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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남녀 말이 안되는 결혼은 그게 다인가요?

야심한밤 조회수 : 19,546
작성일 : 2021-09-03 01:04:18
야심한 밤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제3자의 시각으로 볼 때도
남녀의 세속적인 조건 차이가 너무 커서
남자의 부모가 강력하게 결혼을 반대해도
남자 의지로 결혼하는 것은 두사람의 19금이 맞아서 그런가요?????

여자분 예쁘지 않습니다.
여자분 예쁘장하지 않습니다.
여자가 성격 미인은 아닙니다.
여자의 외모 영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자쪽 사람 아닙니다.

IP : 39.7.xxx.18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3 1:06 AM (175.209.xxx.163)

    인성. 성격. 매력. 이 모든건 맨투맨이에요. 특히 사랑에 있어서는.

  • 2. ㅇㅇ
    '21.9.3 1:08 AM (180.228.xxx.125) - 삭제된댓글

    그냥 남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유일한 사람인가 보죠.. 보통 그럴때 결혼 밀어붙이더라구요.

  • 3. ...
    '21.9.3 1:10 AM (115.88.xxx.3)

    인성. 성격. 매력. 이 모든건 맨투맨이에요. 특히 사랑에 있어서는.
    222222

    남자든 여자든 돈과 외모가 전부 아니에요.
    이부진 보세요.

  • 4. ..
    '21.9.3 1:14 AM (125.179.xxx.20)

    조건이 다가 아닌 경우도 있더라구요
    전에 의사랑 어떤 평범자체인 와이프보니
    반대무릅쓰고 결혼했는데 여자분 외모 성격
    전혀 잘 난거 없고 착하지도 않아 매일 싸우는데도
    사랑하고 근데 외모 분위기가 좀 닮긴했었어요.
    너는 내운명 그런건가보죠.

  • 5. .....
    '21.9.3 1:38 AM (182.225.xxx.221)

    제눈에 안경이 왜있겠어요...
    노르웨이 왕비는 또 어떻고요 미혼모에 마약전과까지 있는데다
    미인도 아님ㅋㅋ 근데 그훈남 왕자가 꽂혀가지고 그난리피고 결혼
    하는거 보세요

  • 6. 그래도
    '21.9.3 1:4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람인데 그게 전부라기에는...
    제가 조건이 많이 기우는 결혼을 한... 예쁘지 않은 성격도 나름 까칠한 못난이네요.
    저는 그냥 팔자라고... 대학가면서부터 첫눈에는 절대 아니고...계속 친하게 지내던 선배들에게 고백을 많이 받았어요. 그러고 보니 다 조건 좋은 부잣집 아들들이었네요.
    저도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그러다 보면 서로 코드가 맞다는 걸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 7. ㅓㅏ
    '21.9.3 2:48 AM (125.180.xxx.90)

    그 모든걸 다 덮는게 성격 같아요
    성격이라하면 착하고 성실하고 그런것도 있지만 그보다 둘이 찰떡궁합으로 맞는 성격 있잖아요
    예를들어 우리 아파트 신혼부부 있었는데 남자는 훤칠한 미남형 여자는 전형적인 작고 뚱뚱한 아줌마형. 여자는 수다도 많고 왈가닥 스타일. 근데 동네에서 둘이 다니는거보면 남자가 엄청 잘웃고 둘이 입을 다물지 못할정도로 웃고 대화하고 장난치고. 나중에 애를 낳고 셋이 다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그 남편은 외적으로 아내가 못났어도 아내와 같이 있는게 재미있고 즐거운거죠. 그게 행복의 선택 같아요. 둘의 잠자리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 8. 아마도
    '21.9.3 2:51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외모 성격 영향이 클걸요
    그 당사자 남자 눈에는 그게 다
    이뻬 보이는 걸 꺼예요
    눈에 뭐가 씌인다고들 하잖아요

