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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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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차별한 엄마..

... 조회수 : 5,986
작성일 : 2021-09-03 16:39:34
정말 언니와 지독하게 차별 당하며 자랐어요. 
정확히 얘기하자면 언니와 엄마가 저를 왕따시켰어요... 

딸래미가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 당하는 걸 잠깐만 봐도 
너무 가슴이 아픈데.. 
그걸 나는 나를 낳아준 어미에게, 자매에게 당했다고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한 기분이 들고.. 참 형용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혀요. 

결혼한 지는 5년 되었고 
엄마와 연락하면 예전의 트라우마가 기억나 
웬만하면 연락도 안하고 피하고 있어요.. 
(연락이 오면 다음날에 연락을 하던지 하는 방법으로요) 

이미 엄마에게 예전의 트라우마에 대한 얘기도 했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친정집에 가지 못한다고 얘기까지 했는데..
왜 계속 연락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임신을 한 상태이고 출산에 임박한 상태이긴 한데..
정말 연락을 안 해주는게 날 위한 건데.. 

어제 엄마의 연락을 받고 
문자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머릿속이 복잡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IP : 211.219.xxx.1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21.9.3 4:42 PM (222.112.xxx.101)

    차단하세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2. 그래서
    '21.9.3 4:45 P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그렇게 편애당한사람은 아이도 하나만 낳게 되더라고요

  • 3. ..
    '21.9.3 4:49 PM (180.69.xxx.35)

    저도 작성자님이랑 비슷해서 친정 엄마에게 몸서리치게 학을 떼요
    전 엄마 연락오면 스트레스가 극도로 치솟아서 두통오고 배아프고 몸저 앓아 누울 정도거든요?
    작성자님은 홑몸도 아니신데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ㅠㅠ
    중요한 사항 물어보는거 아니고 시덥잖은 연락이면 그냥 씹으시지 그래요
    안될 인연은 최대한 피해서 떨어져 있는게 좋더라구요

  • 4. ,,,
    '21.9.3 4:50 PM (68.1.xxx.181)

    님이 차단하세요. 고민꺼리도 아니에요. 나중에 님 자식도 똑같이 차별 받습니다. 불행의 대물림을 끊어내세요.

  • 5. 수신차단
    '21.9.3 4:52 PM (27.126.xxx.117)

    배 아파 뒤지게 잘 사는 겁니다
    그게 복수에요
    화나는 감정이 들면 정신과 책이나 상담도 받으시고
    분노의 감정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이용해서 십년 뒤 배아파 뒤지게 해줍시다
    속상해 하는데 더 이상 에너지 쓰는건 이젠 그만
    수신차단 꼭 하세요

  • 6. ....
    '21.9.3 4:53 PM (118.37.xxx.12)

    맘대로 성질 부릴 사람이 없어 연락하는거 아닌가 하는 삐뚤어진 생각이 듭니다
    이해할려고 하지 마시고요. 원글님 맘이 가장 중요합니다
    홀몸도 아닌데 몸조리 잘 하세요

  • 7. 1212
    '21.9.3 4:54 PM (180.70.xxx.230)

    언니와 엄마 그리고 친정 관련 사람들 연락처 차단하세요.(남편 폰에도 차단 꼭!)
    임신과 출산이라는 완벽한 구실도 있으니까 명절 때도 왕래하지 마시고 집에서 그냥 푹 쉬시구요.
    상대가 아무리 피를 나눈 가족이라도 나에게 자꾸 쓰레기를 던지는데 그걸 되받아치지 못할 지언정, 그 쓰레기를 고스란히 끌어안고 괴로워 하지 마세요.
    쓰레기는 그냥 멀리 확 던져버리고 지금 글쓴이님을 아껴주는 남편과 곧 태어날 예쁜 아이만 생각하면서 행복해지도록 많이 노력하세요.
    순산하세요!! ^^

  • 8. 다인
    '21.9.3 4:59 PM (59.16.xxx.254)

