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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 넘어 엄마밥이 먹고 싶어서 울었어요..

하하하 조회수 : 6,169
작성일 : 2021-09-07 13:34:20
항암중인데...
걱정하실까봐 말씀을 못드렸죠..
다른 지역 사시고.. 늙은 딸 암걸린거 아시면 걱정밖에 더 하시겠나 싶고...
추석때 못가뵌다 하니 이해하시면서도 서운해 하시죠...

엄마밥..국..찌개..나물이며..전들..다 너무 먹고싶네요.
속이 안좋아 울렁거리다가도
ㅇㅇ아...이거라도 한술 먹어라 하고 상차려 주며면 너무 잘 먹을것 같아요...
동네 괜찮은 반찬집 있대서 몇개 담아놓고 영 내키지 않아 철없이 눈물짓다 떠들어보네요..
IP : 106.102.xxx.7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9.7 1:36 PM (211.246.xxx.251)

    그런 추억이라도 있다면 좋겠어요
    전 식당 아줌마도 그렇게 고맙더라구요
    입맛 없을때 아플때 밥 해줄 이
    이 사람 뿐이네 싶어서요

  • 2. ...
    '21.9.7 1:3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나이 마흔에 엄마 없는 사람도 있어요..ㅠㅠ 항암치료 잘 이겨내시고 ... ㅠㅠ 그나이 까지 그런 친정엄마가 계시는건 진심으로 부럽네요 .

  • 3. 일단
    '21.9.7 1:39 PM (175.115.xxx.131)

    건강부터 추스리시고,건강해지시면 그때 엄마한테 부탁드리세요.치료 잘 받으시고요.
    아플때는 엄마음식이 당연히 그립죠.
    꼭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

  • 4. 아고, 눈물이
    '21.9.7 1:39 PM (175.122.xxx.249)

    치료 잘 받으시고 하루빨리 쾌차하셔요.

  • 5. 힘내셔서
    '21.9.7 1:39 PM (49.174.xxx.190)

    잘 이겨내시고 견디시길요 응원합니다!!!!!!

  • 6. .....
    '21.9.7 1:40 PM (211.250.xxx.45)

    아픈 아버지 때문에 방금도 119불러 응급실 또 가신엄마...
    우리엄마도 아직 암수술한지 3년도 안되었는데....
    속상해 울다가
    원글님글 보니 눈물이 더 나네요

    혹시 주변에 집밥같이 해주는 백반집 없을까요?
    항암할때 잘드셔야하는데...

    제가 도움은 안되고
    치료잘되셔셔 얼른 엄마밥드시러 다녀오시길바랄게요

  • 7. .....
    '21.9.7 1:41 PM (110.11.xxx.8)

    항암중인거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그냥 엄마할 통화하시다가 엄마가 해준 반찬 너무 먹고싶다....

    하면서 좀 보내달라고 하고 방법을 찾아보세요.

    가뜩이나 입맛 없으실텐데 그렇게라도 먹고 싶은거 먹어야 해요....ㅠㅠ

  • 8. ㅇㅇ
    '21.9.7 1:43 PM (116.121.xxx.193)

    항암중인거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그냥 엄마할 통화하시다가 엄마가 해준 반찬 너무 먹고싶다....

    하면서 좀 보내달라고 하고 방법을 찾아보세요.2222222

    치료 잘받으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 9. ㅇㅇㅇ
    '21.9.7 1:45 PM (222.103.xxx.204)

    치료 잘 받아 이겨내시고 씩씩하게 엄마밥 얻어먹으러 갑시다~

  • 10. .....
    '21.9.7 1:47 PM (61.254.xxx.119)

    엄마 나도 늙엇나봐 엄마밥먹고싶다 하며 밥좀줘 해보세요 아마 좋아하실거에요
    속상하시겟지만 아픈거 티내지마시구요 ㅠ
    ㅠㅠ

    아..나도 우리엄마밥먹고싶다 ..

