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약을 처음 먹는데 감정기복이 더

우울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21-09-03 15:38:30

갱년기 증상이라 생각하고 남들도 다 그런다 해서 몇 년을 방치 했다 진짜 모든용기를 다 내서 정신과 가서 처방을 받았는데요.

아침: 폭세틴 10mg , 디아제팜 2mg

저녜 : 리보트릴 반알. 디아제팜 2mg

처방 받았는데
제가 잠은 잘 자는 편이었는데
어제 저녁 약 먹은 후 먹자마자 몽롱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10시에 자서 12시에 일어나고
새벽 5시 넘어서 까지 너무나 잠이 안오고
5시 넘어 잠깐 자니 아침에 너무 힘듭니다.
대신 기분은 차분해 졌습니다.

아침약은
먹고나니 울분. 불안. 초조. 화 . 짜증이 갑자기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줄줄 흐르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지금 이 시간까지 가슴도 두근거리고 초조하고 감정기복이 심하고 울고잎고 입맛도 없고
뭔가 업되니 돌아다니게 되고
ㅡㅡ
제가 무기력이 심한 거 같다고 업되는 약을 처방해 주셨자는데 더이상 약먹기가 무서워요.
어떤약을 처방했는지 봉투에 없어 전화해서 물어 봤더니
불러주긴 했는데 약효능은 인터넷 찾아보라고 하네요.
그리고 몇 일은 먹어야 효과를 알지
한 번 먹고는 모른다고 하고
선생님은 오늘 접수 마감되서 뵐 수가 없다고 해서
낼 일찍 다시 오라는데

불안 초조. 화. 짜증이 증폭되고 눈물이 나고 뇌가 활성화가 되는 지 확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용기까지 생기는데
미칠것 같아요. 진정이 안되서
ㅠㅠ
한만씀 씩만 조언좀 주세요
IP : 218.155.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 ..
    '21.9.3 4:04 PM (1.217.xxx.162)

    때문은 아닌듯요.
    그 약 저 정도 먹고 감정 폭주 안 일어납니다.
    그냥 오늘 까지 드시고 내일 병원 가세요.

  • 2.
    '21.9.3 4:10 PM (218.155.xxx.211)

    저는 이런 감정이 폭발한 적은 없었어요.
    정확히 아침약 먹은 후로 초조 불안. 손톱도 계속 뜯고있고
    지금도 너무 힘들거든요.
    지난 몆 년 동안도 이런 폭주는 느낀적이 없는데

    그렇담 저는 왜 그럴까요. ㅜㅜ

  • 3. ㅇㅇ
    '21.9.3 4:12 PM (223.38.xxx.154)

    저도 생리전 증후군 때문에 폭세틴10 처방받아서 며칠 먹어봤는데
    짜증 신경질은 안나는 대신 기분이 엄청 다운되더라구요
    식욕도 없어지구요
    그래서 전 그냥 안 먹을려구요;; 짜증 좀 내는게 낫겠더라구요

  • 4.
    '21.9.3 4:15 PM (218.155.xxx.211)

    아니 왜 저는 짜증나고 슬프고 서럽고 불안.초조해지나요. ㅜㅜ
    체질이 안맞는 건지.
    멘탈 간신히 붙잡고 있어요. 이성을 챙길수가 없어서

    이 기분으로 홧김에 뛰어내릴 수도 있겠다 싶네요. ㅜㅜ

    우울증 .. 치료 말까 싶을지경..

  • 5. Ex
    '21.9.3 4:19 PM (211.114.xxx.50)

    최소한 2주 정도 먹어보세요. 항상 처방할때 2주 정도 먹어야 된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정신과 약은 자기한테 맞는 약 좀 찾아야 해요. 저는 리보트릴정 먹을때 악몽과 오한때문에 잠을 못 잘 정도였어요. 어떤 약은 어지럼증 있고 그렇게 참고 바꿔서 먹다가 어느 정도 괜찮은 약으로 정착했는데 무기력이나 어지러움, 불안 어느 정도 생각하시고 약을 바꿔서 먹어보세요.

  • 6. hap
    '21.9.3 4:32 PM (117.111.xxx.194)

    병원에 문의하세요.
    약을 하나로 만병통치약으로 쓰는 게 아니고
    증세마다 환자마다 증세 반응 보면서
    약을 바꾸면서 맞는 걸 찾는 거예요.
    약이 안맞는 걸수도 있으니
    증세를 처방 받은 병원으로 전화해 보세요.