    어머나 세상에...상상도 안가네요...절대 잘못하는거 아니니까 그냥 수신 차단을 해요. 엄마 언니 다요.그리고 보고 살지 않아도 누가 아무도 뭐라 안해요. 때때로 우리 인연의 법칙이 가족이라는 이름만 가지고 엮였을 뿐 남보다 못하고 아니 남보다 못한 걸 떠나서 죄를 짓는 관계를 주기도 하더라구요. 그건 절대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런 관계를 깨달았다면 거기서 나아가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향으로 남은 인생의 방향을 바꾸면 그뿐입니다. 엄마라고, 피를 나눈 자매라고 그 이름뿐인 허울이 실재하는 게 아니라는 걸 꼭 믿으셔요. 잘 하실 수 있습니다.

  • 9. 다인
    '21.9.3 5:04 PM (59.16.xxx.254)

    참고로 저 역시...저의 자매 중 하나가 진짜 남보다도 못한 짓을 어릴 적부터 주욱 해왔어요. 최근까지도요. 앞으로 절대 안보고 살겠다고 결심하고 나니 너무나도 속이 시원하더군요...가슴은 아팟지만...그런 인연도 있나보다 하고 그냥 앞만 보기로 했어요..태어날 아기와 님의 가정에 집중하세요.

  • 10. ㆍㆍㆍ
    '21.9.3 5:13 PM (59.9.xxx.69)

    본인 성질받아줄 감정의 쓰레기통이 필요한거지요. 사랑하는 큰딸에게는 그럴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계속 님을 구박해야 큰딸과의 결속력?도 다질 수 있구요. 나중에는 본인간병도 귀한 큰딸에게 맡길 순 없으니 하찮은 작은딸을 보헝 으로 붙들어두려는 심리지요. 차단하시고 절대 끌려다니지 마세요. 님에게 줄 사랑따위는 기대하지마시구요.

  • 11. ...
    '21.9.3 5:14 PM (122.38.xxx.175)

    전화번호를 바꿔버리세요.
    의외로 마음이 편해질거에요.

  • 12. ...
    '21.9.3 5:15 PM (122.38.xxx.175)

    아주 나중에 혹여라도 연락할 일이 생기면
    핸드폰이 고장나서 전화번호가 바뀌었는데 깜빡하고 알려드리지 못했다..라고 하시면 되요.

  • 13. .....
    '21.9.3 5:36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나를 괴롭게 하고 나의 자존감을 깎는 사람들은
    가족이라도 잘라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도 가족이 생겼으면 내 가족이 우선이지요
    내가 행복해야 내 남편 내 아이들이 행복해요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케이스라서
    친정과 인연 끊었어요
    처음에는 괴롭고 미안하고 불안했었는데
    지금은 편안해요
    제가 편안해지니 남편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아이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제 가정에 평화가 왔어요

  • 14. ...
    '21.9.3 5:3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임신 중에 만나지 마세요. 그런 엄마들은 일상 생활 중에도 은근히 기분나쁜 소리 툭툭 던지는데 이게 예상치도 못한 순간에 갑작스러운 저주나 욕같은 거라 피하지도 못하고요. 하여간 안만나는게 답.

  • 15. 0009
    '21.9.3 5:40 PM (116.33.xxx.68)

    그맘알아요 저도 엄마랑 언니에게 가스라이팅당하고 살아와서 저주하고 살때 있었죠 보란듯이 잘살면 그까이거 하게 되요
    절대 받아주지마세요

  • 16. ...
    '21.9.3 5:45 PM (59.6.xxx.231) - 삭제된댓글

    어떤 차별을 당하셨어요?

  • 17. ...
    '21.9.3 5:54 PM (203.251.xxx.125)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딸 필요하니까 연락한것

    당한게 있으니 거절할 수 밖에

  • 18. cinta11
    '21.9.3 7:48 PM (1.241.xxx.133)

    세상에.. 인간이 아니네요 어떻게 동생한테 딸한테 그러나요

    그냥 둘다 연락 끊고 지내세요 씩씩하고 행복하게 사시구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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