  • 11. 위로
    '21.9.7 1:49 PM (223.39.xxx.158)

    입덧할때 그랬어요.
    먹고싶다 전화했다가 욕먹었지만..
    (원래 출가한 자식 반찬 그런거 안 해주시는 엄마예요)

    임신초기 속이 울렁거리는데
    그거 한 입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간절..ㅜㅜ

    그냥 먹고 싶은데 다리가 살짝 삐어서 못간다고 거짓말 하고
    남편 보내서 2~3가지만 받아오면 안 될까요?

  • 12. 위로감사
    '21.9.7 1:52 PM (106.102.xxx.75)

    제가 너무 철이 없죠...ㅎ 넋두리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3~4시간 걸리는 곳에 사세요..
    요리하는거 참 좋아하시는 분이라 가까이 있음 잘 얻어 먹었을텐데... 기운낼께요

  • 13. 말하세요
    '21.9.7 1:52 PM (14.32.xxx.215)

    저도 항암해봤는데
    엄마 나 아픈데 엄마밥 머꼬싶어...하면 올라오시던가..해서 보내주실거에요
    아님 남편 보내서 싣고 오라고 하세요
    항암특권 티켓 한장 써보세요
    나중에 웃으며 엄마반찬 얘기 하실날 와요
    잘 치료받으세요

  • 14. 에구
    '21.9.7 1:53 PM (59.6.xxx.156)

    어서 어머님 뵈러 가는 날 오길. 치료 잘 마치시길
    기원할게요.

  • 15. 110님동의
    '21.9.7 1:55 PM (211.207.xxx.10)

    110님이 의견대로
    그리하시는게 어떨지요

    저도 엄마에게 갈때
    애기해요 엄마가해준 뮈
    먹고싶다해요
    저도 30되어가는 자녀가
    뭐머고 싶어하면 기분이 좋아요
    부모맘은 다 같지 않을까요

    오히려 그 음식먹고 기운차려
    잘이겨내시는게 효이기도 하고요

  • 16. 힘내세요
    '21.9.7 1:56 PM (211.109.xxx.53)

    꼭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

  • 17. 내맘대로
    '21.9.7 1:59 PM (124.111.xxx.108)

    정안되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의 요리법 알려달라고 해보세요.
    아쉬운대로 맛을 내보는거죠.
    저도 음식 만들 때 우리 애들이 꼭 이 맛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만들어요.
    빨리 건강회복하셔서 엄마 밥 드시러 가세요.
    힘내세요.

  • 18. 토닥토닥
    '21.9.7 2:07 PM (121.190.xxx.215)

    항암중인거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그냥 엄마할 통화하시다가 엄마가 해준 반찬 너무 먹고싶다....

    하면서 좀 보내달라고 하고 방법을 찾아보세요. 33333333333333333

    치료 잘받으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 19. 얼른
    '21.9.7 2:10 PM (58.226.xxx.155)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서 얼른 쾌차하시길 빌어요.
    50 넘으셨으면 엄마밥은 이젠 잊으시고
    서러워마세요. 그럴 나이는 지났어요.
    본인이 엄마의 맛을 기억하면서 엄마께 해드려야죠. 엄마의 손맛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홧팅 !

  • 20. 아이고
    '21.9.7 2:15 PM (121.166.xxx.176)

    제목만 보고 이게 웬 철부지인가 했더니 그럴만 하긴 하네요
    그냥 엄마 맛이려니 하고 맛있는 거 사 드시길

  • 21. ㅡㅡ
    '21.9.7 2:21 PM (211.36.xxx.225)

    원글님 엄마께 알리셔야해요.
    자식된 입장에서 부모님 생각해서 숨기는 경우있는데 나중에 알게되면
    더 마음 아파하십니다.
    끝까지는 못 속여요.
    부모는 모를 수가 없어요.

