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 반품할 때 배송비
다른날에 주문해서 배송비 각각 2500원씩 냈어요
근데 받아보니 생각과 달라서 반품을 했는데요
살 때야 다른날이었으니 배송비 따로 냈지만
반품할 때는 같이 보내는거라 업체에 문의하니
합배송 하면 2500원만 차감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큰 상자에 두개를 담았는데
저희 동네 cj가 냉동식품 외엔 집에 절대 배달 안하고
경비실에만 맡겨놓고 가버리거든요
반품도 안받으러 오고 무조건 맡기라고 하고
몇날 며칠이 되어도 제가 안맡기면 안찾으러 옴..
아무튼 쉽게 만날 수 없는 분이시니
경비실 맡겨놓고 문자를 보냈어요
두 개 물품 한상자에 담았다고.
평생 자기편한대로 배송하고 연락 한 번 안하던 기사가
아침에 전화와서 받아보니
따로온 물품인데 왜 합배송 하느냐고 따지네요
배송비 2번 내야하는데 자기 입장에서는 좀 그렇다고.
이게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궁금합니다.
뭐 기업도 아니고 한 번에 한 곳으로 물건 보내는데
제가 한 행동이 잘못이면 다음에는 이런일 없게끔 해야겠죠 ㅜㅜ
물품은 손가방 작은거 하나랑 악세사리 하나라
편의점 기준으로 극소형 두개입니다...
1. hap
'21.9.2 10:40 AM (117.111.xxx.194)택배기사는 건당 수수료 받거든요.
일타쌍피 기회를 놓쳤다 정도? ㅎ2. ...
'21.9.2 10:41 AM (222.112.xxx.80)송장이 2건으로 출력된거 아닐까요?
나머지 한개값이 애매해지고 기사님선에서 해결해야해서 그런거 아닌지
여기다 물으실게 아니고 업체와 다시 통화해보세요
cj기사님들 비교적 친절하신편인데 의외네요3. ㅇㅇ
'21.9.2 10:43 AM (211.109.xxx.136)판매처와 원글님은 합의하에 합리적으로 처리하신거지만
구구절절 상황 모르는 택배기사 입장에서는 애초 두개의 송장이었고
반품접수가 되면 각각의 송장에 반품운송장이 번호가 나가게 되니 그러신듯..4. ......
'21.9.2 10:45 AM (125.190.xxx.212)222.112님 말씀이 맞을거에요. 송장이 따로 출력됐을거에요.
원글님이 반품 신청하고 판매자쪽에서 ok하고
택배사쪽에 이야기 하면 따로 배송된 물품이니 당연히 따로 송장이 나갈거거든요.
전화해서 알아보세요.5. 궁금
'21.9.2 10:52 AM (211.244.xxx.207)업체에선 송장이 2개 나오지만 하나는 폐기하면 된다고..
그냥 기사분께 그리 전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묶음한거고 큰 물건도 아니라 민폐라곤 생각 안했는데..
저도 이사 많이 다니고 심지어 같은 아파트 옆단지에서도
cj 다 친절했는데 이 단지 기사만 유독 저러네요.
심지어 저 암수술하고 요양중이라고 죄송하지만
물품 제발 집앞에 좀 부탁드린다고 했는데도 경비실행...6. ...
'21.9.2 11:30 AM (39.7.xxx.18)이럴 때는 CJ 대표번호에 전화하셔서
상황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클레임처리 요청하셔야 해요.
요청 장소와 다르게 임의 장소에 기사 편의에 따라 배송하는 것도
여러차례 요청해도 무시하고 임의배송하니 고객센터에 시정요청 하세요.
둘다 정당한 사유이고 기사가 자기 편의만 위해서
불편/불합리한 상황을 만들어 민폐를 끼치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통화하시면 당연히 적절하게 처리해줍니다.
한두번 상식적으로 요청해서도 계속 저러면 결국 패널티 처리 요청할 수 밖에 없어요.7. 안녕하세요
'21.9.2 12:05 PM (1.224.xxx.168)이상한 택배기사일세...
8. 궁금
'21.9.2 12:14 PM (211.244.xxx.207)이사와서 초반엔 너무 불친절하고 제멋대로여서
대리점에다 클레임 요청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택배기사가 직원이 아니라 개인사업자이니
사실 딱히 처리라고 할게 없는거 같더라고요 ㅠㅜ
그냥 제가 이사가던가 그 기사분이 바뀌길 바라야지
단지 사람들도 불만이지만 쇠귀에 경읽기 수준이에요 에휴
아침에 전화받고는 골을 내며 분리 해달라고 하기에
일단 오늘은 그리 부탁한다고 미안하다하고 끊었는데
생각할수록 뭘 잘못했나싶어졌어요 ㅠㅠ9. ...
'21.9.2 4:25 PM (221.138.xxx.139)개인사업자이지만
클레임, 패널티는 상관이 있기는 한 것 같아요.
이건 기사가 도가 지나치고 거의 갑질 수준인데,
고객센터에 강경하게 처리 요청하세요.10. 궁금
'21.9.3 12:32 AM (211.244.xxx.207)댓글 고맙습니다.
한 번 더 얘기해봐야겠어요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