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6개월 아기 어린이집 첫날인데...

위로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21-09-03 16:51:12
첫애도 아니고 둘째인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그간 1분도 떼어놓은 적 없이 끼고 키우다가 다음주부터 다시 일을 해야되서 오늘 처음 보냈는데 아기가 엄청 울었어요ㅠㅠ 멀리서보니 자꾸 밖으로 나오려고 하고 선생님은 저지하고 우리 애 우는 목소리 밖에 안들리더라구요ㅠㅠ 저도 오는 내내 울고 왔는데 진짜 심장이 미어지는 기분이네요 에휴 ㅠㅠ 시간 지나몀 괜찮아진다고 위로 부탁드려요ㅠㅠㅠ
IP : 176.87.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맘때
    '21.9.3 4:53 PM (122.35.xxx.120)

    첫날..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한나절 내내
    갖고간 인형만 끌어앉고 한자리에만 있었다는 말을 듣고는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신 계기가 됐어요 ㅠ

  • 2. 위로
    '21.9.3 4:55 PM (83.53.xxx.216)

    ㅠㅠ저는 친정이 멀고 시부모님들은 연로하셔서 보내는건데 미치겠네용. 일주일은 짧게 보낼껀데 종일반은 잘 적응할지..... 에효... 내 욕심인가 싶으면서도 26개월이면 떼어놓을 때도 됐지 싶기도 하고....

  • 3.
    '21.9.3 4:59 PM (124.50.xxx.103)

    엄마가 안절부절하면 애가 그마음을 아는지 어린이집에서 불안해해요.
    상황이 어쩔수없이 보내야하는거면 담담히 보내주세요

  • 4. 티니
    '21.9.3 5:04 PM (117.111.xxx.128)

    엄마가 안절부절하면 애가 그마음을 아는지 어린이집에서 불안해해요.
    상황이 어쩔수없이 보내야하는거면 담담히 보내주세요222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들은 잘 자라요
    엄마가 백일쟁이 떼놓고 출근해야만 하는 가정들도 있고요

  • 5. 위에 글에 덧붙여
    '21.9.3 5:07 PM (122.35.xxx.120)

    아이들은 잘 적응한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도 사귀고..
    제 조카보니 그 어린이집은 일주일동안 적응기를 둬서
    첫날은 엄마도 거기 앉아서 10분간 지켜보고 같이 돌아오고
    둘째날은 30분만에 데리러 오고..
    그러니 일주일 뒤에는 엄마가 반드시 데리러 오는구나 인지하게되고
    잘 적응해서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 6. 위로
    '21.9.3 5:22 PM (83.53.xxx.216)

    네.... 거기서는 쿨하게 인사하고 나왔어요. 뒤돌아서 폭풍오열 ㅎㅎㅎ 우리 아기도 빨리 엄마가 꼭 데릴러 온다고 인지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 7. 김태선
    '21.9.3 5:28 PM (210.99.xxx.34)

    군복무중인 작은 애 보는거 같아요...
    벌써 16년전이네요.
    아이들 적응 잘합니다.. 걱정마세요.

  • 8.
    '21.9.3 6:35 PM (211.36.xxx.125)

    잘 적응할거에요
    26개월이면 시기도 적당하고.

  • 9. 기억
    '21.9.3 8:04 PM (61.74.xxx.169)

    엄마만 가슴 아프게 기억하고
    대딩 아이는 전혀 기억이 안난답니다.

    나중에 엄마 직장 잘 다닌걸 더 좋아할수도 있어요
    마음 굳게 먹으세요

  • 10. ...
    '21.9.3 9:26 PM (116.41.xxx.165)

    종일반 애들 잘 지내는 것처럼 보여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어른이 사무실에 하루종일 있는 거랑 같은 갑갑함이 아닐까 싶네요
    안전이 최우선이다 보니 그 어린 나이에 단체생활하면서 규칙, 질서 지켜야 하고
    교실 밖으로 나갈 수도 없어요
    초인종 울릴때마다 엄마가 싶어 목 쭉 빼고 보고 있고 먼저 가는 친구들 부러워서 울고.....
    그래서 오후 간식 먹고는 아가들 짜증도 엄청 많이 냅니다.
    부모님들이 고생하는 것처럼 아이들도 힘들다는 거 아시고 되도록 빨리 하원시키고
    집에 있는 시간은 충분히 사랑해주세요

  • 11. 부모
    '21.9.3 10:02 PM (211.218.xxx.153)

    직장맘들 어지간하면 아이들 어린이집에는 오래 두지 말고 정부에서 하는 아이돌봄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집에서 일찍 데려가세요. 4시되면 많이 가는데 친구들과 더 놀아라고 5시되어
    데려가는게 유행이 되었는지 요즘은 5시에 데리고들 가더군요. 5시 좋다 이겁니다.
    5시 이후부터는 배고파 하고 힘들어하고 어른도 직장에 8시간9시간이면 힘든데 어린것들이
    그럴때마다 26개월은 낮잠만 재우고 바로 데려가 집에서 아이돌보미샘과 엄마올때까지
    편하게 지내시라구요. 하는 말이 목구멍끝까지 올라오긴 합니다.