  • 22. 어머
    '21.9.7 2:23 PM (222.101.xxx.249)

    원글님! 원글님이 뭐 먹고싶다~ 하시면 엄마가 더 기쁘시죠.
    근데 그게 어렵다면
    원글님 집이 어딥니까? 뭐라도 해서 보내드리고 싶어요 진짜.
    황태미역국 제가 좀 잘끓이는데 말이죠.

  • 23. 저도
    '21.9.7 2:24 PM (116.123.xxx.207)

    엄마한테 알리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나중에 아시고 더 충격 받으실지도
    엄마가 해준 음식들 먹고 싶다고도 하시구요
    혹시 아나요? 엄마 음식 먹고 호전되실지..
    건강을 기원합니다

  • 24. sandy
    '21.9.7 2:30 PM (58.140.xxx.197)

    저라도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 25. 쾌차하세요
    '21.9.7 2:34 PM (125.187.xxx.113)

    부모 자식간에 나이가 어디있겠습니까
    자식이 50이래도 부모한테는 애라고했어요
    아프시잖아요 한번 다녀오시든지 누가 가져오면 좋겠는데
    드시고 얼른 쾌차해서 맛난거 많이 해드리면 되잖아요

    내 자식이 아픈거 숨기면 너무 속상할거같아요 ㅠㅠ

  • 26. 황태미역국님 ㅎㅎ
    '21.9.7 2:37 PM (14.32.xxx.215)

    제가 받아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농담이구요
    저도 항암 오래 해서 압맛이 없어져서 눨 먹어도 종이 씹는것 같은데
    요리카페 가보면 다들 얼마나 맛있게 해드시는지
    옆에서 좀 얻어먹고 싶단 거지발상이 가끔 들어요 ㅠ
    원글님 어머님이 반찬해주실 여력되면 꼭 해달라고 졸라보세요
    전 친정엄마가 살림안해서 생각나는 맛도...해달라고 할 곳도 없어서 슬프더라구요 ㅠ

  • 27. 으앙
    '21.9.7 3:32 PM (222.101.xxx.249)

    저 위에 댓글쓴 황태미역국입니다!
    14.32님 저희집 한번 초대하고 싶어요.
    막요리지만 황태미역국이랑 텃밭야채 구워서 밥한끼 대접하고 싶네요.

    우리 항상 건강하자고요.

  • 28. 아프다
    '21.9.7 3:38 PM (219.251.xxx.213)

    하세요. 아픈건 알리는거예요. 제친구는 아픈거 부모님이 아시고 애처럼 먹을거 수발해주셔서 항암 잘 이겨냈어요....님도 잘챙김 받으시교 아픈거 잘이겨내시길. 지금 제 친구 건강해져서 부모님 잘 챙겨요. 같이 운동도 하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거도 같이 먹으러 다니고.....힘내세요...

  • 29. 홍이
    '21.9.7 3:49 PM (121.134.xxx.180)

    그냥 말하세요 항암중인거
    내가 엄만데 딸이 암걸린것도 모르면 너무 슬플거 같아요
    나이드셔도 엄만데 이야기하세요

  • 30. 택배
    '21.9.7 5:3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로 받으시구요.
    엄마들이 산 세월이 있어 그런지 잘 이겨냅니다.
    알리는것도 괜춘해요

  • 31. ...
    '21.9.7 5:46 PM (125.128.xxx.118)

    그냥 엄마한테 말하는게 낫지 않아요? 나중에 엄마가 알면 섭섭할듯요..그냥 솔직히 말하고 엄마 밥 좀 얻어먹고 힘내서 이겨내면 되죠. 내가 엄마라면 걱정하더라도 딸을 위해서 뭐라도 해 주고 싶을거 같아요

  • 32. ㅇㅇ
    '21.9.8 12:10 AM (180.69.xxx.74)

    원글님 쾌차하세요

  • 33. 항암은
    '21.9.8 7:34 AM (75.156.xxx.152)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식욕이 떨어져 못먹다가
    먹고 싶은 음식먹고 입맛 돌아오는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 꼭 어머니 음식 드시고 기운차려 얼른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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