    제가 외모 컾플레스있고 욕도 남자에게 욕반 말반으로 얘기 하던 사람인데요

    욕하는건 소탈이요
    까칠한건 톡쏘는 맛이요
    외모는 여성여성 한다고 해요

    동성들은 저를 한 참 아래로 보고
    의외의 남자들의 호의를 이해 못했어요
    친 언니 조차도 못난것이 끼부려 남자 홀린다고 했고 동성 중에서도 절 두고 안보는 곳에서 아양떨어 남자 환심 산다고 들
    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 눈에 안경이디 그거죠 다른 사람은 못느끼는 걸 상대는 매력으로 느끼나 봐요

  • 9. 아마도
    '21.9.3 3:01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외모 성격 영향이 클걸요
    그 당사자 남자 눈에는 그게 다
    이뻬 보이는 걸 꺼예요
    눈에 뭐가 씌인다고들 하잖아요

    제가 외모 컾플레스있고 욕도 남자에게 욕반 말반으로 얘기 하던 사람인데요

    욕하는건 소탈이요
    까칠한건 톡쏘는 맛이요
    외모는 보호해주고 싶데요
    한결같이 저리 보고 말했어요
    친구들이 눈 앞에서 저런 말 듣고 막 답답해서 주먹으로 가슴침
    아니라고 쟤 술 잘마시고 음청 쌈닭이라고
    해도 안믿는 눈치

    동성들은 저를 한 참 아래로 보고
    남자들의 호의를 이해 못했어요
    친 언니 조차도 못난것이 끼부려 남자 홀린다고 말 했을 정도니 뭐ᆢ

    결론은 제 눈에 안경이다 그거죠
    자기가 보고 싶고 믿고 싶은데로 본다

  • 10.
    '21.9.3 5:51 AM (218.155.xxx.188)

    서로의 결핍이 끌리고 맞물려서 그리 됩니다.
    보통 부모에게서 어떤 양육을 받았는지
    그 부모는 어땠나 그게 관건이죠.

    남녀 사이란 게
    외모 돈 아니면 성적끌림이다 이렇게 보기에는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이해의 폭을 넓히시길.

  • 11. ㅁㅁㅁㅁ
    '21.9.3 7:10 AM (125.178.xxx.53)

    사람이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가
    돈 외모 잠자리
    이거뿐이겠나요

  • 12. ㅎㅎ
    '21.9.3 7:25 AM (122.40.xxx.178)

    윗분덕에 노르웨이 왕비 기억났네요. 어쩜 인생이 . 그리도 풀리는지. 맘대로 살다가 왕비까지

  • 13. 그런데
    '21.9.3 7:37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런 조건 상관없이 성향만 보는게 가능한 건 남자쪽뿐...
    여자는 절대 그럴일 없음
    성향이고 뭐고 다 안맞아도 조건만 보고 감

  • 14.
    '21.9.3 7:53 AM (49.1.xxx.40)

    윗분 무슨소리임 여자가 조건 다포기하고 하는 결혼 숱하게 봤는데

  • 15. ddd
    '21.9.3 8:17 AM (221.149.xxx.124)

    성향, 성격 외모 보는 건 조건 아닌가요?ㅋ
    여자가 남자 돈 보는 것 = 남자가 여자 외모/ 스타일 (뭐 성격도 포함) 보는 것 똑같은 거에요.
    성격 하나만 본다는 남자는 내조 잘 할 것 같은 성격 보는 거죠.
    반면 진짜 돈만 본다!는 여자들은 돈많은 남자 고집 세고 드러운 성격 어느 선까진 다 참아줘요. ㅋㅋㅋ
    결국 똑같은 거임...
    물론 윗분 말씀대로 여자가 조건 포기하고 사랑만 보고 달려드는 경우도 너무 많음..

  • 16. 저요
    '21.9.3 10:17 AM (222.239.xxx.26)

    좋은 조건의 남자들 소개팅이나 맞선 들어왔어도
    진짜 조건은 최악인데 비주얼과 이성적 끌림으로 결혼했어요.
    잠자리도 안해보구요. 일년 넘게 쫓아다니는 지금의 남편에게
    안 넘어갈려구 노력했는데 그넘의 이성적 매력이 뭔지 ㅜㅜ
    결국 꼬심에 넘어갔는데 결론은 잘했다 입니다.
    지금도 경제적인 조건은 그닥이지만 애들 아빠 닮아서 저보다
    났고 똑똑하고 남편과 나이들어도 속궁합 맞아서 알콩달콩 살아요.
    남편은 외로운 사람인데 다복한 처가 덕에 바쁘게 살고요.

