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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션샤인때문에

ㅋㅋ 조회수 : 3,667
작성일 : 2021-09-01 22:12:31
넘 행복했소ㅋㅋ
첫번째는 숨막히게 떨리고 울다 먹먹하다 시간가는줄모르고보았고
두번짼 결론을 인정하고 싶지않아 부인하면서 보았고
세번째가되니 덤덤히볼수있었소 내게 감동 그이상을 주었소
IP : 211.187.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연이어
    '21.9.1 10:14 PM (119.69.xxx.110)

    시카고타자기를 보시요

  • 2. 고맙소
    '21.9.1 10:18 PM (211.187.xxx.221)

    내 참고하리다

  • 3. ...
    '21.9.1 10:37 PM (211.246.xxx.240)

    처음 볼때는 10회 넘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오글거리는 삼각 로맨스에 특유의 말장난;;
    전개도 느리고 넘나 취향 아닌 것..)
    뒤로 갈수록 의병 얘기가 많아지면서
    흥미진진해지더구려..
    혹시 앞쪽에서 위와 같은 위기를 겪은 동무들은
    부디 끗까지 보시오~~~

  • 4. 제때안봐서
    '21.9.1 10:55 PM (112.161.xxx.15)

    다시보기로 열번은 본것 같소.
    영상도 너무 좋고 대사도 (종종 기막힌 유머도!), 배우들도, 연기들도 거의 다 좋았는데 미국생활을 상상해 보는 씬에서의 1900년대의 그 드레스 입고 모자 쓰고 책들 한아름 안고 걷는 모습은 오글거려서 싫었소.
    아, 또 있소.
    걸핏하면 그 일본놈들이 조선인들은 더럽고 어쩌고를 반복하는 말이 내가 조선여자인지라 매우 거슬렸소.
    그리고 왜 유진은 항상 맛없어 보이는 삼계탕만 먹는지.
    왜놈들의 기생집에선 화려한 왜식들이 아름답게 나오고 말이오...
    이 드라마에선 자주 비가 내리는데 비 내릴때의 각자 상념에 파묻힌듯한 구슬픈 분위기는 정말 아름다웠소.
    세남자의 술집에서의 캐미도 재밌고...
    거의 마지막에 유진과의 이별-유진의 죽음은 너무 애틋하고 아파서 차마 두번 이상은 못보겠더이다.
    천상의 사랑,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것인가? 했소.

  • 5. 1112
    '21.9.1 10:55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저는 미스터선샤인도 좋았지만 시카고 타자기 좀더 좋아해요

  • 6. 샬랄라
    '21.9.1 11:02 PM (222.112.xxx.101)

    미스터선샤인이 시카코타자기보다 훨 재미있죠
    시카코타자기는 초기에 포기한 분들 많을겁니다

  • 7. 현사랑
    '21.9.1 11:07 PM (58.230.xxx.232)

    소인은 시카코타자기가 더 마음에 남소.
    초반만 넘겨보시오.
    Ost도 넘 좋다오.

  • 8. 저는
    '21.9.1 11:35 PM (223.62.xxx.219)

    미스터 션샤인과 시카고 타자기 둘 다 너무 좋아요.
    시카고 타자기가 초반에 너무 배가 산으로 가는데
    그 몇회만 견디시면 정말 좋은 드라마에요.

  • 9. 저번달에
    '21.9.1 11:43 PM (118.235.xxx.247)

    오티비엔에서
    밤과새벽사이에
    미션 전회 재방송해줬는데
    정말 본거 다시 보는건데도
    새벽마다 울었소.ㅠㅠ

    너무 슬펐소ㅠㅠ

  • 10. ...
    '21.9.1 11:50 PM (122.36.xxx.234)

    나는 귀하와 반대로 첨에는 덤덤했는데 재방송을 거듭 볼수록 후반부를 차마 못 보겠소.
    주모부터 시작해서 고사홍 어르신의 죽음, 장포수, 행랑아범, 우리 함안댁, 황도공과 같이 최후를 맞은 1,2,3중대들 ㅜㅜ
    해방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했던 애기씨에게 부끄럽지 않게 랜선으로나마 왜구들과 열심히 싸우고 있소.

  • 11. 빌리
    '21.9.2 12:44 AM (14.138.xxx.205)

    선샤인보고 의병에 대해서 정말 마니 생각했소 드라마의 선한 영향력이 이런건가 숭고한 감정마저 들었지 뭐요.. 벚꽃에 흩날리던 무용한것을 그리도 쫓던 휘성도련님의 미소도 나는 참 좋았소

  • 12.
    '21.9.2 12:47 AM (118.235.xxx.3)

    이번추석연휴에 연달아 보리다 시카고타자기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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