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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어머니 요양문제로 머리가 아파요.

닉네임안됨 조회수 : 6,117
작성일 : 2021-09-02 16:38:46
시어머니 연세가 85 에요.
젊으셨을 때부터 매일 매일 아프신 분이고 시어머니 갱련기
무렵 제가 결혼 했는데 그 때 동네 소문이 우리 시어머니 곧 죽는다 여서 먼 친척 분들 중에는 진짜로 돌아가신 줄 아는 분들을 찰팔촌 결혼식 가서 만난적도 있어요.

지금도 여전히 본인 아픈 부위 설명 하는 것이 대화의 90퍼에요.

치매 등급도 받았고 파킨슨 진단도 받아 요양 보호 4등급을 받은상태에요.
자식들은 시어머니 징징이에 질려 손 놓고 있어서 마음급한 며느리가 나서서 다 일들을 처리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고 4등급이면 보호사분이 일주일에 5번 3시간씩 도와 주신다는데 이걸 안 받는다고 하세요.

막말로 본인이 병신도 아닌데 왜 남의 도움을 받냐에요.
너무 답답한 것이 남들 눈을 너무 의식해요.
동네 할머니들이 흉볼것이 겁나 본인은 절대 보호사를 올수 없게 하겠대요.

현재 시가상황이
큰아들 근처 살아서 전반적으로 금전적인것 빼고 시가 일 대부분 하고 둘째아들 타지살고 금전적인것 다 떠안고 있어요.
딸들은 어머니에 대한 거부감이 심합니다.

어머니가 입원을 원하는데 관절 아픈것과 알러지로 인한 결막염 비염 때문에 힘들어서 집안살림을 못해 밥도 못먹고
죽을것 같다에요.

매주 큰 며느리가 반찬 나르고
IP : 125.184.xxx.1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 4:40 PM (14.32.xxx.34)

    어머니 원하시는대로
    요양 병원에 입원 시키시죠
    비용은 나눠 내고요

  • 2. ㅇㅇㅇㅇ
    '21.9.2 4:42 PM (106.102.xxx.191)

    막말로 본인이 병신도 아닌데 왜 남의 도움을 받냐에요.

    ㄴ 제 친구 어머니도 이러신답니다. ㅠㅠ
    결혼 안한 자매랑 함께 사는데
    하루종일 딸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하루를 보낸대요.
    같이 사는 사람만 힘들죠.

  • 3. ...
    '21.9.2 4:47 PM (175.223.xxx.251)

    파킨슨 진단 받으셨으면 요양원 입소로 다시 요양등급을 받아 요양원 보내드리세요.

    요양병원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거에요.

  • 4. 그런데
    '21.9.2 4:55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4등급이면 요양원 모실 수 있지 않나요? 의사의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요양병원은 의미가 없지요
    꼭 병원 가셔야겠다고하면 한 두 달 병원 계시다가 요양원 들어가시게 설득하셔야죠
    4등급이면 다른 사람 도움 필요합니다 자녀들이 모실 수 없으며ㆍ 요양보호사가 필요한데 당사자가 거부하면 우회로를 찾아야죠
    병원도 안 가겠다고 버티시며 자녀들이 모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요양병원여라도 모시세요

  • 5. 요양원
    '21.9.2 4:57 PM (114.206.xxx.196)

    그 정도시면 요양원이나 요양 병원에 입원 시켜야 하잖아요
    며느리만 무슨 고생인가요
    위로드립니다

    왜 친딸들은 쏘옥 빠진대요
    누군 좋아서 아들 며느리가 비용 대고 직접 돌봐드리나요?

    여기서만 딸들이 다 간병한다하지 현실적으로는 이렇게 아들이 비용 대고 며느리가 간병하는 경우가 많아요
    장기전 가면 요양원이나 요양 병원 가는 거구요

    가난한 집에서 딸들은 책임에서 쏘옥 빠지고 병원비 간병비도 남자 형제에게 다 전가시키는 집들 여럿 봤어요 그래도 아들들은 힘들게 살아도 책임감 때문에 병원 수술비 다 감당하더라구요
    시누들은 돈 분담하자고 할까봐 전화도 안 받는다는 집도 봤어요 (며느리가 하소연)
    이기적인 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입으로만 효도하고 막상 자기 친부모 부양 책무는 남자형제와 올케 (며느리)한테 다 전가시키구요

  • 6. ......
    '21.9.2 5:00 PM (61.83.xxx.141)

    노인들 왜 그럴까요.저희 시어머니도 요양보호사 싫다고 몇번이나 되돌려보냈어요.거짓말로 정부에서 공짜로 보내준다해도..싫다셔요.ㅜ
    할수없이 근처딸이 자주 오가며 돌보게 되었네요.며느리들이 다 멀리 살아서 할수도 없고, 본인엄마 케어하니 제 입장에선 부담도 없고 좋긴한데...둘이 맨날 싸워요.ㅋ
    노인되면 자식말을 들어야겠다 생각하는 중이네요.

