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대 며칠 안남은 아들,택배가 얼마나 많이 오는지
얼마전부터 며칠 걸러 한번씩
택배가 몇개씩 오는데
기분이 쎄하네요ㆍ
돈달라 소리 안하면 내버려둬야 하는지 원ㆍ
1. ㅇㅇ
'21.9.1 9:13 PM (175.127.xxx.182)냅둬요 요즘은 다들 적금통장 하나씩 들고 나오두만요
2. dd
'21.9.1 9:1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군대에서 받은 월급으로 사나보죠
그 동안 사고 싶은 거 많았을텐데 그냥 두세요3. ..
'21.9.1 9:19 PM (58.123.xxx.98)나름 전역준비하는건데 좋은맘으로 지켜보세요
전역하고 금방 돈떨어지고
군대 다시가고싶단 소리할수있어요
울집아들넘이 그러데요
군에있을때
엄마아빠가 자기에게 해줬던것이 꿈같다고요
제대해도 그럴줄알았다머
쿨럭4. ..
'21.9.1 9:25 PM (118.235.xxx.197)옷에 대해 가장 관심많은 시기가 군대래요.
너무 억눌려있으니까요.
저는 아이 군인월급은 더 저축하라고 했고
용돈은 따로 줬어요.
그리고 따로 아이가 부탁해서 주식한 것까지 천 만원 채워줬어요.
고생했는데 천 만원도 안되면 너무 허탈할테니까요.
그리고 이건 네 돈이니까 주식을 하든 뭘하든 네 마음대로 하라 하고, 지금까지 물어보지 않았어요.
전역하고 용돈 따로 줬구요.
군대 있는 동안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옷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전역 앞두고는 지금 또 얼마나 설렐 것이며.
엄마인 원글님이 그 마음을 좀 헤아려주시면 안되나요.5. ㅎㅎ
'21.9.1 9:25 PM (119.69.xxx.110)집집마다 그런듯
친구아들은 휴가나오면 입는다고 옷택배가 자주 온다고 그러네요6. ㄹㅎ
'21.9.1 9:32 PM (116.123.xxx.207)을매나 설렐지~
귀여운 녀석..ㅎ7. 플랜
'21.9.1 9:33 PM (125.191.xxx.49)아들이 휴가나올때가 되었나싶을때
택배가 연달아 오더라구요
제대쯤에도 그런가보네요
요즘 애들이 현명해서 군 월급으로 저축도 하고 주식도 하더라구요
다 쓰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8. .....
'21.9.1 9:40 PM (211.186.xxx.229)전역 앞두고 대부분 그래요
그동안 고생했으니 귀엽게 봐주세요^^9. ㅋㅋ
'21.9.1 9:59 PM (223.62.xxx.219)말년병장 아저씨 너무 귀엽네요
10. ...
'21.9.1 10:0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그 동안 군복무 하느라 너무 고생하고 힘들었잖아요
제대 앞두고 얼마나 설레고 사고 싶은 것도 많겠어요
제대 예정이니 기쁜 마음으로 봐주세요^^11. 어렸을대
'21.9.1 10:13 PM (198.90.xxx.30)말년 병장 아저씨 쉰내 풀풀나는 아저씨였던거 같은데 지금 보면 아직도 앳된 청년.
12. 음
'21.9.1 10:16 PM (1.222.xxx.53)제대전에 핸폰이랑 노트북 새로 사면서 몇백 들었어요.
13. 울 아들도
'21.9.1 10:21 PM (221.145.xxx.233)제대 앞두고 신발이랑 옷 등 여러가지를 사서 집으로 보냈어요. 자유를 앞두고 꽤나 설렜나봐요. ㅎ
14. 하하하
'21.9.1 10:24 PM (111.118.xxx.241)냅두세요.
국가에 복무 마치고 자랑스러운 아들의
사회복귀? 부픈 마음을 택배로 표현하나봅니다.
오죽이나 입어 보고 싶고 걸쳐보고 싶은 거 많겠어요.
얼마동안 그러다 말겠지요. 제대하고 나면 또 학교든지 알바든지 해야 할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축 제대!15. ...
