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맘대로 조정하는 남편
그냥 막말하고 , 자기 계획과 다르게 대답하면
일단 맘 상해하는 편인데요
아이들은 중1, 초2
혼자 골프다니고 연습장 다니고
아침에 핼스 다니면서 가족들에게 피해 안끼치려고 본인이 엄청 노력
한다고 ㅠ
아침에 아이들 챙기느라 정신없는데
본인은 3년정도 아침운동한다고 6시에 나가면서
가족들에게 피해 안주려고 이시간에 하는거라는 사람입니다
맞는듯한데 뭔가 내가 피해보는기분인데 또 뭐라 말하긴
싸울것 같은 .. 기분
이제 애들이 컸으니 아침운동 헬스장 다니자고 몇주전부터 하길래
힘들고 애들 챙기고 맘에 여유가 없다고 미뤘는데
오늘은 넌 참 핑계에 게으르다는 식으로 몰아 붙이길래
당신이랑 아침운동 안하고 싶다
운동가서도 잔소리 꽤나 할것 같아서 그냥 혼자 하단 하련다
했더니
애들 다 키우면 따로 살자네요
그러더니 제가 뭐? 하고 쏘아붙이니 말실수 라고 하는데
기분이 정말 별루네요 ㅠ
1. 내가
'21.9.5 9:5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운동하고 아침준비 네가 하면 어떠냐? 그 소리를 왜 못해요?
2. 왠만하면
'21.9.5 9:54 PM (202.166.xxx.154)같이 하세요. 애들한테 신경 조그만 줄여도 운동할 시간아고, 같이 운동하며 사이좋아진 부부 많아요. 애들 진짜 금방 커요. 헬쓰보다 골프 연습장 같이 다니는 건 어떤가요?
3. . .
'21.9.5 9:55 PM (49.168.xxx.187)둘째가 어리기는한데 첫째가 중학생이니 님도 남편이랑 따로 아침 운동하세요.
남편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이기적인 사람이 달라질리 있나요. 도우미 필요하면 쓰시고 님의 오늘의 행복을 챙기세요4. 아침운동
'21.9.5 9:56 PM (118.235.xxx.240)하러 가세요 들어오면서 아침 사가지고 오시구요 같이 안해도 너따로 나따로 라도 님도 운동하는거 필요해요
5. ...
'21.9.5 9:57 PM (175.209.xxx.77)남편이 애들 아침 차리고 설거지 하면 아침 운동 같이 할 수 있죠
아내의 집안일 배려로 맘편하게 골프치고 아침운동하면서
누굴 게으르다고 비판하는지 ㅉㅉ6. ㅇㅇ
'21.9.5 10:02 PM (211.196.xxx.185)전에 올라왔던 내용. 그때 욕 엄청 먹었는데 내용을 남편이 욕 먹게끔 살짝 바꿨네요
7. ,,
'21.9.5 10:04 PM (1.229.xxx.73)남편은 아침운동하고 출근하는거죠?
님은 전업이고요8. 이쁜
'21.9.5 10:04 PM (39.7.xxx.156)님 ㅠ 첨썼어요 .. 이런분들이 많이 있나보네요;
9. 이쁜
'21.9.5 10:23 PM (39.7.xxx.203)전업 아니에요
12시부터 7:30까지 일합니다 ㅠ10. 가족의
'21.9.5 10:51 PM (111.65.xxx.164)가족의 중심은 부부고 남편이 손 내밀때 같이 가서 운동해보세요. 30분이라도 하면 서로만의 시간 보내고 좋잖아요. 부부 유대감이 애들 다 큰 후에 갑자기 생기는 것도 아니고
11. londo
'21.9.5 11:40 PM (223.33.xxx.157)댓글 시애미들.. 하여간
남편 개차반이라도 그냥 참고 하라는대로 하래...12. ...
'21.9.6 12:03 AM (223.38.xxx.26)뭐든 자기 공치사할 스타일
진짜 싫다13. 조종한다는
'21.9.6 8:45 AM (223.39.xxx.79)느낌이 맞을거에요.
와이프가 다른의견내면 막말.
아침운동 거부당하니 인신공격.
그리고..애들이 크긴 뭐가 다커요.둘째가 초2인데..
일하는 와이프 아침에 보조는 못할망정
지만 쏙 빠져나가서 운동하는 이기적인 인간.
님을 가스라이팅하는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