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 왜 이렇게 연연하게 되는걸까요?
깊이 사귀게 되면 마음을 푹 주는 편이에요
30대까진 그래도 지나간 인연에 대해 크게 연연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40대가 되고나선 마음이 많이 약해졌어요
직장동료들에게도 마음을 주다보니 별 것 아닌 일에도
서운하게 되네요
이 나이에 이 연차에 뭔 바보같은 짓인지
쿨~하고 시크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1. ㅜㄹ
'21.9.1 7:29 PM (220.117.xxx.61)절대 사람에게 기대하지말고
마음도 주지말고
겸손하게 적당히 지내세요.2. 11
'21.9.1 7:38 PM (118.235.xxx.12)나이가 들면서 저는 점점 더 무덤덤패 지던데요… 좋으신 분 같아요.
3. .....
'21.9.1 7:46 PM (221.157.xxx.127)마음을 왜 줘요 부담스럽게...
4. ..
'21.9.1 7:47 PM (223.62.xxx.51)오히려 나이 들 수록 훨씬 줄어들던데..
뒷통수 맞고 실망하고 결국은..
싱글인데 좀 알다 아니다싶음 차단해요
원글님 자신과 친해지시고 그럴 시간에 아이들에게 사랑 주세요5. . .
'21.9.1 7:50 PM (203.170.xxx.178)애착의 대상이 부족할때 그래요
가족과 친구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류를 많이 하세요6. 서운하다고
'21.9.1 7:50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느낄 정도면 스스로 수위조절을 못한 거예요
내 맘에 딱 맞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자기는 자기가 알아서 챙겨 주세요
서운함 섭섭함 다 사라져요
좋은 사람 되겠다고 너무 애쓰지 말구요
기운 남아돌때 남들 돌아보고 배려도 하는 거지요
내가 기빨려가면서 남들 돌아보고 나면
섭섭함 서운함은 세트로 따라와요
나이먹었으니 이제는 좀 편하게 살아요7. 가족도
'21.9.1 7:53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마찬가지예요
섭섭함 서운함 제일 크게 느끼는 대상이 가족 아니던가요
하물며 직장동료야...8. 저도
'21.9.1 8:39 PM (175.115.xxx.131)그래서 좋은 글귀 많이 찾아봐요.
사랑받으려,관심받으려 애쓰지 말것
이리저리 치이지도 말것
내가 굳이 애쓰지 않아도 내사람들은 절로 내곁에 남아있으니 조급해 하지 말것 없다면 혼자 꿋꿋할것9. 워낙에
'21.9.1 9:1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정성을 쏟아서요.
형제나 자매와 나눌 수위의 정을 직장분들과 나눴나 봐요.
배려는 상대가 원하는 바로 그때 바로 그것이 아니면 다 헛짓이 돼요.
상대가 또는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해주면 기쁠 것 같은 그것을 적용하려 애쓰지 마세요.
직장에서 동료에게 절친이나 자매 형제 비슷하게 되어주고픈 사람이 없어요.10. 또
'21.9.1 10:04 PM (121.183.xxx.85)정답ㅡ아직 덜 데여봐서
11. ...
'21.9.1 11:19 PM (39.124.xxx.77)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사람한테 된통 당해봐야 사람한텐 마음주는거 아니다~~를 알게 되죠.
가족도 적당한 선이 있어야지. 가깝다고 넘나 기대하고 선없이 굴면 기본을 안지키게 됩니다.
사람간의 적정거리 유지 필수..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거리두기~12. ...
'21.9.1 11:20 PM (39.124.xxx.77)그러게요, 사람한테 된통 당해봐야 사람한텐 마음주는거 아니다~~를 알게 되죠.
가족도 적당한 선이 있어야지. 가깝다고 넘나 기대하고 선없이 굴면 기본을 안지키게 됩니다.
사람간의 적정거리 유지 필수..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거리두기~13. 오리
'21.9.2 12:44 AM (61.74.xxx.64)인간관계에 왜 이렇게 연연하게 되는걸까..
좋은 조언들 감사히 참고할게요