  • 12. ..
    '21.10.30 10:02 AM (218.154.xxx.228)

    위에 두 분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선생님들 비교적 좋으신 어린이집에서 실습하면서 요즘 엄마들 애들 귀하게 키운다는데 어린이집 안에서 애들 모습을 알기나 하는지 보면서 속상했어요.
    일단 보육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 수가 너무 많아서 부모들이 원하는 케어가 잘 될 수가 없는 시스템이에요.
    기저귀갈이,밥먹이고 간식먹이고 낮잠재우고 양치시키고 세수시키고 손씻기고..이러고 키즈노트 쓰기 위해 사진 찍어주고..낮잠재우면서 키즈노트 보내주고..한 명씩 세심한 케어가 참 힘들어 보였어요.
    애들이 크면 애들끼리 놀면서 물거나 때리거나 장난감 때문에 싸우는데 같은 반에 1,2월생과 12월생이 한반이다보니 어린데도 무시당하고 때렸다고 보기엔 애매하게 지나가면서 뭉개고 가고 애들 무리에도 잘 못끼고 그랬어요.
    적응한다고들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애들도 그냥 버티는거 같았어요.제발 보내더라도 낮잠자면 2시반에서 3시엔 바로 데려가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참 그랬던게 선생님들도 사람인지라 돌 전부터 다녀서 본인이 쭉 데리고 키우는걸 선호하고 그런 경우 돌 지나서 온 아이보다 더 애착을 갖고 이뻐하더군요.그 애가 다른 아이 때리고 모든 문제의 발단이 되도 말이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969 대체 집이 왜 부족한건가요? 26 메리앤 2021/09/03 4,367
1235968 명절 생선구이 어디에 하시나요 3 이쁜딸 2021/09/03 1,595
1235967 남자 주니어 드로즈 사이즈 좀 갈쳐주셔요 3 아이공 2021/09/03 2,676
1235966 밤고구마 어떻게 익혀 먹어야 팍팍할까요? 34 happyw.. 2021/09/03 3,774
1235965 보세옷쇼핑몰에 명품카피 좀 안올려놨음 좋겠어요 4 . . 2021/09/03 3,843
1235964 중2아들이랑 한바탕하고 집앞에 나와있어요. 23 주부 2021/09/03 5,473
1235963 저랑 사귀고 헤어지거나 썸타다 찼던 남자들 다 결혼하네요 9 ㅇㅇ 2021/09/03 6,056
1235962 해외에 사는 손주 보라고 아동도서 보내려는데 30 해외선편 2021/09/03 3,047
1235961 1억2천 여유자금 26 ... 2021/09/03 5,857
1235960 단독] 이준석 대표 부친 농지법 위반 의혹.."아버지 .. 18 농사는무슨 2021/09/03 2,826
1235959 서울 소재 큰 병원 중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19 .. 2021/09/03 2,438
1235958 다이어트) 저녁 너무 적게 먹으면 숙면이 안 되지 않던가요? ㅠ.. 12 다이어트 2021/09/03 2,986
1235957 노사모의 부작용 샬랄라 2021/09/03 761
1235956 백신 2주 됐는데 임파선이 부었어요 12 화이자 2021/09/03 3,628
1235955 펌 일본, 폭탄 돌리기 시작합니다 ㅋㅋ 8 ** 2021/09/03 4,879
1235954 올해 주식으로 1억 수익실현했는데 5천이 물려있다면... 17 ..... 2021/09/03 6,429
1235953 사람하나 잘못들어와서 회사 망하는거 6 ㅇㅇ 2021/09/03 3,257
1235952 430억 복권당첨 후회, 지옥이었다" 英여성의 쓸쓸한 .. 12 행복 2021/09/03 6,756
1235951 브런치 합격비결 혹시 아세요? 3 브런치 2021/09/03 2,867
1235950 생생정보통 보다 나도 모르게 8 안돼 2021/09/03 3,391
1235949 반지하방이 '죽음의 덫'으로..폭우에 어두운 민낯 드러낸 뉴욕 2 미국판기생충.. 2021/09/03 2,433
1235948 발이 부을때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5 도와주세요 2021/09/03 5,853
1235947 신랑신부 둘다 아는경우 축의금은요 5 축하 2021/09/03 4,520
1235946 치즈케이크 맛있는 카페 5 생각나 2021/09/03 1,782
1235945 후숙 안된 아보카도 냉장고에 넣었는데 2 .. 2021/09/03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