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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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폰 액정 깨졌어' 속지않아요.
1. ㅇㅇ
'21.9.6 3:54 PM (5.149.xxx.222)헉 아드님 이름까지 알고 있어요?
2. ㅋㅋ
'21.9.6 4:07 PM (223.39.xxx.20) - 삭제된댓글네, 이름 알더라구요.
그런 문자도 받아봤고, 보이스피싱으로 --택밴줄 알고 받았어요--
저희 아들 이름 대면 누구 어머니시죠?네 했더니
엄~~~마하고 아이 우는 소리가 ㅠ
놀라긴 했지만, 보이스 피싱인줄 알고 18하고 끊었어요.
대신 애가 학교에 있는지는 전화 끊자마자 확인했고요.
원글님 , 아드님 귀엽네요.
덕분에 그런 문자는 걸러 보시는 원글님 ㅋ3. ...
'21.9.6 4:10 PM (220.75.xxx.108)뭔 프로그램을 쓰는지 아이 이름을 정확히 적어서 와요.
엄마 나 ㅇㅇ이인데 액정이 깨졌어... 이렇게요.
문제는 딸친구 엄마가 이렇게 문자를 받았는데 전혀 미동도 안 했대요. 자기 딸은 저렇게 다정하게 문자하지 않는다고 ㅋㅋ4. ..
'21.9.6 4:32 PM (175.196.xxx.191)어이가 없더만요
엄마 신분중 앞뒤 복사해서 보내 달라고 하네요5. 짱구맘
'21.9.6 4:45 PM (121.165.xxx.191)저도 같은 일 겪었어요.
딱 보고 내 아들 아니구나 싶었죠.
아들은
띄어쓰기 따박따박 하지 않아요.
문자 메시지 두줄 이상 쓰지 않아요.
줄임말이나 최대한 짧게..
뭣보다 폰을 빌렸으면 전화를 걸지 문자는 무슨..
하고 웃어넘겼죠.6. 저도
'21.9.6 4:49 PM (211.212.xxx.141)애이름으로 왔던데 액정깨지면 나더러 고쳐오라하지
지가 해결할 애가 아니예요.엄마가 하녀 ㅠㅠ7. 맞아요
'21.9.6 4:52 PM (223.62.xxx.81)저도 저 문자 받고 웃었어요
저렇게 살가운(?) 문자는 제 아들이 아니죠
그리고 진짜 제 아이라면
고대로 들고 와서 밤늦게도 아니고
다음날 바쁘게 학교가다 생각나서
현관에서 내놓고 “고쳐주세요” 하고 휭 가버리는…
엄마 시키는 아이죠8. …
'21.9.6 4:52 PM (219.240.xxx.24)엄마보고 고쳐오라고 하지2222
9. ㅡㅡ
'21.9.6 5:30 PM (211.52.xxx.227)저는 그 문자 왔기래 나도 지금
급하다고 천만원만 빨리 보내라
이 사기꾼아 라고 보냈어요.
저런 것들 좀 잡아서 광화문에
매달아 놨으면 좋겠어요.10. 22
'21.9.6 5:32 PM (218.153.xxx.228)원글인데요 '엄마 나 액정깨졌어'가 생각보다 다정한문자구나 싶어서 놀라기도하면서 짠하기도해요. 자식들이 엄마한테 문자를 어떻게 보내고있는건지.....
생각해보니 ㅇㅇ,ㅇㅋ 혹은 살거 담아놓은 장바구니 링크네요.....11. ..
'21.9.6 6:18 PM (183.98.xxx.81)어머. 이름도 알아요? 대박.
저는 저런 문자 왔길래 어디 수리 맡겼냐고, 엄마가 그리 가겠다고 답장했더니 더이상 말없더라구요.ㅠㅠ
우리 애들도 알아서 수리 안 맡겨요. 일단 저한태 쫓아오죠. 그래서 아닌줄 알았어요.12. 마키에
'21.9.6 6:33 PM (175.210.xxx.89)저도 유치원 다니는 애한테(?) 문자가 와서
우리딸 핸드폰 유치원 원장님이 만들어줬어? 라고 보냈어요 ㅅㅂ놈들...13. ..
'21.9.6 7:59 PM (119.206.xxx.5)저희 애들은 수리 맡길 깜냥이 아직 못되어서리 ㅎㅎㅎ 문자 많이 받았는데 몇번 놀아주다 그냥 씹었더니 연락이 안오네요 이제
14. 저는
'21.9.6 11:38 PM (222.104.xxx.108)직접욕하긴 무섭고
휴대폰 해준게 언젠데 고장내고 지랄이야
이렇게 간접욕 해줬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