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와서
너무 피곤해서 쇼파에서 잠이 들었나봐요
어렴풋이
재수 하느라 독서실에서 밥 먹으러 온 아이가 주방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볼에 뽀뽀를 하더니
사랑해.엄마..
따뜻하고 행복한 꿈을 꾸는듯했는데...
그 달콤한 여운이 잠에서 깨도 남아있네요
제가 늘 그렇게 키웠는데...
아이도 늘 따뜻한 꿈을 꾸었길 바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는데 아이가 뽀뽀를 해줘요
엄마 조회수 : 5,977
작성일 : 2021-09-06 20:49:51
IP : 112.151.xxx.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잉....
'21.9.6 8:52 PM (61.102.xxx.144)부러워라......
천사네 집에 사시네요...2. ..
'21.9.6 8:52 PM (39.119.xxx.3)♡♡♡♡♡♡♡♡♡♡♡♡
3. ㅇㅇ
'21.9.6 8:52 PM (223.38.xxx.230)상상해 봤어요.
낮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는 잠결을.
눈물이 핑-
행복하시겠어요.
계속 행복하시기를.4. 어머나
'21.9.6 8:53 PM (1.227.xxx.55)딸이죠? ㅎㅎㅎ
5. 엄마
'21.9.6 8:56 PM (27.117.xxx.37)"사랑해 엄마" 다음에
"용돈 좀 주세요" 도 말했는데, 왜 어째서!! 그건 못 들으신 거에요 !!!6. …
'21.9.6 8:56 PM (219.240.xxx.24)아이 이뽀라.
좋은 글 감사합니다.7. iu
'21.9.6 9:05 PM (1.236.xxx.147)세상에나….너무이쁜자녀네요. 기분이 좋아지네요
8. ㅇㅇ
'21.9.6 9:06 PM (106.102.xxx.183)저 왜 눈물나나요? ㅜㅜ
9. ㅠㅠ
'21.9.6 9:07 PM (175.124.xxx.178)사랑해 엄마....
보고싶은 우리엄마......10. ㅇㅏ고.. 이뻐랑
'21.9.6 9:08 PM (125.187.xxx.113)글 읽는 순간 우리 아들의 오동통한 입술이
오버랩 돼서 뭉클하네요
한번씩 이런 키울 맛 나는 행동합디다ㅎㅎ
대딩형아예요11. ...
'21.9.6 9:14 PM (110.13.xxx.119)저도 그장면이 그려지면서 눈물나네요
12. ....
'21.9.6 9:22 PM (175.127.xxx.182)그거 꿈이예요 진짜 꿈일거야
딸이든 아들이든 재수생이
저리 사랑스러울리가ㅠㅠ13. 멍멍이2
'21.9.6 9:39 PM (203.234.xxx.81)와아아아아 원글님 최고 행복한 사람~~~~~!!!
14. 이것은
'21.9.6 10:28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 아닙니꺄!!!
15. 우와~
'21.9.6 10:32 PM (119.64.xxx.11)넘 행복한 가정이네요
16. 아아아
'21.9.6 11:00 PM (124.54.xxx.37)지기 싫은데 부러워서 졌어요ㅠㅠ 나는 울애들한테 뽀뽀하는데 울애들은 안해줘요ㅠ
17. 세상에
'21.9.7 1:38 AM (14.35.xxx.21)괜히 봤어, 괜히 봤어
아들 대딩이가 뽀뽀하면 징그럽죠.
부럽네요.18. yanggu
'21.9.7 6:33 PM (112.144.xxx.206)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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