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소세키 마음 감명깊게 읽고 필받아서
미시마유키오 금각사도 펼쳤는데 읽다읽다 포기했어요
주인공 미조구치를 이해할듯말듯 그심리가 너무 어둡고
복잡해서 나중엔 제 하루가 어둡고 우울해지더라구요
콤플렉스로 어두운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말더듬이 주인공이
이해가 될듯하다가 혐오스럽고
아 전 그이상은 이해 생각못하겠어요
좀 산뜻하고 기분전환되는 이야기 뭐 없을까요
제가 가볍게 읽을 에세이 하나 추천드리면
권여선소설가의 술안주이야기 책인데 제목을 모르겠네요
읽으면 기분좋고 마구 맛있는음식 먹는 일상이 행복해져요
글이 잘읽히고 문장도 좋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읽으면 마음이 밝아지는 소설이나 책 뭐 없을까요
^^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21-09-04 15:19:52
IP : 223.62.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21.9.4 3:22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히가시노게이고
머시기 잡화점의 기적
마음 따뜻해져요
무슨 잡화점이지..2. 금각사
'21.9.4 3:22 PM (119.71.xxx.160)어둡고 칙칙하죠. 저도 별로 마음에 안들었어요
실제 작가 얘기는 더 끔찍하고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추천합니다. 따뜻한 얘기예요.3. 어머
'21.9.4 3:22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119님 찌찌뽕ㅋㅋ
4. 음
'21.9.4 3:25 PM (114.203.xxx.20)윤성희, 이기호 작가 소설
재치 있고 재밌어요5. 나피디
'21.9.4 3:41 PM (122.36.xxx.161)조반니 과레스키의 "신부님 우리신부님", "까칠한 가족" 등등이요. "성경말씀대로 살아본 1년"도 넘 웃겨요.
6. 마음이
'21.9.4 3:54 PM (220.73.xxx.207)맑아지는 책
내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추천합니다7. do
'21.9.4 4:01 PM (1.232.xxx.203)야마모토 후미오 소설 찾아읽어보세요
8. ㅇㅇ
'21.9.4 4:02 PM (211.36.xxx.191)서강대 영문과 고 장영희 교수님의 에세이들이 읽으면 긍정 마인드를 가지게 되더라고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밝고 낙천적인 분 이셨어요9. 잼난
'21.9.4 4:08 PM (154.120.xxx.75)공중그네 강추요
남쪽으로 튀어10. ᆢ
'21.9.4 5:17 PM (223.39.xxx.70)나쓰메소세키
나는 고양이다 ᆢ추천해요
너무 웃기고 재미있어요~11. ᆢ
'21.9.4 8:46 PM (219.240.xxx.130)참고할께요 감사해요
12. 저도
'21.9.4 10:06 PM (123.213.xxx.7)저도 참고할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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