  • 7. .....
    '21.9.3 4:36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우울증으로 약 복용했는데
    약을 5번 바꿨어요
    진료 볼때마다 증상 얘기하면
    다른 약으로 바꿔주시더라구요
    맞는 약 찾기까지 5개월정도 걸렸어요

  • 8.
    '21.9.3 5:20 PM (1.250.xxx.169)

    약 더이상드심 안될것같네요
    저희 가족중 한분이 신경계쪽 약먹고 자살ㅜ
    절대 자살하실분아니였는데 저는
    약부작용이라고생각합니다

  • 9. ...
    '21.9.3 5:58 PM (182.209.xxx.169) - 삭제된댓글

    폭세틴이 원인일거에요
    저도 이 약 복용했을때 업돼서 막 돌아다녔어요 사람만 만나면 짜증나서 느닷없이 상대방에게 화낼까봐 피해다니기도 했구요
    무기력증이 심할땐 돌아다닐 기운을 줘서 그건 좋았어요

  • 10. ㅇㅇ
    '21.9.3 10:54 PM (116.125.xxx.237)

    우울증 약도 잘맞는걸 찾아야하는군요

  • 11.
    '21.9.5 3:31 AM (39.7.xxx.4)

    댓글 넘 감사 합니다. 맞아요. 막 돌아다니게 되더라구요.
    좀 적응이 됐는데 밤에 자다깨는 게 힘드네요.
    원래 잘 잤는데
    월욜 다시 가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4276 책이 안 읽혀요 15 2021/09/07 2,577
1244275 국힘당선자가 대통령 되겠네요 24 정권교체 2021/09/07 2,058
1244274 욕심이 많고 욕심이 채워지지 않을 때마다 우울증 도지는 친구 어.. 8 ........ 2021/09/07 1,693
1244273 오쏘 이뮨 비타민 어떤가요 5 00 2021/09/07 1,796
1244272 정말 진보는 분열로 망하는군요 33 ㅇㅇ 2021/09/07 2,127
1244271 남편 저 둘다 첫째예요 6 ........ 2021/09/07 2,123
1244270 오늘 여론조사는 이재명 필패네요 16 .... 2021/09/07 1,841
1244269 당원이 아니어도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주셔요 5 한분이라도 2021/09/07 478
1244268 아침부터 지지율 퍼나르느라 16 ㅎㅎㅎ 2021/09/07 735
1244267 국짐과양자대결시_ 이낙연 40%, 이재명 37.7% 8 양자대결 2021/09/07 779
1244266 조선일보가 이낙연 싫어죽었네요 9 2021/09/07 1,061
1244265 김웅 "최강욱 고발장 내가 썼지만 윤석열과는 무관&qu.. 2 샬랄라 2021/09/07 1,218
1244264 이재명처럼 민영화를 민간투자라고 말장난한 논란이 있었네요 3 ㅇㅇ 2021/09/07 684
1244263 피부과 가면 해주는 비타민씨 기계구입관련 질문있습니다. 3 가을 2021/09/07 1,548
1244262 백신 맞고 나니 딸들 반응 48 .... 2021/09/07 16,354
1244261 국민연금은 7000억 기대수익 날릴 판 8 .... 2021/09/07 2,465
1244260 손발이 찬거 한약으로 고쳐야 하나요? 5 한의원 2021/09/07 764
1244259 탈퇴해도 3년 개인정보 보관한다는군요? 2 찜찜 2021/09/07 962
1244258 남편과 19년을 살았는데... 69 남편 2021/09/07 32,068
1244257 민간투자지 민영화가 아니래요 ㅎㅎ 18 .. 2021/09/07 1,518
1244256 지금까지 찍은 대통들 써볼까요? 18 재미로 2021/09/07 796
1244255 양자대결 홍준표 46.4% vs 이재명 37.7%..오차범위밖 .. 21 샬랄라 2021/09/07 1,471
1244254 건고추 사서 방앗간에서 빻고 싶은데 5 고추 2021/09/07 1,197
1244253 대구에서 분당 서울대병원 가는 방법 좀... 10 123 2021/09/07 1,848
1244252 김구라"전처 아침에 안 일어나,현재아내 6시에도 일어나.. 112 ㅇㅇ 2021/09/07 40,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