  • 17. ..
    '21.9.3 10:51 AM (39.117.xxx.180)

    강한 운명을 느꼈을수도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고

  • 18.
    '21.9.3 3:17 PM (61.254.xxx.115)

    속궁합 맞겠죠 아님 유머있고 상대남자랑 대화를 편안하게 주도하고 마음 편하고 재밌게 해주는 제주변 뚱뚱하고 평범한여자들 다 결혼 잘했어요 성격들이 좋았어요

  • 19. .......
    '21.9.3 4:1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요즘은 여자들도
    말안돼는 결혼 점차 늘어나잖아요?

  • 20. 지눈깔임
    '21.9.3 6:20 PM (112.167.xxx.92)

    고도비만에 얼큰이에 박색도 그런 박색이 없고 입을 열때마다 무식합디다 더구나 직업도 성매매하던 여잔데ㅉ 성매매하다 그여자에 꽂혀가지고 결혼한다고 지랄발광을 부리고 집나가 동거해 애 낳고 겨들어 오던 어느집 미친놈이 떠오르네요ㅉ 업소녀가 뻔하죠 가게 한다고 돈 대달라 울고짜고 해 돈 해줬더니 그돈 들고 도망갔잖아요 그놈 부모가 간난쟁이를 키웠다는거 아닌가요

    보니 지 수준에서 여자 만나고 그게 지눈깔 수준입디다

  • 21. 비밀
    '21.9.3 7:16 PM (221.140.xxx.132) - 삭제된댓글

    비밀을 알려줄께요.
    적어도 그 여자분이 이딴 생갇을 하거나 이딴 글을 쓰지 않아서예요

  • 22. ㅇㅈㅇ
    '21.9.3 7:59 PM (223.62.xxx.19)

    여자가 보는 여자의 매력이랑
    남자가 보는건 또 달라요
    겪어보니 자기가 아는게 전부인양 단언하는 원글님같은 부류는 진짜 매력없긴 하더라구요

  • 23. 흔하지 않은
    '21.9.3 8:32 PM (63.249.xxx.198)

    케이스들을 있죠
    남자들이나 여자들중에서 자신의 인생에 자신이 있고 선택에 책임을 지는 사람들 ,,이 있어요

    저도 아는 사람들 진짜 다들 혀를 내두르는 커플이 있어요
    남자,,외적인 조건 너무 완벽해요 여자들이 막 들로 붙는 조건이에요 심쿵 ,, 연예인 포스나는 스타일,, 키크고 잘생기고 스윗하고
    능력 좋아 모기업 사장으로만 있다가 퇴직,,외모는 살짝 재드래곤 비슷한데 더 나음

    여자 예전 시골 사람,,옛날,, 까매도 그렇게 까말수가 없고 목소리는 높은데 깨지는 목소리,, 연예인으로 치자면 이나영,감원희 비슷한데 이 사람들 보다 더 높으면서 거슬리는,, 성격,, 자기밖에 모름.
    명절에 시댁에 한 번도 일찍와서 음식 거든적도 없고 명절 한시간전에 남편 대동하고 와서 앉아서 과일만 딱 깎고 앉았다가 간다고

    그런데 이 분들 연예 스토리 들으면. 남자는 총각시절에도 여자가 많이 따랐고 여자분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여자가 남자 만나서 첫 만남에 술마시고 돌진 했다고 ,, 자신을 버리기로 작정하고 크게 걸었다고 승부사기질이 있늘듯
    또 남자는 그런 여자 처음이라 ,,,살면서도 사람들이나 본안들조차 희한한 커플이라고 입질 받더라구요

    그댁 시부모님 왈 ‘다 지복이지 ‘

  • 24. 남자에게 물어봐야
    '21.9.4 12:26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이건 당사자에게 물어봐야 정확한 이유를 알수 있을 거예요.

    여자들이 이러쿵 저러쿵 추측해봤자
    정답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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