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변비약을 5알이나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1. 어째요
'21.9.3 12:40 AM (125.252.xxx.28)남일 같지가 않네요
제가 장이 안움직여서 한달간 입원했었어요ㅠㅠ
좌약으로 해결 안되면 병원가서 관장하셔야 할거예요
너무 오래 방치하시면
더 힘들어지니까요..ㅠ
쾌차하시길 바랄게요.2. 에구
'21.9.3 12:44 AM (223.39.xxx.31)변비약 먹고 변 못보면 속 메스껍고 쇼크같이 올수있어요
병원에서 관장하고 해결하세요3. 에휴
'21.9.3 12:45 AM (125.178.xxx.135)저도 걱정이네요.
아침에 2알, 점심에 1알
밤에 2알 먹고 야채쥬스 마시고
지금 자고 있는데 안쓰럽네요.4. 올리브영에
'21.9.3 1:07 AM (121.160.xxx.182)프룬농축액 있어요 쥬스 말고 4000원짜리
그거 직빵입니다 장이 화석이냐고 놀림받던 사람도 효과 봄 지금 원플원 세일중5. 봄날
'21.9.3 1:27 AM (125.130.xxx.12)그 고통;;;진짜 괴롭습니다.
저도 몇달전에 수술하고 한 열흘 고생했어요.
힘주다가 수술부위 터질까봐 겁나더라구요.ㅠ
(그럴 일은 없다고 병원에서 말하지만요)
변비약. 죄약. 관장약 다 소용없어서
병원외래때 말하고 파마자유 처방 받아서
겨우 성공했습니다.
성공하시길 바라고 만약 안되시면
더 힘들어 지기 전에 병원 가시길 바랍니다.6. ᆢ
'21.9.3 2:51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아보카도 푹 익은 것 효과 좋아요
유산균에 갈아서 줘 보세요
그대신 사람에 따라 다른데 12시간에서 하루정도
지나야 반응 와요7. ᆢ
'21.9.3 4:54 AM (211.224.xxx.157)병원가서 변이 안나온다 자세히 애기하고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 먹으세요. 저 변비로 치질와서 엄청 아프고 고통스러윘는데 내과가서 상담하고 의사처방약 먹었는데 다음날 변 봤고 매일 아침 화장실갑니다. 변이 무르게 나오니 화장실서 괴롭지가 않네요.
물많이 먹고 식이섬유 많은 음식섭취하고 규칙적 생활하고 아침 일어나면 공복에 물 두잔 먹고 왔다갔다하면 신호가 오거나 아님 안와도 무조건 변기 위에 앉으니 바로 배변이 돼네요. 변기에 오분이상 앉아있지 마라라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정말 앉으면 몇초내에 배변이 돼네요. 건강한 배변은 일분이상 앉아있게 하질 않네요.
혹 치질도 있으시다면 배변 후 화장지로 닦지 말고 비데나 샤워기 이용하시고 꼭 39-40도 정도 물로 좌욕하세요.
그리고 식이섬유는 해조류(다시마,미역,김), 통곡물(보리,현미,콩껍질),채소,과일 순으로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매일 꽁보리밥으로 두끼 먹고 반찬으로 나물이나 김치류 해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그러고 있어요.
차전자피 애기 많이해서 샀는데 효과는 있던데 전 좀 배가 아프더군요.
변비 대충 약국서 변비약 약사에게 물어 해결할 생각말고 의사한테 가세요. 내과도 좋고 아니면 항문외과 여기가 변비에 대해선 더 전문가인것도 같고요. 진료항목에 변비라고 아주 되어 있더군요.
변 눗는거 정말 중요해요. 이게 정상적이지 않음 너무 괴롭고 나중엔 엄청난 아픔의 고통까지 따릅니다. 변비로 치질도 유발돼는거고요.8. ᆢ
'21.9.3 4:59 AM (211.224.xxx.157)의사처방약은 딱 3일 먹었고 그후엔 마그밀이란것만 자기전에 두알 먹어요. 대장이 변의 수분흡수 못하게 하는 약이라던가 그렇더군요.
9. ᆢ
'21.9.3 5:05 AM (211.224.xxx.157)그리고 변비라 내몸에 며칠 묵은 변이 있음 의사처방약 먹어도 초반에 배변돼는 변은 딱딱해서 힘들더군요. 오래돼면 오래될수록 대장이 수분을 흡수하니 빨리 의사랑 상의하세요.
10. 프룬농축액
'21.9.3 9:53 AM (124.199.xxx.253)올리브영 프룬농충액 저도 추천합니다.
2개 종류인데 좀더 가격 있는 거고 검색해 보시면 후기가 어마어마 해요
저도 몇 번 먹어봤는데 효과는 확실합니다.
아예 판매대에 이거 먹고 밖에 외출 삼가하라고 표시되어 있어요.11. 오늘
'21.9.3 2:44 PM (125.178.xxx.135)새벽 4시 50분에 응급실 다녀왔네요.
도저히 안 되겠다고.
가서 약 넣고 10분을 참으라는데 1분도 못참고
화장실로 달려갔다가 나오지도 않고
다시 약 주입해 해결했는데요.
앞에 너무 굳어서 간호사가 앞을 파주고
약 넣은 후 기저귀에 어마어마하게 봤네요.
그거 다 치워주고 집에와 닦아주니 큰 신세 졌다는군요.
암튼 간호사도 고맙고
응급실에서 큰 도움 받아 너무 다행이에요.
지금은 그 약 기운인지 설사만 2번 하고 괜찮대요.
죽 먹고 있네요.
내 일처럼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