이도 이낙연처럼! 본선승리를 위한 품격의 후보 3 ㅇㅇㅇ 2021/09/08 580
1237587 딱 지원금 경계 건보액인데 6 ........ 2021/09/08 1,414
1237586 이재명에 한마디도 못하고, 속태우는 국민연금 3 2021/09/08 1,272
1237585 접종 후 자고 일어 났더니 몸이 쑤시는군요 4 ㅇㅇ 2021/09/08 1,356
1237584 기흥ic주변 주차할곳이 어디인가요? 2 파랑노랑 2021/09/08 635
1237583 45평 거실 카페트 크기? 3 .. 2021/09/08 1,343
1237582 고등선택도 컨설팅? 이런거 있나요? 5 중3맘 2021/09/08 1,039
1237581 이재명은 합니다 한전민영화 4 국민경선 2021/09/08 1,172
1237580 공공임대는 재건축도 프리패스로 승인해주는 정부 19 ㅇㅇ 2021/09/08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