  • 7. oo
    '21.9.2 5:01 PM (211.216.xxx.240)

    요양원은 1, 2 등급만 입소가능하니 안되고
    된다해도 치료는 안되니
    요양병원쪽을 알아보셔야 될듯하네요

  • 8. 나는나
    '21.9.2 5:01 PM (39.118.xxx.220)

    4등급 재가면 시설로 바꿔서 요양원 보내드리세요.

  • 9. ㆍㆍㆍㆍㆍ
    '21.9.2 5:02 PM (211.208.xxx.37)

    절대 싫은게 어딨어요.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배가 불렀네요. 자식들도 두손 두발 다 든 노인네를 왜 며느리가 나서서 수발을 들어요. 그러니까 아직도 저 고집이죠. 다 맞춰주지 마시고 합리적으로 하세요.

  • 10. 그걸
    '21.9.2 5:24 PM (14.32.xxx.215)

    뭘 들어줘요
    우리도 먹고살기 힘들어서 못한다
    사람불러 집에 계실거냐
    요양원 들어갈거냐 택일해라
    통보를 하세요 통보를

  • 11. 암튼
    '21.9.2 6:08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이상한 똥고집은 참...

  • 12. ㅇㅇ
    '21.9.2 6:09 PM (183.107.xxx.163)

    노인들은 체면 때문에 남 도움받는 거 싫어해요. 저희 아버지도 그러셔서 어머님만 고생. 나중엔 더 편찮아 지시니 받아들이셨고, 요양원 요양병원 싫고 죽어도 집에서 죽갰다 하셨는 대, 그게 안되는 게 아프시니까 병원 대려가달라 하시더군요. 119 불러 병원 가셨다 열흘 치료후 퇴원, 며칠 후 다시 병원 대려달라 해서 다시 응급실,, 며칠 후 그토록 싫어하시던 요양병원으로 모셨네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안되는 것이 노환입니다.

  • 13. ㅇㅇ
    '21.9.2 6:10 PM (183.107.xxx.163)

    지금 병원 대려다 달라 하시니까 병원 보내시고 퇴원 후 바로 요양보호사 부르세요.

  • 14. 닉네임안됨
    '21.9.2 6:27 PM (125.184.xxx.174)

    글이 잘려서 올라갔네요.

    둘째네에서는 간식 택배로 보내드리고 마트에서 이것저것 보내드려서 돈 쓸일이 없으니 어머니는 생활비 받으신걸로 영양제 맞고 약국에서도 부위별로 영양제 사 드세요.

    큰아들네로 오라해도 눈치한다고 싫다 둘째네는 차타기 힘들어서 못간다 하며 무조건 아프다 하세요.
    어르고 달래서 무릎꿇고 싹싹 빌어야 거겠다는 의지 같아요.

    이번주에 벌초때문에 시가에 가야하는데
    다리가 천근만근이에요.
    미운정 고운정이 30년이 넘었으니 잘 모시고 싶은데 자식들 맘을 이리 몰라주나 싶어 솔직히 서운해요.

  • 15. 우리시어머니도
    '21.9.2 6:30 PM (116.40.xxx.49)

    남부끄럽다고 요양보호사거부해요. 미혼딸만 고생이죠. 딸이해주는거 고마운거보다 돌아서면 다른자식한테 흉보고.. 답이없어요.

  • 16. 우리 큰어머니도
    '21.9.2 6:40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요양 보호사 싫다하시고 큰 아들네서 사시겠다고 하셔서 돌아가실 때까지 몇 년간 며느리가 모시고 살았어요
    딸들은 한번도 안 모셔 가고 며느리만 고생 많이 했어요

  • 17. ..
    '21.9.2 7:31 PM (61.77.xxx.136)

    늙으면 죽어야된다는 말은 진리.
    우리는 늙어서 저러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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