'21.9.1 10:40 PM (14.35.xxx.21)우리도 속히 택배 많이 왔으면
16. ㅎㅎㅎ
'21.9.1 11:58 PM (14.32.xxx.215)우리앤 휴가땐 막 택배오더니
말년휴가는 그냥 맨 몸으로...
살빼고 헬스해서 옷 살거래요 ㅎ17. …
'21.9.2 12:02 AM (121.168.xxx.239)저희아들 군대간지 8개월 반 됐는데 수시로 택배와요 ㅋㅋ
옷 신발 벨트 가끔 저한테 꽃도 보내요 ㅋ18. ㅎㅎ
'21.9.2 9:07 AM (112.150.xxx.31)이십대 남자들이 이리ㅇ귀여울수가 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45110 | 실리콘용기 가볍나요 2 | ㄴㄴ | 2021/09/09 | 573 |
1245109 | 힘들때 저는 그냥 누워 있는게 너무 좋아요. 3 | ㅇㅇ | 2021/09/09 | 2,177 |
1245108 | 진짜 나쁜 자들 아니에요? 7 | 스미싱썩을것.. | 2021/09/09 | 1,310 |
1245107 | 대학생 딸이 지하철에서 너무 무서웠다고 합니다.. 61 | 아이 | 2021/09/09 | 30,524 |
1245106 | 댓글의 뒷돈, 왜구들이 대고 있답니다. 37 | /// | 2021/09/09 | 1,538 |
1245105 | 인서울에서 일반고 잘 안 뽑는 대학이 따로 있나요? 22 | 특목고 | 2021/09/09 | 2,808 |
1245104 | 추석 연휴에 윤석열 집사부 일체출연요 6 | 참나 | 2021/09/09 | 1,526 |
1245103 | 공기업 취업문 반으로 좁아졌다 8 | ... | 2021/09/09 | 1,889 |
1245102 | 여기서 한번씩 이해 안되는 댓글 5 | 뱃.. | 2021/09/09 | 1,139 |
1245101 | 바지를 늘리게 되면 핏이 이상해지겠죠. 4 | 중년 | 2021/09/09 | 793 |
1245100 | 미혼이 재난지원급 못 받으면 연봉이? 3 | ㅇㅇㅇ | 2021/09/09 | 1,751 |
1245099 | 이런경우 아이는 등교불가인거죠? 8 | 질문 | 2021/09/09 | 1,340 |
1245098 | 서울 수술전문병원 추천부탁드려요.(동물) 3 | 양심병원 | 2021/09/09 | 593 |
1245097 | 이재명후보자와 조국전장관 13 | ... | 2021/09/09 | 1,025 |
1245096 | 우리나라 신분제도는 어떻게 사라진거죠? 32 | 신분 | 2021/09/09 | 4,152 |
1245095 | 나는 solo 5 | ㅎㅎ | 2021/09/09 | 2,279 |
1245094 | 옆집 세탁기 때문에 우리집 벽이 젖을수 있나요? 3 | 세탁기 | 2021/09/09 | 2,170 |
1245093 | 우리 냥이 중성화시켰어요 7 | 모카 | 2021/09/09 | 1,208 |
1245092 | 이낙연후보 정권재창출 기자회견문 9 | ㅇㅇㅇ | 2021/09/09 | 881 |
1245091 | 에르노 패딩 샀는데 7 | … | 2021/09/09 | 4,228 |
1245090 | 우리집 부엌에 없는 가전 58 | ㅇ | 2021/09/09 | 19,779 |
1245089 | 가래떡 한줄 2 | .... | 2021/09/09 | 2,170 |
1245088 | 물 많이 마시는게 좋다고 하는데 13 | 물 | 2021/09/09 | 4,504 |
1245087 | 바이든, 미 연방고법 판사에 루시 고 지명..첫 한국계 여성 1 | 샬랄라 | 2021/09/09 | 815 |
1245086 | 의원직 사퇴가 왜 이슈가 될까 14 | 신의한수 | 2021/09/09 | 1,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