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날 길 가다가 한쪽눈을 심하게 다친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어요
광복절날 구조해서 이름은 광복이로 지었구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서 응급 치료 하고
매일 병원 다니면서 주사맞히고 관리해서
다친곳은 염증도 사라지고 다 나았지만
앞으로 한쪽눈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3색털(검정,갈색,황토색) 한달 된 꼬꼬마 냥이 입니다.
8월15일 당시 260g 이였는데
지금은 1키로 될듯 말듯 합니다
한손에 쏙 들어가는 완전 작은 암컷 아기 고양이 예요
그날 이후로 제가 임시 보호 하고 있는데
직장 때문에 하루종일 혼자 있어야 해서
너무 안쓰럽네요.
왠만하면 제가 키우고 싶은데 알러지가 너무 심해요
광복이 들어온 이후 부터 재체기 콧물 눈을 뜰수 없을정도로
눈이 붓고 간지럽고 해서요 ㅜ.ㅜ
카라 및 동물연대에 입양 사진도 올렸는데
장애가 있어서 인지 연락이 안오고 있는 상태예요
잘때는 제 품으로 다가와 폭 안겨서 자는 아주 이쁜 아이예요..
지역은 쌍문동이구여..혹시 관심 있으신분 댓글 주세요.
예방접종은 요번주에 맞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